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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문명이 이렇게까지 발전하리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를 못했을 것이다. 곳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고층은 걸어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니 상상이나 했을까. 물건을 사용하다 이러한 물건들은 엉뚱한 곳에서 아이디가 생각나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재미있고 놀랍다. 티브이며 냉장고 스마트폰 우리 주위에 쓸모 있는 물건들을 보면 시행과 착오를 가치면서 변하고 발전해 왔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 인류가 누리고 있는 온갖 것들은 과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경로로 전파되었는지의 의문점에서 시작했는지 의식주의 처음을 파헤쳤다(표지)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우리가 몸에 걸치는 것들의 유래와 에피소드 2부는 주식과 먹거리에 얽힌 이야기 3부는 생활하고 일하는 곳 그리고 문화 공간의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1606815246565.jpg하얀색은 청정과 순결을 나타내는 색이다. 그러나 로마 시대의 신부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노란 베일을 썼다. ~~복식가 들에 의하면 베일은 남자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즉 여성을 종속적인 지위에 두고 다른 사내의 눈으로부터 숨겨 두기 위해서 남자들이 고안한 물건이다. 19  웨딩드레스는 처음 우리나라에서는 신성일과 엄앵란이 읽으면서 많이 입게 되었다고 한다. 궁금증이 해소된다. 계속 읽어 나간다.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갖가지 장례 관습도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마음에서라기보다는 저승에 대한 공포에서 시작된 것이 많다. 고인을 애도하는 검은 옷도 원래는 공포 때문에 생긴 관습이다. 서양에서 검은색이 상복의 색깔이 된 것은 친척이건 적이건 또는 타인이건 어쨌든 죽은 사람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상복은 서양에서는 검은색을 입고 우리나라에서는 흰색을 입는데 이 모든 게 두려움에서 시작이 되었고 영혼을 속이기 위해서였다니 재밌다. 이 정도면 남들에게 잘난 척 좀 할 수는 있을 거 같다. 이러한 것까지 알만한 사람은 별로 없을 테니까.... 장례식 때 베일로 얼굴을 숨기는 것도 공포 때문에 썼다고 하니이 모든 게 사람의 심리가 작용한 거 같다. 오늘 밤 이 책 읽다 밤을 셀듯한데... 시간 조절해야 할듯하다...위에는 결혼반지를 약지에 끼게 된 이야기, 청바지, 코르셋, 와이셔츠, 불경기에는 치마가 길어지고 경기가 좋을 때는 치마가 짧아진다는 헴라인지수, 모자의 변천, 구두의 변천,머리빗에도 마력이 따라다녔다고 한다. 납으로 만든 빗으로 자주 머리를 빗으면 원래의 색깔로 돌아간다는 믿음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오해이기도 한거 같은 데 원래 머리에 납이 붙으면 머리 색깔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1607816822915.jpg   미꾸라지를 손에 쥐면 미끄러져 손에 쥘 수가 없다. 미꾸라지가 위협을 느끼면 점액을 분비하기 때문이라는데 점액 성분이 노화 방지에 좋다고 한다. 점액 물질의 이름이 참 어렵다. 콘드로이틴황산이라는데.. 예부터 미꾸라지로 추어탕을 가을의 최고의 보양식으로 여겨 왔었다. 미꾸라지라는 삔질이를 뜻한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어류로 장어가 있다. 바닷장어라 불리는 붕장어, 일본에서는 아나고..아나고는 모랫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다. 영어로 conger 그리스어로'구멍을 뚫는 고기'란 뜻을 지닌 gongeros와 라틴어 conger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식에 해당하는 음식에 유래한 이야기들은 너무 재미난다. 때론 여러 나라에서 유래해던 것들이라 약간 이해하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내 남편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여기에서도 담배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니.. 담배는 페미니즘의 상징으로 변한 것이다. 담배는 여성의 자유로움과 여권 신장을 상징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들어서면서 페미니즘으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길거리를 가다 보면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는 걸 많이 본다. 남성들의 상징인 것처럼 담배는 파이프너 엽궐련은 멋쟁이 여성들이 시가렛 홀더를 갖추어 피웠다고 한다. 담배가 남성들만 피운다는 인식이 이젠 여성의 상징도 되었으니... 친 할머니가 화롯대 앞에서 곰방대를 입에 물고 있던 모습이 떠오른다. 로마 시대에도 아파트가 있었다!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게 주택의 수요에 절대적 부족이라니.... 고대 로마 시대는 부유층은 단독주택에서 살았고 평민은 5층에서 10층짜리 큰 건물이 살았다고 한다. 지금의 아파트와 비슷한 건물인데 사람들이 세 들어 살았다고 한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물건들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의 지혜에 감탄하기도 한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물건이 생겨났는지.... 250까지의 간략하면서도 흥미로운 설명이 붙어 있다. 물건을 사용하다 이 물건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얼토당토않는 상황에서 생겨난 발병품들....나두 남편과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남편에게 이야기하면서 잘난 척 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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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을 보라 - 비통한 시대에 살아남은 자, 엘리 위젤과 함께한 수업
엘리 위젤.아리엘 버거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비통한 시대에 살아남은자

