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의 미래 보고서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4
오승현 지음, 권용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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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의 미래보고서/오승현/권용득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너희들의 미래보고서

프롤로그에 겨울이 오고 있다 시나브로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은 먼 데서 오지 않는다. 겨울은 우리 내부에서 시작된다.

99대 1

처음부터 어두운 문장으로 시작이 된다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고 걱정거리가 가슴 한켠에 생기는 듯 했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를 바라고 있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미래를 알게 해준것은 다행이다 싶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 되어 있고, 뒷 부분에 미래의 나를 찾아 가는 법과 너희들의 미래 보고서를 읽고 토론해 보기로 구성 되어 있다.

작가는 앞으로 다가올 4차 혁명 시대에 저출산과 인공지능 로봇으로 인해 사라질 직업들과 저성장으로 가는 한국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 출산으로 인해 소비가 감소 되고 내수는 떨어질것며 직업은 없어질것이다

더욱이 유소년은 줄어들고 노인인구수가 늘어나고 아이들이 부양해야할 노인들은 늘어난다 .

저성장기에는 학교를 졸업해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고학력자는 늘어나고 일자리는 늘지 않는다 . 어느 당이 정권을 잡았던지 간에 경제는 계속 하양곡선을 그리고 있고 내생각에 이번 정권에서도 하양곡선을 면치 못할거 같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지만 사람들의 많은 일자리에 변화가 생길것이다. 특히 서비스업과 정신 노동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직업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이다.특히 인간의 마음이나 감성과 관련된 직업들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세상은 달라진다. 세상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상식은 일해서 소득을 얻는다는 것이었다.이젠 그상식을 버려야한다.기본 소득에 대해서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기본소득이란 모든 사람에게 조건 없이 주는 소득이다. 재산을 심사하거나 노동을 요구하지 않는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는 소득인 셈이다. 유럽에서도 기본 소득이란 것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지난번 이재명 전 성남 시장도 이 기본급에 대해 제안을 했다.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사회에서 대책이 나올것이다.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들의 옮바른 삶의 태도가 아닐까 싶다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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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조영은 지음 / 레드박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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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조영운/레드박스




 

 


보통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은 달라지고 싶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하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 자신을 보며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심리적인 문제를 격기 마련이고 죽기전까지 평생 동안 마음이 일으키는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이런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걸까?"
"변화하고 싶다면 뭘 해야 하지?"
"더 나아가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저는 이 책을 통해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심리학이나 상담을 공부하는 분들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분들, 인간의 심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 마음 트레이닝을 원하는 분들 심리적인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 분들에게 제가 전하는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루만지다를 읽기전에도 심리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지 않는지 나로 인해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가족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는지 해서 읽게 되었던 동기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책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목차

part1 변화를 굼꾸고 마음을 어루만지다
part2 누구나 자신의 역사속에 자기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


1)부부문제, 가족문제의 경우 더 건강하고 힘 있는 사람이 상담실을 찾는다.
2)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내성 능력이 있다.
3)자신의 마음을 타인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개방성을 가지고 있다.
4)언어나 미술 등의 매체를 통해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5)특정한 대상을 신회하고 의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6)전문가를 찾는 능력,또한 전문가에게 특정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7)아동상담의 경우 아동을 주 대상으로 상담하지만, 알고 보면 부모의 문제가 더 근본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상담자들은 내담자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자기의 언어로 자신만의 답을 정리해갈 수 있도록 도움 되는 질문을 던집니다. 가장 좋은 해답은 자기 안에 있기 때문에, 그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해결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알아차리고 내가 반복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는 일입니다.‘자동모드’로 살아가고 있음을 인지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는 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라 할 수 있지요..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반복되는 패턴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변화와 성장을 향한 큰 한걸음을 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걸리는게 당연하니까요




 

 



경수 시는 늘 불타는 사랑에 빠졌습니다.뜨겁고 강렬한 사랑에 빠져들고 상대에게 집착하는 수순을 밟았지요. 이번에도 역시 그러했는데요. 내 여자가 되었으니 무엇이든 확실했으면 싶었습니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나를 떠나지는 않을 것인지, 여전히 내 곁에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가득했던 것이지요. 여자 친구가 문자메시지에 바로 답해주지 않으면 통화가 될 때가지 전화를 했고"왜 연락을 안 받느냐며"며울화통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여자 친구가 동료를 만나러 갈 때에는 불안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나를 떠날지도 몰라.' 그의 마음속에는 '유기불안'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마음의 핵심에 자리한 강렬한 감정이었습니다.



