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래서 철학이 필요해 -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팍팍해서
고바야시 쇼헤이 지음, 김복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서 철학이 필요해/고바야시 쇼헤이"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인생이 너무 팍팍해서....

복잡한 고민, 팍팍한 삶 속에서 만난 위대한 철학자들의 '쓸모있는' 인생 상담!

저자 고바야시 쇼헤어는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등과 같은 일상적인 문제에 찰학과 역사의 지혜를 결합해 인문적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데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이 안고 있는 고민을 25가지로 정리하고 철학자들의 대답을 제시합니다. 인생을 살다 고민이 맞닥뜨리는 순간 인생의 어느 시점에 와 있든 우리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적인 고민들을 짚어보고 인간의 일생을 든든히 떠받쳐온 '철학'의 세계로 한 발짝 내딛기를 바랍니다.

"굳이 내가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데 뭘. 한번뿐인 인생, 이런 일은 손대고 싶지 않아. 그보다는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 이 일을 하면 내 인생에 후회 따위는 남지 않을것만 일, 그런 특별한 일이 어딘가에는 있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한숨이 흘러 나옵니다."

회사를 그만두면 쉽게 해결 되겠지만, 직장을 옮길 용기도 없거니와 내 능력에 의지해 먹고살 자신도 없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빈털터리가 된 나를 상상하면 몸이 후들거려 그만두려야 그만둘 수거 없는 곳이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65)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의례히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내가 젊었을때도 했었던 고민이었고 요즘 젊은 직장인들도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프랑스의 질 들뢰즈의 인생상담철학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움직일 수있다. 는 탈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노마드의 삶을 즐기는 도주보다 회사를 등질 필요 없이 그대로 남아서 시간을 요령있게 활용하라고 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회사 외부로 눈을 돌려 뜻을 함께 할 사람들과 싹을 틔우며 창조적인 활동을 도모하며 자신의 가치를 북돋으면 됩니다.

또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기분전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이 기분 전환은 자신의 마음 가짐을 이야기랍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지 벗어날수 있는 방법과 틈새로 가득한 희망의 탈출구로 폐쇄적이고 갑갑한 직장생활도 즐겁게 할수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중간 중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철학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철학책 하면 매우 어렵다고 여기지만 이 책은 어렵기보다는 인생 상담을 쉽게 철학과 함께 옮겨 놓았고 포인트들은 굵은 글씨체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철학자들이 했던 유용한 명언들까지 나와 있어 더더욱 재미있는 책읽기가 가능합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고민상담입니다. 친구의 배신, 준비하지 못한채 맞이한 이별, 돌이킬수 없는 실패...사람마다 겪는 불행들의 무게는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불행한 경험이 없으면 행복한 추억도 생겨나지 않는다. 내 나이 스물하고 여섯 그때 난 불행속에서 처음 니체의 이말을 들었었고 지금은 그때의 일을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 여유마저 생겼습니다. 그때의 불행으로 힘들어 했던 나는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겪지 않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인생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희망과 절망 사이를 거듭 오가는 가운데 인생을 사랑하고 기꺼이 즐길수 있다

인생은 필연성은 없고 우연성이 지배하는 세상, 차이와 반복의 끝없는 연속이라고 합니다. 불행과 행복이 인과 관계로 얽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경험과 행복한 경험이 공전하는 삶..이게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고독, 죽음. 고달픔, 먹고사는문제,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등...

말 그대로 팍팍한 삶의 철학자들의 쓸모있는 인생 상담입니다. 지금껏 잘못 살아왔나 싶을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이 책속의 교훈들은 나의 마음을 위로해주었습니다. 특히 고독이라는 이야기가 저와 들어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외로움에 다른 사람과 같이 하지만 관심사가 다르기때문에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저또한 내 남편과 여러번 같이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공감할만한 최소한의 공통분모만 찾을뿐이었습니다. 외로움은 나다움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거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 고독을 즐기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다하는 아내이자 엄마가 되어 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저처럼 힘들고 고민이 있고 울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보고 싶습니다. 많은 위안이 될것입니다. 누구인가를 미워하는 마음도 좌절도 누그러질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이 책이 힘들어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울 속 내 눈을 바라 보며 말을 거는 순간 기적은 시작된다.

★★★★★나를 위로하고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거울을 보고 말을 거는 순간 삶이 변화되는것을 느낄수 있다.

