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1 - 고우영 원작 동화
고우영 지음, 박신식 엮음, 이관수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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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텔레비젼에서는 돌아온 일지매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있다. 사극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매번 놓쳤던 드라마, 그 아쉬움을 책으로 달라게 되었다. 그러면서 막상 일지매라는 제목을 보면서 내가 처음 가지게된 생각은 어 참으로 익숙하고 낮익은 인물인데 누구였더라 홍길동과는 어떤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거지 라는 의문점이었다.

 

그리고는 책소개글을 보니 경력이 화려하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에 선정되었었으며 그 옛날 만화가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계셨던 고유영선생님의 만화가 원작이란다. 참 반가워지며 고우영선생님의 살아생전 모습이 그리워진다.

 

일지매는 조선시대의 문인 조수삼의 ‘추재기이’에 남겨진 한 단락의 기록을 바탕으로 고우영 선생님이 100% 창조해낸 이야기로 1970년대 연재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었다한다. 그리고 40여년의 시간이 흘러 2009년 올해 박신식작가에 의해 재탄생한 이야기를통해 또한번의 신드롬에 도전하고 있었다.

 

매화는 눈 속에 피어 추위에 떨고, 어미는 어려서 되어 이별에 우네.

 

권력에 눈먼 한남자의 야망으로 무참히 버려진 한 여인과 아이의 운명을 예고하는듯한 쓸쓸한 이 시는 17살의 어미가 태어나 제대로 보둠어보지도 못하고 얼굴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자신의 어린아들에게 남겨준 단 하나의 징표요 사랑으로 매화나무 가지아래에서 발견되 일지매라는 이름을 얻게되는 배경과 어미의 모습을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고있었다.

 

그렇게, 태어나는 순간 불후한 운명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일까? 장안의 거지 걸치와 열공스님에게 발견되며 목숨을 건진 일지매는 또한번 어린아들의 목숨을 거두려하는 어둠을피해 먼 청나라까지 흘러가게된다. 그렇게 1권속에서는 일지매의 탄생비화에 얽힌 이야기부터 의적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겨있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당시 조선의 실정은 세도가들에의해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고자했던 왕 광해군이 폐위되고 새로운 왕 인조를 등극시키며 왕권이 약해졌던 시대로 많은 백성들이 굶주리고 헐벗던 시대였다. 그러한 시간적 배경이었기에 대단한 무공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의적이 되어가는 일지매의 모습이 통쾌하게 느껴진다.

 

청과 조선 일본을 오고가는 큰 스케일, 삼꽃과 구자명 걸치 열공스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일지매의 편이되어주는 사람들 그리고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옆걸음쟁이와 도적들, 위문의 인물 양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술술 잘도 넘어간다. 이야기의 진행속도 또한 빠르다보니 더욱 박진감이 넘친다. 이렇듯 1권에서는 일지매가 의적이 될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과 모습속에서 한사람의 통쾌한 모험담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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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2 - 중세 시대에서 신세계 탐험까지 생각이 자라는 나무 14
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외 옮김, 최준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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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으면서는 좀 어렵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면 2권에서는 기존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성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중세시대에서 신세계 탐험까지라는 부제를 만날때까지만해도 기존에 세계사에 대해 가지고있는 상식의 연장이려니 생각했었다. 하지만 다읽은후 소개글에서 만난 시대와 시대사이를 연결해주고 사건과 사건사이의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낸다는 말의 뜻을 정확히 알수 있게한다

 

또한 버나드 칼슨이라는 미국작가에 의해 쓰여진 세계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특별하게 다가온다. 처음엔 번역과정에서 삽입된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그 비밀은 작가의 이력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해결되고있었다.  고대문명의 화려한 꽃을 피웠던 로마가 멸망한후 세계는 다양한 문명과 문화속에 놓이고 있었다. 그렇게 다양한 문화와 문명이건만 우린 그동안 너무도 유럽위주의 세계사에 젖어있었음을 알게된다.

 

그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중세유럽은 물론 당시 세계를 주도했던 이술람세계, 동양의 최강자인 중국에이어 척박한 기후와 환경속에서도 발전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태평양지역, 마야와 아즈텍문명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카까지 전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함 문화와 문명을 접하면서 참으로 신선하다 느끼게된다. 새로이 알아가는 지식들이 많았고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통해지는 문화적교류에서 대륙간 연관관계를 살피게된다.