 

경수씨의 마음에는 '버림받음'이라는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버림받는 것이 세상 무엇보다 두려운 일이었기에 연인이 자신을 떠나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매달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불길한 예감은 현실이 되었고, 그때마다 그는 깊은우울감에 빠져들었습니다. 사랑을 갈망했지만 사랑은 곁에 머물지 않았고, 유기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그림자처럼 늘 따라다녔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만남에서도 자신이 버림받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에게 세상은 이러한 자신을 아무도 돌봐주거나 사랑해주지 않는 냉정한 터전이었습니다.


당신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설렘의 대상보다는 편안하고 따스하며 안정된 상대와 관게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밀고 당기기를 하거나 당신을 회피하는 사람,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 새로운 상대에게 쉽게 등을 돌리는 사람은 당신의 짝이 아닙니다. 당신은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친밀감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 서로 헌신하며 앞날을 계획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유지하는 부부, 연인들의 비결은'우정'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지꾸만 위축되나요? 남들 앞에서 말하거나 발표해야 할 때 도저히 부끄러움을 참을 수 없나요? 세상에서 나 혼자만 동떨어져 있다고 느끼고 있나요?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이 어려운가요? '사회적 소외'라는 마음의 무늬는 자기 자신이 타인과 다르다는 믿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어떡해야 '사회적 소외'라는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당신은 혼자라는 느낌에 익숙해 야웃사이어의 삶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삶은 언젠가는 당신이 미루어두던 과제를 마주하도록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당신 스스로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찾아올 수도 있고 말이지요. 




순영씨는 '처벌'이라는 마음의 무늬를 내제하고 있었습니다. 실수를 저지르면 혹독하게 처벌받아야 한다는 믿음, 순영씨는 부모가 자기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가혹한 태도를 내면화했습니다. 순영씨는 의식적으로 부모를 닮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처벌하는 부모는 이미 순영 씨의 내면의식 속에 각인되어 있었지요. 자신도 모르게 가장 닮고 싶지 않았던 부모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순영 씨는 이런 대물림을 끊고자 결심했고, 자신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큰 진전을 한 셈입니다.


아파본 사람은 아픈 사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했던가. 작가가 겪어보고 또한 내담자들의 경험의 상처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단순히 급히 서둘러 일러 주기 보다는 습관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갖게 하는 작가의 이야기..... 변화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행동의 습관의 변화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리뷰어스클럽을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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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부모 수업 -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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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부모수업/장희윤/보라빗소

지은이 :장희윤

현재 중학교 국어담임교사

파주연극교육 연구회 회원

청소년 자존감 코칭 전문가

한국강사신문의 칼럼니스트

저서

2016고졸 검정고시 국어

2016 고졸 검정고시 도덕

아리따리틱한 그녀(공저)

사춘기부모수업

 

 

사춘기 부모 수업 제목만 들어도 확 끌어당김이 있는 책...

다른 사람이 채 갈까 봐 욕심을 부렸던 책이다.

중학교 국어 담임교사를 하고 또 다른 학교에서 기간제 담임을 해 봤던 작가분이 쓰셨던

책이기에 더 욕심이 갔었다.

실지로 책 내용 중에도 교사 생활을 하면서 실지 이야기를 서술해 놓으므로 가독성이 있어서

읽기에 좋았다

아이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앞으도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Q, 선생님, 도대체 사춘기가 뭘까요?

A, 음, "바닥이 미끄러우니까 여기로 지나가지 마,"라고 말하면 보란 듯이 다섯 명이 그 앞으로 장 지나가는 뭐, 그런 것 아닐까요?