★★★★★전 세계 5천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책

거울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미러워크이다. 상담가이자 강연자, 교사로 활동 했으며 헤이 하우스설립자이자 회장인 루이스L,헤이가 쓴 미러다

가난, 성폭행, 이혼, 암투병등 불후한 삶속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심리치료법인 '미러워크'을 통해 루이스 헤이는 실천하며 극복해냈다. 직접 경험으로 알게 된 이 방법을 다양한 매체로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겁고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방법과 '암시'들을 알려 주었다. 이 책은 35개국에서 번역되어 많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한번 해보자. 거울 앞에 섰는가? 무엇이 보이는가? 당신의 모습중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가? 그렇다. 눈이다 내 눈을 바라봐라. 여기까지만 해도 변화가 시작된다. '정말?' 말도 안돼! 라는생각이 든다면, 더더욱 거울 앞에 서라 그리고 내 눈을 바라봐라. 놀랍게도 당신은 거울 속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점점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러 즉, 거울의 힘이다.

미러워크는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 속에 있는 내면 아이에게 말을 걸어 상처를 치유하는 법이다 . 처음에는 이 방법이 바보 같고 어리석어 보일수가 있다고 한다. 나또한 이 책을 읽다가 전에 한번 시도 해았던 기억이 난다. 어찌나 나 자신이 우습게 생각이 되었던지...처음엔 실없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해도 삶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거울인 미러를 통해 자신의 삶을 부정적인 마인드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꿀수 있다.

강박적인 삶을 살았다면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할수 있다는 선택도 할수가 있다.

 

중간 중간 미러워크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거울 앞에서서 자신의 눈을 들여다 보고 계속 반복하는 방법이다. 긍정적인 반복을 통해 익숙해질때까지 하고 종일 거울 앞이나 유리창앞을 지나칠때 사랑이 담긴 암시를 한다.

 

감정 쓰기도 있다. 미러워크를 하고 나서 느낀 감정을 써 보는 것이다. 그러면 주위 사람에게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는 말을 써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 자신의 삶이 완전히는 바뀌어가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을것이다.

내면의 아이와 대화해본적이 없다. 다만 난 나자신이 항상 나를 비판하고 꾸짖고 나무라고 평가했다.

내면 아이는 어렸을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한다. 사람들은 이때 받은 상처와 고통들을 외면해 버린다. 나또한 이러한 상처들이 곪아터지기 직전이다. 내 마음 속에 내면 아이를 끌어내 대화하다보면 마음속의 응어리가 치유가 된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자신에게 체면을 거는듯한 의식 같다. 난 아침에 알람종이 울리면 피곤하다 일어나기 싫다 지겨워,밥해야 하는데 짜증난다라는 부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미러워크를 하다보면 하루의 기분이 상쾌해지지 않을까 싶다. 거울을 바라보고 "오늘 나는 멋진 하루와 멋진 미래를 만든다" 라는 말을 거울을 보고 되뇌이다 보면 기쁨 평화, 치유, 성공등 내면의 안내자가 나의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이끌것이라고 믿는다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는것처럼 힘든것이 없다.

이 책 제 제3장 모든것이 잘되고 있다에서는 나 자신을 위해서 남을 용서하라고 한다. 복수하자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들을 용서하는 연습을 거울 앞에서 하면 남을 용서하기가 쉬워진다고 한다.

옛말에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는 속담이 있고 서양의 속담에 부메랑이라는 말 즉 남에게 저지른 행동은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말이 있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게 된다. 미러워크를 통해 복수라는 마음을 버려본다면 좋을거 같다.

남을 용서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질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네가 와 주어서 정말 기뻐.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네가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어. 너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해. 네가 없으면 우리 가족은 이전 같지 않을거야. 사랑해. 너를 안고 싶어. 네가 자라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돕도 싶어.......190

미러워크를 통해 자신이 받고 싶었던 사랑을 현실의 자녀에게 베풀어도 되겠다. 내면의 아이에세 사랑해라는 말을 하고 그리고 현실의 내 아이에게도 사랑해 라는 말을 한다면 내가 받은 상처를 현실의 내 아이는 덜 받을것이다. 후에 내 아이가 성처를 덜 받는다면 우리처럼 힘들어 하지는 않을것이다.

에필로그에 나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12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총 21일동안 미러워크를 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긍적으로 바꾸는 미러워크를 통해 삶의 변화를 느낄수 있다.

나 자신과의 관계부터 잘 맺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변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원한다면 난 이 미러워크를 권해보고 싶다.

