어제 밤부터 눈이 오는 건 알았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멋진 설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오늘 아침에 일찌감치 이마트 기타 등등을 차 끌고 다녀올
계획은 포기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산중턱에 있는 아파트라 홍제동 전역의
설경을 두루 살펴줄 수 있어서 이 기쁨을 지속적으로 간직하고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디카를 1시간째 찾고 있으나,(사실은 어제부터 찾고 있었음)
어디 쳐박혀 있는지 당최 행방이 묘연하다.
따로 챙겨서 우리 차 트렁크에라도 넣어놓을 걸 하는 후회가 이제서야 든다.
수차에 걸친 이사경험에도 불구하고 항상 이사후에는 후회스러운 게 너무 많다.
이놈의 카메라 찾기만 해봐라.. 그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니 엄청난 노동량을 맛보게 해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