'북한 김 정은도 무서워한다는 공포의 중 2'라는 말이 그저 농담인 줄로만 알았는데, 크고 작은 사건들로 골머리를 썩으

며 119를 타는 해프닝까지 겪고 나니, 비로소 사춘기 청소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내 아이가 왜 이럴까요? 우리 아이는 욕도 할줄 모르고 착하기만 한 아이였는데 ...내 아이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부모

들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의 저학년 때의 모습만을 기억한다. 이 책에서 이때의 모습을 벗어난 아이들의 모습이 나

온다. 나도 큰 애들을 키우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상상에서 벗어나 실제 사춘기 아이의 변화되

는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초연하게 대처하게 될 것 이다. 내가 이 책을 미리 만나 봤었더라면 큰 애들 키울때 마음 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춘기 시절에는 극단적인 변화가 수반될 수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춘기가 반갑지 않은 불청객으로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극적인 변화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잘만 보내면 아주 좋은 인격형성을 할 수도 있는 도약기가 될 수 있다.

사춘기 때는 아이들이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아마도 부모들이 많이 놀랄 것이다. 공부를 하던 아이가 공부를 하지않을 것이고 등교를 잘하던 아이가 등교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말을 잘 듣던 어릴적 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진짜 자기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작가는 이때 부모는 초연한 모습을 보이라고 이야기 한다 . 이때의 아이들의 또한 아이에게 변화가 일어나면 공동으로 자녀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이야기 한다.

. 지지리도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화가 나면 문을 광 닫고 들어간다.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애들..엄마가 뭘 알아! 나 중2병이야 ....등등 이런 말들을 기세 좋게 하고 부모는 생각지도 않은채 ..

.때론 냉소적인 비웃는듯한 모습을 보일땐 부모는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서슴치 않고 하게 된다.

"너를 낳지 말아야 했어"

"나가"

아이들과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는 아이들과의 효과적인 대화법이 나와 있다.아이의 말을 먼저 들어주

고 IF YOU의 원리를 이용해 아이에게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게 하는 방법이다.

자녀의 교육은 곧 감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는 쉽지가 않다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다짐했던 것처럼 쉽게 되지 않고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작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대화할 때에 감정 조절이 필요 하다고 했디. 부모가 먼저 화를 내면 대화 내용때문이 아니라

부모가 화를 내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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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ssage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욕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 하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

닙니다. 저 역시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i-maeesge를 사용하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i-message를 항상 염두에

두고 말을 하면 확실이 yo-u message를 사용하는 빈도수도 줄어듭니다. i-messge가 습관처럼 나올 수 있도록 하루에한

번식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다음에는 어색하더라도 점점 좋은 말버릇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여성들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육아를 그만 두게 된다. 꿈꿔왔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롯이 아이만을 위해 인생을

바친다. 여성들에게 아이의 성공은 축복할만 하지만 여성은 상실감을 겪게 된다. 육아에서 벗어나 갱년기가 오고 갱년기

때는 사춘기와 겹쳐 바람잘날 없는 자식들때문에 긴장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이 성장하듯 여

성인 엄마도 같이 성장하라고 한다.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엄마가 꿈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엄마와 자녀가 완

전히 분리돼 자녀와의 관계가 재정립되고 자녀와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게 될거라고 한다..이 책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던

장이었다. 사춘기를 둔 부모들 수업중에 엄마인 자신들에 대한수업은 얼마나 될까? 그런 곳에 가보지 않았지만 대부분

아이들 위주로의 수업이 있지 않을까 요즘 엄마들의 자존감에 대한 책들이 나오고 있고 이 책 또한 엄마의 자존감을 살

리기 위해 꿈을 가지는 것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하게 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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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엄마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꿈을 가지는 것이다. 엄마가 꿈을 가지는 순

간, 놀랍게도 자녀의 삶과 엄마의 삶은 완벽하게 분리된다. 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의 관계가 재정립 될 수 있다. 엄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녀와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게 된다.

만약 이러한 과정 없이 성공한 자녀를 통해서 성공한 부모가 되려고만 한다며, 자녀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지금부

터라도 자녀의 짐을 덜어주고 싶다면 내 꿈을 꾸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달려야 한다. 그러면 자녀의 성공과 실패에대해

서 조금은 초연해진다. 자녀가 성공할 때 같이 기뻐해주고, 자녀가 실패했을 때 어깨를 토닥여주면 그만이다.

