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야 말았습니다 수용소군도...
박스를 열고 책을 빼내는데, 어라 이웃님들 말씀과 달리 쉽게 빠지는걸? 박스 한쪽이 살포시 찢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어쩐지... 미련없이 박스에서 모두 빼서 책장에 멋없이 꽂아... 라기보다는 얹어두었네요 자리가 없어서 ㅠㅠ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늘 한번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샀습니다. 젊은 작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일정기간 저렴하게 판매하니 더욱 좋네요.
페미니스트 다이어리와 자수 실내화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실내화 모비딕을 선택했는데 대만족~ 색감과 폭신폭신한 쿠션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 다이어리는... 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