엘리 위젤과 함께한 수업

목격자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우리 모두 목격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25년간의 기록과 5년 동안의 강의 필기, 그리고 엘리 위젤 교수의 가르침을 전 세계 학생들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엘리 위젤은 루마니아 유대계 미국인 작가 교수, 인권 활동가,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노벨 ͍화상 수상자이다.

15세때 유대인 강제 이주 정책에 의해 가족들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수감되었다. 아우슈비츠에서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 세명이 살해 되었다. 그는 아버지와 같이 강제 노동에 동원 되었다가 부헨발트 수용소로 옮겨져 가스실에서 죽게 될 운명이었으나 미군에 의해 부헨발트 수용소가 해방이 되어 죽기직전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부헨발트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왼팔에는 수감자 번호 A-7713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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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위젤은 보스턴 대학교에서 매년 가을 학기에 두과목을 강의를 했다.

강의시간에 위젤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존경심을 내비치었고, 대학의 일반 강의 시간에서도 그의 다정 다감한 모습은 볼수 있었다고 한다. 강의는 학생들이 먼저 시작을 하고 강의는 두 학생이 그 주에 읽은 독서 과제물에 대해 10분동안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했다고 한다.

엘리 위젤은 배움이 역사를 바꾸고 세상이 이렇게 혼란하고 복잡한 대일수록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단순한 행위가 희망의 근원이라고 보았다.

배움의 중요성과 사람들의 상실되어가는 도덕성은 우리가 위압감을 느끼게 마련이다.각자 내면의 삶을 가꾸고자 노력을 하지만 요즘 사람들의 사이에는 민음이나 신념 도덕적 정신의 목소리와 진실성은 너무나 찾기가 힘든 현실이다. 엘리 위젤은 그런 목소리들중 하나다 그는 자신의 인생경험을 통해 지식과 이해 그리고 공감에 대한 탐구에 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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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해야겠지요. 그쪽으로는 가지마라...,우리가 겪어봤으니까요(~~)'내가 저지른 실수들이 곧 나의 인생이다.'진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지 확실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서로를 도울 수는 있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건 바로 그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양하다. 그래서 각자 다양한 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차이점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갈등은 건설적 방향으로도 파괴된 방향으로도 뻗어나갈수 있다.