 

중세유럽은 고된 농부들의 삶이 대변하듯 어지러운 시대였다. 전쟁이 권력 상승의 수단이되고 새로운 도구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도한다. 그후 기계가 생활속으로 들어오며 새로운 부가 형성되고도있었다. 그 유럽과 동양을 연결해주는것이 사막을 가로지르는 비단길로 동서양의 무역로가된다. 그렇게해서 천년의 찬란한 문화속에 선진문물을 앞세운 중국은 세계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하던 시절이기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세시대를 주도했던것은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까지 아우르고있는 이슬람세계였다. 문자와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농업방식이 전개되며 의학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발전을보여준다. 이어 자신들이 제일 우월하다 자만심에 가득차있던 유럽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태평양의 원주민들, 유럽인들의 등장과 함께 파괴되어버린 마야와 아즈텍문명은 또다른 중세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렇듯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본 중세의 세계사속에는 누가 더 우월하다 말하지 못할만큼 그들 나름의 탄탄한 역사가 있었음을 알수있었다. 다만 그들이 공존하느냐 파괴되느냐의 관계속에서 다른 길을 걸고 있을뿐이었다. 이렇듯 서로의 연결관계를 풀어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세계사속에는 기존에 미쳐 몰랐던 분명한 필연이 있었음을 인지하게된다.

 

동시대에 존재했던 다양한 문명을 만나고 그들간의 연결고리를 통해 바라본 세상이야기는 이렇듯 분명히 존재하는 필연과 그들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지식전달은 물론 서로 하나가 되어가는 지구촌의 의미를 되새겨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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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중학생 - 멋진 중학생이 되기 위한 비밀 노트 공부귀신 1
권영상.추현숙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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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학년이되니 늘어가는 것은 걱정이요, 줄어드는것은 자신감과 시간인듯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었을때, 학교성적에 연연해하는 저학년시절 선배엄마들로부터 무수히 들었던 말이있습니다. "초등학교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야 편안하게 생각해 진짜 공부는 중학교부터야 " 하지만 그때 당시는 당장의 닥친 현실이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기에 흘려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진학이 코앞인 지금 그말이 더욱 크게 들려옵니다.

 

아이들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평가의 방법도 구체적이요 공부해야하는 과목도 많아지고 생소한것들이 많아지는 중학생 시절 어떻게 맞이해야하는걸가 어떻게 대비해야하는걸까 막연한 생각에 걱정만 많았는데 친절한 목소리로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조언을 하고 있는 자신만만 중학생을 만나 참으로 다행스러워집니다.

 

중학생이 된다 생각하니 이제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어지는게 많아지는 과목도 달라지는 공부패턴도 평가방법도 궁금하기만합니다. 봉사활동도 점수에 들어간다는데 수행평가가 성적을 좌우한다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엇일까? 싶어집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알아야 대비를 하고 알아야 준비를 하는법 아주 사소한 걱정부터 본격적으로 몰입해야하는 공부방법까지 중학생의 필수적인 요소들을 친절한 선배가 조언을 하듯 두루두루 모두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중학교하면 첫시험이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무서운 말에서 알수있듯 본격적으로 공부의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시기이지요. 그래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걸까 더욱 생각이 많아지는데 공부에 임하는 기본자세부터 시작하여 과목별 학습패턴까지 짚어주고도 있었습니다. 

 

비록 잘못을 했더라도 어리다는 이유로 보둠어주던 어린이를 지나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자아를 확립해가는 시절 아이들은 중학생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시기일겁니다. 그 시절 아이들은 스스로 감당해야할 일들이 참 많으네요. 그러한 시절을 희망적으로 맞이하느냐 걱정속에 어둡게 맞이하느냐는 평소 어떤 준비를 했느냐에서 좌우될둣합니다.

 

며칠전 난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자부했지만 막상 중학교에 입학하니 너무 힘들었다며 1학기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선배 엄마를 만났었습니다. 그렇기에 중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런책을 미리만난다는것이 더욱 큰의미를 가지게되는데 학교생활이면 학교생활, 공부면 공부, 가치관이면 가치관등 참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있어 아이와 함깨 중학교를 대비해야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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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공화국 1 - 아이들만 사는 세상
알렉상드르 자르뎅 글, 잉그리드 몽시 그림, 정미애 옮김 / 파랑새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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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아니 자주 아이들을보며 어떤 부모일까 생각해보곤한다. 좋은 부모 사랑받는 부모이고 싶은데 영 자신이없다.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공부해라 공부해라 잔소리를 늘어놓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기보단 엄마의 의견이니 무조건 따라주기를 바라고 예의바른 아이, 모범생이기를 바라는데 아이들의 눈에 마냥 좋은 엄마일리가 있겠는가 ?. 

 

그러고도 놓친게 또 하나있다. 어른들의 말을 들으며 무조건 감내해야만하는 스트레스를 간과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내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사실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고 있었던 나였지만 알록달록 공화국이라는 아이들만의 세상에서 만난 어른들의 모습은 정말 아이들에게 어른이란 존재가 위치가 이정도였을까 감당하기가 벅찰정도이다.