책 제목처럼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이다. 부모들이 아이와 대화법을 모르기도 하거니와 아이의 마음을 잘 몰라 어지간히

도 속을 썩을때 답답한 마음의 빗장이 되어 줄것이다 아이 때문에 전전 긍긍 힘들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내용이 고스란

히 실려 있고 이 책을 읽음으로서 아이들의 대화나 성적에 좀더 초연해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도 들어 있다. 사춘기

를 앞둔 부모에게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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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낙관주의자 - 심플하고 유능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옌스 바이드너 지음, 이지윤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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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낙관 주의자 -심플하고 유능하게 사는 법에 대하여

 

▶저자소개:앤스바이드너

리학 전문가이자 낙관주의자인 엔스 바이드너 박사는 20년간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현상을 연구해왔다.

그가 개발한 번 공격성 훈련은 매년 2,000명이 넘는 공격성 과다 성향 사람들을 변화시켜왔고, 그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함부르크 전문학교 교육학과에 이 훈련과정을 설치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영국 등 전 세계를 오가며 기업이나 기관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추진력과 낙관주의에 관련된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독일인 낙관 주의자 클럽의 대표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낙관 주의자가 되어 더 좋은 기분으로 더 건강하게 살며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hapter1 낙관 주의자가 즐겁고 더 행복하며 더 희망적인 사람들

chapter2 낙관주의 자라고 다 같은 낙관 주의자가 아니다

chapter3 낙관주의자가 남들보다 많은 것을 이룬

chapter4 낙관 주의자는 낙관 주의자로 태어나지 않는다

chapter5 낙관 주의자가 되기 위한 학습 도구들

chapter6 낙관주의를 키우고 성공을 이끄는 태도

chapter7 지적인 낙관 주의자인 커뮤니케이션

낙관주의자

낙관 주의자는 긍정적 사건이 일어나면 거기엔 영구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건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라고 해석한다. 예컨대, 나는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그건 타고난 매력과 우월한 유전자 덕분이다. 물론 내가 오점 없는 완벽한 존재는 아니다. 하지만 타고난 매력과 우월한 유전자에 관한 믿음은 어떤 긍정적 흐름의 근원이 나 자신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영구적으로는 존재하는 유전자가 내 매력과 인기의 원천인 것이다.

하지만 우월한 유전자도 실패할 때가 있다. 그럼 그건 다른 사람의 능력 부족 때문이다.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는 믿음의 논리 구조는 단순하다. '성공=내 덕이다!, 실패 미안하지만 너희 탓이야,' 당연히 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진 않는다. 이런 식의 책임 회피는 현실과 어긋나고, 그 말이 옳다는 걸 낙관 주의자들도 안다. 그래도 상관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덜어지며, 편히 잘 수 있다. 자신의 실수에 관해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비 낙관 주의자

비 낙관 주의자는 만사가 잘못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려한다. 그들은 실패와 패배엔 영구적인 원인이 있으므로 항상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공간 개념이 없어요." 이케아에서 수납장을 찾아보다가 실패하고 아무 말도 없이 매장을 나온 젊은 사람은 체념 조로 이렇게 단정했다. 이런 비관주의자들은 쉽게 프로젝트를 아예 접는 편, 그러니까 수납장을 사려던 계획을 엎어 버리는 편을 선택한다. 그리고 의욕을 상실한다.

낙관 주의자들은 오늘 가구를 사려던 계획이 틀어졌을 때, 그것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오늘은 이케아가 정말 복잡하고 산만하네. 원하던 가구를 찾지 못한 게 놀랄 일은 아니지, 다음번에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잡고 와야겠어. 안 되면 직원한테 도움을 받아야지.". 낙관 주의자의 심리적 태도는 매우 단순하다." 좋은 일의 원인은 영구적이고 보편적이다. 불행의 원인은 일시적이고 세부적이다."

숨은 낙관주의

▶직장에서도 숨은 낙관 주의자는 방어적 태도를 취한다. 그는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선호한다. 출세했지만 모든 책임을 질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의 감정은 양가적이다. 발전을 원하면서도 현 상태가 바뀌는 건 바라지 않는다. 위험 감수능력이 매우 약한데 명에 욕마저 적다 보니 작고 확실한 행복에 안주하길 원한다. 라인골드 연구소는 그의 '소심한 행복'을 독일 가정집 앞 마당에 놓여있는 난쟁이 장식품에 비유해 설명했다. 즐겁게 웃고 있지만 앞마당에 계속 머물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에게 무엇보다 안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숨은 낙관 주의자의 활약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기회가 허락하면 뒤에서부터 공격해 진지를 빼앗는 게 이들의 특기기 때문이다