엘리 위젤은 먼저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다툼을 피하려 들기때문에 예의를 차리게 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이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상징으로 남아 있고, 약점은 가장 무서운 무기가 될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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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앙이 있고 그에 따라서 의심이 있는 것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신앙이 더 구체적으로 깊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실제로 가질 수 있는 것보다 더 깊은 신앙을 가질 수있다고 생각하다 보면 스스로를 기만하게 되기 쉽습니다. 의심은 그런 기만에 대한 일종의 예방 조치라고 볼수 있지요

따라가야 하는 사상보다는 살아가는 길이나 방법...뭔가 방법을 알면 계속 적용할수 있는것을 말한다고 엘리위젤은 이야기 한다. 엘리 위젤은 신앙은 깊었지만 신앙에 대한 의심을 많이 했다.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인 엘리 위젤은 하느님이 계신데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 신앙과 권력, 신앙과 비극, 그리고 신앙과 파괴등의 책을 봐도 그는 늘 신앙을 의심했다고 한다.

"나는 상처입은 신앙의 가치를 믿습니다. 그런 수많은 고난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건 상처입은 신앙뿐입니다. 그렇게 한 번쯤 상처를 입은 신앙만이 하느님의침묵 앞에서도 그 빛을 바랄 수 있는겁니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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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존재를 섬기는 일은, 그 일이 얼마나 고상한 일인가에 상관없이 최소한 어느 정도는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노예 상태는 결국 광신으로 이어지고, 또 광신은 이단과 순교자들의 희생, 그리고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아가씨때 구약성경을 읽어본적이 있었다.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런 모습을 얼마든지 확인 할수 있으며 , 제 아무리 고귀한 원칙을 바탕으로 한 사회 운동이라도 그 실질적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구약 성경을 읽다보면 내가 해석을 잘못 할수 있을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자칫 오해된 믿음이 얼마나 무서운 무기가 될수 있으며, 사회적인 무리를 일으킬수있는지 알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믿음이나 신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사람들과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귀 기울인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때보다 더 깊은 이해로 발전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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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세상에 목격자가 살았습니다. 목격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엘리 위젤의 자전적 소설 <밤>에 처음에 이런 내용을 썼다고 한다. 밤은 엘리 위젤의 회고록으로 프랑스에서 출간 되었다. 홀로코스트에 대한 증언과 고백으로 잘 알려져 있고, 위젤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밤은 현대의 고전이 되었고 세계 여러 지역의 고등 학교에서 교재로 체택되기도 했다.

난 항상 책을 읽다가도 내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자세히 읽고 적게 된다.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읽게 된다. 누구나 다 자기 필요에 의해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누구나 다 고정관념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부셔주기도 한다. 주억같은 엘리 위젤의 이야기를 그의 제자이면서 조교였던 아리엘 버거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어 좋았다. 특히 엘리 위젤의 생각지도 않은 말들은 처음엔 무엇이지 하다가 대화를 통해 하나씩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가르치는거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다던 엘리 위젤 교수의 이야기처럼 이 책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엘리 위젤은 이야기 한다. 나는 학생들과 함께 배워나갔다. 중간에 그만둘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엘리 위젤의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들도 즐거움과 또 하나의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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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분, 나를 바꾸는 시간 - 인간 내면의 숨겨진 상처 읽기와 치유
김성삼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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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분 나를 바꾸는 시간-심리

 

쌍둥이로 태어난 "시골 교수이자" '한의대의 오바마"의 김성삼

사진으로 봐서는 당차게 생겼다.

그런 그에게 아픔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것이다.

동생의 목숨이 다하기까지 어머니와 같이 대소변을 다 받아내야 했다던 작가....

그 속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배웠고, 동생에게서 이타심의 실천도 배웠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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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좋으면서도 마음이 아프다.

나도 아프기 때문이다. 아프지만 내색을 못하고 위로해주는 입장이어야 하니까.

더 가슴을 후벼파는 말이다.

나 또한 어릴 적부터 내 아픔을 위로받아본 적이 없는 것만 같다.

아니 받았지만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지...

현재 난 위로와 충고를 해줘야 한다.

아프지만 그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말하지 못하고 남의 아픔을 고스란히 받아줘야 하는 입장이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덜 아픈 것일까.

그래서 난 더 안감힘을 쓰는지도 모르겠다

 

?

