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은 정신분석학을
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문학으로 본다. 하이데거의 영향을 받은 그는 이성보다는 삶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더 근원적이고 더
본질적인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문명 속에서 만들어진 지식의 개념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살기를
강조한다.
라캉의 분석 사례가
나온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불면증, 중독증, 강박증, 자기 성애(나르시시즘) 성격장애 등의 사례가
나온다.
ADHD틑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는 충동적인 행위는 상상계의 2차 관계에서 상징계의 3자 관계의 넘어가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과정이 순조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ADHD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좋지 않은 소식임에는 분명하다 여럿이 하는 놀이보다는 온라인상에서 혼자 무대로 할 수 있는 자기중심적인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머니와 아이의 2자
관계는 서로 욕망을 주고받는 상상적인 절대적 의존 관계다. 어머니는 아이를 향해 자신의 절대적 사랑을 상상하면서 만족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어머니가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적으로 들어주게 되면 아이는 그 만족에 젖어 들어서 나중에 단체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아침에 아이 손에 핸드폰을 들려주는 부모가 있다. 그 아이는 울기를 잘했고, 항상 손에는 스마트폰이 있었다. 안타까웠지만 싸움이
날까 봐 말해 줄 수가 없었다. 나 같은 경우는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맡기 위해, 아이가 힘이 약할 때 제압을 했다. 그때가 열 살 때였다.
아이가 힘이 세면 제압을 할 수가 없다. 난 사람들이 있는 병원에서도 부끄럽지만 제압을 했고, 길거리에서도 아이를 제압을 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게임을 하지 않는 편이다. 시기가 중요하다. 아이가 힘이 세면 제압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맞는 상황이 발생한다. 불면증에서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중독증에서는 밤마다 술을 마시는 이야기다.. 술만 마시면 아이를 때린다. 중독은 도박, 게임, 섹스, 게임 등
다양하다. 의존적 성향이 강한 경우에 나타나고 한다. 강박증은 어린 시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정서적 환경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이 견딜 수 없어서 불안이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자아를 형성한다. 이렇게 형성된 자아는
불안한 상황을 반복적으로 체크하게 된다고 한다. 강박증이 드러나는 경우는 부모들이 전문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니 다행이다. 전문직도 아니고 그렇다고 난 강박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기 사례에 나오는 아버지의 직업은 의사이고 어머니의 직업은
대학교수이다.
약간의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책 중독이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아이가 중독이라고 이야기 하긴 한다... 자기애성 (나르시시즘) 성격장애에 대한 이야기는
명문대를 졸업한 후 직장에서 고속 승진을 해온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