 

1980년대 남태평양 한가운데 있던 델리브랑스섬에서의 반란은 아주 갑작스럽고도 우연하게 찾아온다. 10여년전 엄마가 아빠몰래 섬을 찾아온 빨강머리 뱃놈과 눈이 맞은 관계로 태어난 아이 아리는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다. 자신의 잘못은 하나없이 어른들만의 잘못이건만 부당한 대우는 온몸으로 감수해야하는게 현실이다. 가정에서의 위치가 그러하다보니 학교생활도 순탄할리가 없다. 더더군다나 자신의 편리와 욕심만을 챙기는 따귀선생님이기에 아리가 겪어야 하는 고통은 한없이 크기만하다.

 

그곳에 알록달록 공화국이 들어서는 문제의 그날은 아리의 생일날 찾아온다. 아리가 자신을 냉대하고 아이들을 이간질하는 따귀선생님에 맞서 학교를 뛰쳐나간 날이요, 1년에 한번 정기선이 들어오는 섬에 서커스단을 태운 멜버른호가 폭풍우에 밀려 델리브랑스섬을 찾아온 날이었으며 이웃에 있는 피엣칸섬이 폭풍우에 초토화가되며 구원의 손길을 뻗어온날이었다. 따귀선생님만을 남겨둔채 어른들이 피엣칸섬의 복구작업을 도와주기위해 멜버른호를 타고 떠난후 델리블랑스 섬은 어린이들만의 나라로 태어났다. 

 

구조작업을 위해 떠난 어른들이 연락도 없고 돌아오지않는동안 마지막 어른이었던 따귀선생님을 처형한후 아이들은 자신들의 권리와 인격은 무시한채 어른들만의 강압과 독재에 눌려있던 현실을 뒤엎는 아이들만의 나라 모든것이 자유롭고 놀이로만 가득찬 알록달록 공화국을 건설하게된것이다. 

 

어른들의 세계를 대변하는 카시미르와 아이들의 권리와 인권을 중시하며 아이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아리 두세력자들에 의해 엎치락 뒤치락하는 세상은 어른의 중심으로 꽉채워 돌아가는 현실세계에 어린이도 주인공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고있었다.과거에 대한 연민도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이 지금 이순간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우고 누구에게 종속되는 인간관계가 아닌 하나의 개체로서 모든 사물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신선하면서도 적응이 잘 안된다.

 

30살이 되었건만 여전히 아이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으로 생활하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고 이렇게 다른 세상을 구현할수 있음에 놀랍다. 아이들만의 세상에 살고있는 알록달록 공화국 시민을 만난지금 나또한 어른이기에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 참으로 마음이 무거워지고 복잡해진다. 아이들책을 만나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는걸까 뒤죽박죽해보기는 또한 처음인듯하다. 이제 9살때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위해 어른세계로의 여행을 떠나는 30살의 다프나의 행적속에서 해답을 찾을수있을까라는 희망을 2권을 통해가져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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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CEBREAK BASIC - 회화, 20시간만 들으면 되고 영어, 생각대로 하면 되고
BaEsic Contents House 외 지음 / Watermelon(워터메론)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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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인상을 말한다면 " 아 이렇게도 만들수 있는거구나 " 라는 기분좋은 느낌이었다. 영어하면 무조건 어려워야 특별해 보이던 시절이있었다. 아니 얼마전까지만해도 나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며 깨달은것이 있다면 쉬운것을 완벽한 나의것으로 만들자 이다.

 

어려운 단어 몇개을 더 많이 아는것보다 아주 기본적이다 싶어서 무시하게되는 단어들을 확실하게 이해하는것이 영어의 기본을 다지고 발전을 기하는데 훨씬 크게 작용함을 이제서야 깨닫게된것이다. 잉글리시 아이스 브레이크는 그 기본을 잡아주고 있는 책이었다.

 

비 영어권 국가에서 온 반벙어리 외국인들에게 즉각적이고 유쾌한 효과를 거둔 영어교재, 망각 곡선에 근거한 자연스런 반복, 분명히 영어를 공부하게만드는 학습관련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하지도 마라 반복하지도 마라 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쾌하게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지는 단어들 문장들로인한 자신감을 그렇게 표현하고있었다. 

 

내용도 구성도 참으로 간단하다. 구구절절 설명을 하고있지도 않았다. 졸라맨을 연상시키는 지극히 간단한 펜화속에 때로는 단어가 등장하고 때로는 숙어가 때로는 간단한 문장이 등장할뿐이다. 간혹 이것이 무슨 뜻일까 궁금해할 사람들을 위해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해석을 달아놓았을뿐이다.

 

첫장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고집스런게 일관되어있는 영어글씨들, 하지만 다른책에서 만나던 영어와는 달리 읽고 또 읽고싶어진다. 아이도 역시나 참 재미있어한다.

엄마와 아이의 간단한 대화를 도와주고 기본적으로 콕 짚고넘어가야할 단어를 익힐수 있도록하며 무엇보다 영어의 재미를 찾아준다. 

 

올해 우리가족의 최대 목표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것이었는데 이 책을 만남으로해서 첫단추가 참 잘 꿰어진듯하다. 공부한다는 생각없이 그냥 책을 읽기만해도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게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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