"단순한 지식만이 아니라 책에서 배율 수 없는 삶의 지혜와 의미를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싶습니다"

김성삼 교수는 2007년 학기를 마친 자유 토론 시간에 어느 여학생이 던진 이 한마디에 감성의 시작은 잊어버린 오감의 감각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최근 들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교수들의 강의 신청이 들어왔다고 한다. 작가는 그들에게

학생들을 감동시키고 사람들의 짧은 강연에서 감성이 무엇이고 어떤 에너지를 갖는지 조곤조곤 들려준다

사실 이 글에 좋은 글귀를 실을 수 없어 옮겨 놓지는 못하지만 작가의 언변이 참으로 좋다. 읽으면서도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나와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가 아는 다른 작가들처럼 딱딱한 글들과는 다르다.

책을 읽는 도중 나오는 영화들과 음악을 같이 곁들여서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다.

https://youtu.be/XKd783xdG6s

 

이 책은 특히 영화와 음악을 소개해 준다. 책을 읽는 동안 음악을 많이 들었다. 작가는 영화를 보았을 때 사람들이 영화보다는 스토리가 아닌 소리로 기억을 한다고 한다. 솔직히 음악의 여운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을 했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영화음악의 소개로 센티 메틸 한 분위기로 마음의 편안함을 가져본다.

 

이 책 속에는 영화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읽다 보면 책 속에 빠진다. 이 앞 전장에서는 아바타와 늑대와 춤을 이번 장에서는 싄들러리스토와 피아니스트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봐왔던 영화들을 다시 훑어보게 되어 너무 재미있다. 특히 영화에 대한 설명은 내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까지 하나씩 알게 되어 다시 영화를 보게 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그리고 작가는 쉰들러리스트에 인본의 의미를 두었다. 링컨의 빛, 그리고 루서 킹 목사의 자신의 자식들이 피부색으로 평가되지 않고 인격으로 평가받기를, 그리고 최제우의 인내천 사상처럼 ....... 영화의 이야기기만 그냥 영화가 아닌 영화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삶의 의미를 전달을 했다. 영화와 음악과 심리,,, 심리라기보다는 철학적 가치가 있는듯하다.

 

많은 유대인들이 독일인 히틀러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 책에는 주로 유대인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유대인들을 죽일 명목을 만들었던 히틀러, 그리고 아이비 슈츠에서 심리적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숨을 멎었던 유대인들..

"인간은 자신의 이성과 신념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빅터 프랭클은'삶의 의미'를 포기한 사람의 수명은 길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되뇌고 생존의 이유를 잃지 않는 사람들은 어떠한 시련에도 견뎌내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빅터 프랭클은 유대인이다. 유대인이란 이유로 아우슈비츠에 끌려가서 인생의 의미를 내려놓아야 했다. 그곳에서 3년 동안 온몸의 털까지 깎여 번호가 매겨진 채 예비 시체로 살아야 했다. 빅터 프랭클이 수용소에서 죽음을 앞든 젊은 여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 젊은 여성은 죽을 때 시련이 닥치지 않았다면 결코 깨닫지 못했을 자기 성찰을 큰 선물이라고 말하고 죽었다고 한다.

이 또한 영화의 제목과 같이 나온다. 읽을수록 삶의 의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삶의 의미가 없는 인생은 시체와 다름없다고 할까. 내가 사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찰하게 해주는 부분이다.

나의 삶에 의미는 자식이다. 힘들고 주저앉고 싶을 때 나의 아이 때문에 힘을 내어 일어서고 나의 남편도 자식 때문에 버티어 내고 있다는 걸 절실하게 느낀다.

 

"자신의 한계를 절대로 인정하지 마라! 네 안에는 그대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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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그리고 상당히 교훈적이다. 평생을 화가로 살았던 작가의 강의의 폐과를 신청했다. 더 이상 작가의 순수 예술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안에 있는 새로운 능력을 찾아냈다. 빠삐용은 상어가 보초를 서는 섬에서 탈출을 했다. 어느 누구도 그 요새에서 탈출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위버만 쉬의 '인간을 넘어서'와 '한계'를 넘어선 가지 극복과 차기 초월....