분명 자신감이 생길것이고 자신을 사랑한 방법을 배울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내가 화를 자주 내요 - 번아웃(Burn-out)된 여자들의 감정 읽기
이모은.신호진.장성미 지음 / 프로방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내가 화를 자주 내요/이 모은, 신호긴, 장성 미"

결혼은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직행하는 관문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면 이름 대신 아무개의 엄마로 불리는 것처럼 자신의 삶은 없어지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죠. 이 책은

마흔, 그리고 마흔을 막 넘어간 여자 셋이 궁금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돌볼 시간조차 없는 여성의 감정 다스리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성들의 마음 감정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결혼 생활하다 보면 자칫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남편과 애꿎은 아이에게 소리치게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와 남편에게 헌신하고 희생만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젠 여성도 육아를 하면서 자신을 계발하면서 즐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즐긴다는 뜻이 가정을 등한시하라는 말이 아니고, 괜히 결혼했다는 후회를 안고 사는 것보다는 여성도 남편과 아이와 행복한 생활을 위해 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라는 말입니다. .

우울증을 안고 비관하며 살 것이 아니라 잠시 쉬어 가는 생활도 중요하겠죠, 남편은 아내를 이해해주고 아내는 남편을 이해해주는 꿈 꾸는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별다를 게 없습니다. 같이 여행도 하면서 자식과 남편에게 모든 감정 소모를 했다면 여성도 이젠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한듯합니다.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너무 완벽한 엄마여야 했고, 완벽한 아내여야 했던 헌신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가끔은 실수를 해도 자신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1장부터 5장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결혼 전 불안한 여자의 마음과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남에게 떳떳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좌절과 불안감에 관한 내용입니다. 2장은 연애의 연장선과 같이 여겨질 거라고 믿었던 결혼 생활에 대한 배신입니다. 우리의 삶이 흔들렸던 순간을 담았습니다. 3장은 결혼 전 가졌던 감정에 대한 부분입니다. 4장과 5장은 여자의 감정 수업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맘큐란 감정의 메시지 읽기, 감정을 이해하기, 좋은 감정 습관화 하기를 의미합니다. 굿 이모션 습관화를 위해 필요한 맘큐의 단계를 담았습니다.

사랑의 유통기한은 2년입니다. 너무 짧습니다. 아마 이 유통기한이 길다면 오히려 오래 살지를 못할 겁니다.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살다 보면 심장마비에 걸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유통기한 2년이 지나면 인간은 이성에 의지해 삽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살다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깁니다. 이혼하지 않고 사는 부부들이 대부분 그런다고 합니다.

꿈꾸던 환상적인 결혼생활과 남편을 내조하고 아이를 잘 돌보는 현모양처는 없습니다. 현모양처란 처음부터 집안일을 잘해야 하고 아이와 남편의 내조를 완벽하게 해야겠죠. 오늘날 현모 양처란 자신의 삶을 즐기며 남편과 아이에게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일은 완벽하게는 못하지만 가정을 화목하게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과 몸을 돌보고 가꿀 줄 아는 여성이 진정한 여성상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 선명하고 바르고 오해받지 않는 글쓰기
김은경 지음 / 호우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김은경, 자기계발"

작가 김은경은 프리랜스 편집자, 작가, 강사, 번역가이다. 출판사에서 10년간 글을 다듬었고 책방 '오 킬로미터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 교열 워크숍을 시작했다.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라는 작법서를 출간했고 지금은 두 워크숍을 포함, 강의를 하며 창작자들이 보다 나은 글을 쓰도록 돕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만 내가 쓴 글에 자신감이 없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서 남이 내 글을 보고 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걱정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서평을 써야 하기에 그냥 내 느낌대로 썼지만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란 것은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정 생각나는대로 그적 거렸을뿐이다.
이 책은 나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글이라고 썼지만 앞뒤 내용이 맞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몰라볼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렵지 않게 쉽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다. 문법에 대한 내용이 아닌 조금만 더 의심을 가지고 보면 알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조사', '부사', '형용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글을 쓰는 방법과 . 문법에 맞추거나 외우지 않아도 된다. 의심하고 다시 한번 보고 의심해 살짝 고쳐주기만 하면 된다

좋은 문장이란 한국의 남녀노소 또는 물론 외국인이 봐도 무슨 의미인지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문장은 읽히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다면 실격이다. 읽다 보면 이상한 부분이 보일 것이다. 작품을 쓰는 사람이라면 퇴고할 때, 군더더기 없이 스기 위해서는 중복되는 부분은 걷어 내면 되고,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등 접속사의 쓰임이 잘 쓰였는가도 보면 된다. 서평을 슬 때 가장 애매하게 틀리는 부분이 접속사 부분이다. 이 책에서도 접속사 부분에 대해 여러 번 읽어봐야 했다. 하지만이란 접속사의 미요 한 차이점이었기 때문이다.