▶숨은 낙관 주의자는 순진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안다 명예욕이 없는 덕에 그의 행동은 무모해 보인다. 그는 호언장담하지 않는다

이타적 낙관 주의자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길 원한다. 일단은 가족을 챙기는 게 최우선이다. 가족은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 지향적 관점에서 의미 있다고 판단되면 열심히 한다. 노숙자에게 살 집을 구해줄 수 있다면 그건 의미 있는 일이다. 자살을 하려는 사람에게 삶의 의미를 선물하는 것 또한 그렇다.

▶이타적 양심은 착한 일을 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타적 낙관 주의자는 화내는 법이 없고 침착하다. 상대하기에 매우 편안한 유형이다.

 

지적인 최고의 낙관 주의자

◀최고의 낙관 주의자는 성공을 추구한다. 출세 지향적이다. 그러면서 폭넓은 위험 감수능력을 보여준다 출세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아 눈을 돌린다. 제자리 걸음 질의 그의 선택지가 아니다. 그는 상황에 순응해가며 성공을 성취한다

구조를 그리는 사람이자 책임을 지는 사람, 좋은 인맥을 유지하고 사회아 원활하게 소통하는 사람이다. 기회와 한계를 저울질하는 데 능하다

고의 낙관 주의자는 인생의 특별 제안에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1%의 영감과 99%의 땀이 필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그는 기꺼이 땀을 흘린다.

▶목적적 낙관 주의자의 반대인 최고의 낙관 주의자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사랑을 담은 포용부터 멱살잡이 가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둔다.

▷최고의 낙관 주의자라면 야단법석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에게 건전한 불신감이 있다. 누구나 전신의 형역을 위해, 자신의 부서를 위해, 자신의 회사를 위해 싸운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그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또한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최고의 낙관 주의자는 경쟁을 예상하지 않는다. 예상을 염두에 두고서는, 포괄적이고 부정적인 공격성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공을 휘해서라면 부당한 수단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커진다.

▶최고의 낙관 주의자는 회색 지대를 만들지 않는다. 그는 업무상 행동을 할 때마다 이 사실이 내일 아침 조간 1면에 났을 때 부끄러워야 할 행동인지를 자문한다.

▶최고의 낙관 주의자는 회색 지대 대신 큰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걸 선호한다

'불가능'이란 단어를 들으면 그의 마음속엔 도전정신이 발동한다.

▶최고의 낙관 주의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인간의 낙관적 뇌는 머릿속으로 희망찬 미래를 여행하는 환상적 능력을 자고 있다. 캐나다 심리학자인 엔데 툴빙은 그 능력에 "정신적 시간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상사할 수 없다면 장밋빛 미래를 그릴 수도 없다. 그 어떤 힘든 일을 견뎌내야 할 때, 우리는 상황을 바꾸어 생각함으로써 훗날의 보상을 눈앞에 그려본다. 정신적 시간 여행의 능력이 인간의의 진화 과정에서 선택받아 온 이유가 금방 이해될 것이다. 우리가 백 녕 후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면 누가 지구온난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겠는가?

▶미래의 유쾌함을 미리 맛보는 즐거움이 낙관주의를 낳은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즐거움이 이성적 사고와 저항, 그리고 사기를 꺾어놓는 비판에 부딪칠 때도 적지 않다. 당신이 낙관 주의를 포기한 이유 또한 거기에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그런 이유 때문에 유쾌한 기분과 낙관적 인간관을 모두 잃어버린 고 살 것인가?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당신 또한 낙관 주의자로 살길 원한다면 당신에게 '고어 엑스 멘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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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 나를 위로하는 일본 소도시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1
이예은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를 위로 하는 일본 소도시를 여행한책 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여행을 알게 되었고 여행을 하면서 마음을 치유했다

자연의 초록과 절들을 여행하면서 마음속에 스트레스는 어느 새 사라지고 길거리에 있는 커피숍이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조용히 앉아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성급한 남편 덕분에 느긋한 여행은 해본적이 없는 듯 했다

이 책을 보면서 하나 하나 섬세하게 천천히 돌아 다니면서 여행한 흔적은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수 없는 나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된 듯 하다,

작가 이예은의 푸드 테라피와 워킹테라피 그리고 아트 테라피는 낭만적인여행이었다.