"이 세상에는 돌로 만들어지지 않는 곳도 있어요. 그 안쪽까지 저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죠. 건드릴 수 없죠! 그게 바로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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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분 나를 바꾸는 시간"에 어울리는 장이다

빛이 사라진 어두운 공간을 플라톤은 동굴이라고 불렀다. 빛이 소멸된 절대 공간 동굴에서 빛의 세계를 강조한 플라톤.... 난 이 장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 빛을 생각지 못하는 사람들과 나 자신...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 다들 자신의 한계에 무릎을 꿇고 만다. 영화를 통한 교훈은 감동적이다. 작가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나보다는 나이는 어리지만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을 거 같다. 특히 삶의 에너지를.....

영화<오와 시스>의 홍종두는 전과자다. 그는 사람을 죽인 뺑소니범이다. 형의 교통사고를 뒤집에 쓰고 감옥에 갇혔지만 어느 누구 하나 면회를 오지 않았다. 그리고 가족들은 그를 외면했다. 하지만 그는 그의 가족들을 사랑했다 그리고 뇌성마비인 버려진 한공주 또한 사랑했다.

호아시의 한 공주와 홍종두는 인사이드에 들지 못한 아웃사이더이다. 하지만 이들은 행복하다. 홍 종두는 사랑을 통해 인사이드로 거듭났다.홍 종두는 오아시스를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생명의 샘이라고 말했다. 홍종두는 공주의 마음까지 꿰뚫어 보았다. ... 이 영화는 얼핏 티브이로 지나치면서 봤지만 아이가 공부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한번 시간을 내어 보아야겠다. 작가는 이 영화에서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우주의 빛'은 모두가 지닐 수 있는 보석은 아니라고 한다.

영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보았다. 건달 같은 사람과 뇌성마비 아가씨,.. 영화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사랑은 빛이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장애인 시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 공주를 통해 우주의 빛을 보았던 홈 종두, 그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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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에서 포항 지진이 나오고 있다. 작가는 책임을 이야기한다. 세월호 사건, 지진 등 역사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지진에서 필로티는 철근을 덜 넣는 경우도 있다. 박태준 회장을 이순신에 비유한다. 포항에서 지은지 얼마 안 되는 건물들이 금이 갔지만 포항공과는 금이 가지 않았다. 멀쩡했다고 한다. 물컵 하나 떨어지지 않았다. 강진에 천 년간 건물을 짓자며 공사 관계자들을 다독였다. 작가가 확인한 대서 아파트 외벽은 15센티미터, 대학 기숙사 건물은 외벽 두께가 30센티가 넘는다고 한다. 이순신과 박태준은 집요하고 유난스러웠지만 묵묵히 자기 일을 한 사람이다.

뉴스를 보면 많은 사건들이 줄줄이 나온다. 승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부실수사건 등... 시끄럽다. 역사는 되풀이되는듯하다. 뉴스를 보다 보면 역류 현상이 일어난다. 한숨만 나온다. 보지 않으려고 꺼버리지만 남편이 틀어놓는 티브이는 오늘도 나에게 소식을 전한다.

작가는 영화와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강연을 한다.

특히 영화를 통한 강연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책으로 통해 보는 그는 솔직한 심정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을 것이다고 생각이 된다.

영화 키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강의는 생각만 해도 설렌다.

삼백 페이지가 넘는 양이라 다 올릴 수는 없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 무엇을 추려야 할지를 모르겠다.

책 속에 나오는 영화의 풀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사랑, 그리고 자아, 긍정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특히 내가 가장 부끄럽고 나를 힘들게 했던 게 나와 있었다 한계였다. 항상 난 어느 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후회한다. 작가는 쏟아내는 한계에 대한 이야기는 나를 더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

한계를 정하지 말고 한 번 더 도전해보자. . 128분 나를 바꾸는 시간... 이 의미를 가슴에 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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