영화감독들만 참석하는 모임이지만 5년 가까이 활동을 한 사람은 김뿐이었다.
이 문장에서 '모임이지만', 즉 접속사로 '하지만'을 선택했다. 하지만은 상반된 두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사다. '영화감독들만 참석하는 모이'에서 '5년 가까이 활동을 쉬었어도 영화감독은 영화감독이다. 상반된 내용이 아니다.
영화감독들만 참석하는 모임에서 5년 가까이 활동을 쉰 사람은 김뿐이었다.
라고 쓰는 것이 맞는 문장이다.
영화감독들만 참석하는 모임이지만 감독이 아닌 사람도 더러 있었다.
앞 문장과 뒤 문장이 완전히 반대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은 상황이 뒤바뀔 때 사용하는 것이다.
완벽한 문법을 구사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올바른 표현을 찾으면 좋은 글을 완성할 수 있을듯싶다

 편집자들은 주로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 대사전' 사이트를 이용해 문장을 올바르게 썼는지 찾아본다고 한다. 난 서평을 쓸 때 네이버에서 사용하는 맞춤법을 보거나, 하기 싫을 때에는 읽어보고 그냥 올린다.
허리가 가늘다
허리가 가늘다
.

얇다는 두께를 말한다고 한다. 고기가 두껍다. 고기가 얇다, 옷이 두껍다, 옷이 얇다처럼 사용한다
반면 가늘다는 물체의 지름을 말할 대 쓴다. 머리칼이 가늘다. 머리칼이 가늘다. 빗줄기가 가늘다.처럼 사용한다. 올바른 표현을 하고 싶다면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니 좋을 듯싶고, 글을 쓰다 보면 분쟁에 휘말릴 수 있기에 단어를 선택해 쓸 때는 되도록이면 이 사이트를 애용한다면 많은 분쟁은 줄어들듯싶다.

서평을 쓰고 나서 읽다 보면 난감할 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은 문법 위주보다는 셀프 수정 기술부터 문장을 보는 안목까지 보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글을 읽고서 구조를 조금만 바꿔줘도 좋은 글을 완성할 수 있게 큼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읽는 맛이 살아나고 가독성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문장을 고쳐보고 싶은 분들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인 거 같다.
*리듬 있고 맛깔나게 서평을 한번 써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년 100권 독서법 - 바쁜데 교양은 쌓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차석호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븐 잡스의 인문학 강의를 들의면선 책을 읽기 시작 했다고 한다. 그동안 가장 중요한 연결 짓는 능력의 중요성을 알았고,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 인문학 큐레이터'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력을 요구한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독서가 필요하다
꾸준한 독서는 3년이면 효과를 발휘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붙는것처럼 독서도꾸준히 하다보면 많은 생각과 관련된 지식이 융합이 된다. 스티븐 잡스나 아인슈타인이 있었던 것은 그들이 열심히 독서를 열심히 하였기 때문이다. 독서는 하루 아침에 효과 나타나지 않는다 꾸준하게 해야만이 효과가 나타난다.
창의력은 주입식교육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다.
작가는 회사를 그만두고 죽을 생각을 했고 선배의 조언으로 책을 읽기 시자했다. 자기계발과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었던 그는 면접에서도 당당하게 성공을 했고, 그가 올린 스포츠 칼럼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모두가 독서를 통한 힘이었고,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두가지 경험이 있다. 그 중에서도 독서는 간접 경험이다. 독서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화 해준다. 간접 경험으러 끝나면 안되고 책을 통해서 현실에 적용하는 경험을 하면 더 좋다. 그렇다면 책을 통해서 느꼈던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으로 바뀌게 된다. 나 자신을 바꿔 보고 싶다면 독서를 하면 좋을 듯 싶다.

많은 독서법들에 대한 책들이 서점에 가면 나오고 있다. 독서를 꾸준히 하는 나에게 이 책은 많이 끌리는 책이었다. 제목처럼 1년 100권 독서법이라는 독서 스텝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 이 책에는 독서의 중요성과 꾸준함, 그리고 독서하는 장소와 방법, 책을 고르는법, 책을 100권 읽기까지의 스텝이 나와 있다. 저자와 나의 방법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자 또한 조용한 사색의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인듯 했다. 다른 사람은 카페를 권하기도 하지만, 난 저자가 권하는 방법을 지향하는 편이다. 그리고 일목 요연하게 독서하는 법에 대해 쉽게 설명이 잘되어 있었고,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독자들에게 잘 어필하고 있어 좋았다. 책을 고를때에도 프롤로그와 목차, 그리고 도서 목목 보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발전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독서 코칭의 한 몫을 하는 책이다. 이 책에 독서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좋을 만한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이젠 이 책과 연결지어 다른 독서를 해보아야겠다. 1년 100권 , 독서 방법...아 이렇게 해서 투쟁하듯 책을 읽는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나도 100권을 목표로 목록을 작성해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