작가와 같이 여행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했고 내가 작가가 되어 직접 여행한듯한

시선은 일본에 내가 현재 가있는듯했다

책속에서 일본의 음식들은 군침을 돌게 만들기에 딱 맞았고 직접 여행을 하는팁까지 자세히 실려 있어서 허탕 치는 일이 없도록 해놓았다. 가는 방법에 카드는 되는지 되지 않는지등의 작가의 섬세함이 담겨져 있다.
작가는다카스마쓰항에서 40분쯤 걸리는 오기지마라는 작은 섬에서 도리마노우에를 운영하는 미요코를 만났다. 작가가 본 도리마노우에의 첫 인상은 그리움이었다. ...

작가는 이곳에서 무농약채소를 담백하게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대접받고 돈과 시간에 얽매이지 않은채 자연과 호흡하며 사는 미요쿗의 모습에 조급하게 살아왔던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 오기지마에서 쉬면서 작가는 마음의 치유를 받고 배를 타고 숙소로 돌아 왔다. 작가는 이곳에서 조금은 불편할것 같은 등에 이야기를 했다 솔직한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 했지만 이곳에서 작가는 귀한 대접을 받고 고향에 온듯한 편안함을 이야기 했다.

책속에서 내가 가장 좋아한곳은 일본의 우동과 75㎡에 이르는 영주의 낙원디카마쓰였다.








품위가 넘치는 조용함과 어울릴것 같은 연못, 마음을 편하게 받아들여 안아 줄수있을것 같은 아름다운 초록빛. 작가도 이러한 모습에 반한듯 하다.
이런 고고한 자태라면 영주의 낙원 리쓰린 공원의 삶을 꿈꿔보고 싶다 리쓰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다실이라고 한다. 코스를 따르지 않고 무조건 혼자 활보한 덕분에 작가는 이곳에서 지름길도 알게 되고 다실에서 녹차도 마신거 같다..녹차는 흔히 우리 나라에서 마시는 녹차와 비슷하다고 한다..이곳 리쓰린 공원에은 작가가 소개한 곳들이 많다.한사람의 시각적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폭포 이름처럼 연못에 비친 달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겼을 것 같은 연못그리고 다실둥근 연게와 같은 돌다리등...돌다리는 리쓰린 공원을 대표하는 전망이라고 한다
.작가는 이곳을 세번이나 방문했다고 했다. 첫날은 한 일본인 할아버지가 집요하게말을 걸며 식사를 권하고 주소를 물어봐서(어디가나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ㅋㅋㅋㅋ.) ...둘째날은 옷과 함께 빌린 나막신이 너무 불편새서 15분 이상을 걸을 수 없었으며 마지막에는 편한 신발과 바지로 단단히 무장하고 갔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한여름 무더위에 비장한 각오가 꺽이고 말았다고 한다 하지만 정식 산책 코스를 따르지 않고 공원을 자유롭게 활보한 덕분에 작가만의 지름길 코스를 발견한거 같다.

일본의 우동과 된장국속에 들어있는 찹살떡은 입맛을 자극했다.
와산본 화과자의 맛은 입에서 톡 깨트리면 눈처럼 녹고 오묘한 풍미를 선사헸다고 표현했다. 먹어 보고 싶다....그 맛이 얼마만큼 풍미가 있으면 이렇게 까지 표현했을까...ㅠㅠㅠ...우리 아들은 일본을 가지 말라지만 솔직히 난 가보고 싶다...
뒷 부분에는 여행 추천 코스가 나와 있다.

작가는 다음에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다카마쓰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 다음은 그 시간을 어떻게 쓸지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만든 작가의추천 이정표, ....1박2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해놓았다. 첫째날은 미나미코히텐과 리쓰린공원, 와라야와 야시마지 우동보우 다카마쓰본점 ,둘째날은 수타십단 우동바키이치다이마에하나, 카페와나카조라,......등



 




여행을 가보시고 싶다면 이책을 한번 권해보고 싶다. 자세한 설명 여행팁 그리고 가격....등도 자세히 나와 있으니 많은 보탬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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