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박근혜 무너지다 - 한국 명예혁명을 이끈 기자와 시민들의 이야기
정철운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근혜 무너지다>

이책을 통해 '미디어오늘'이라는 언론사를 취재하는 독특한 언론사를 알게 되었으며 또한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박근혜의 탄핵, 그 시작은 미약하기 그지 없었다. 지난 7월 조선일보가 우병우와 넥슨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보도함으로서 '내부자'에서 '심판자'로 태세를 변환했다.

그 후로 2신문(조선일보&한겨레) 2종편(TV조선&JTBC)가 벌이는 콜라보레이션의 향연이 펼쳐졌고, 대한민국 언론역사상 최초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연대한 결과가 박근혜 탄핵의 계기인 광장집회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12월9일 역사적인 날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대한민국을 구성하고 있는 99%의 국민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시작이라는 걸 잊어선 안된다. 즉, 삼페인을 터트리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단 오늘 하루 치맥정도는 스스로에게 선물로 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왜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냐면 '청와대'와 '언론'은 원래 한편이었고 기득권 세력이었다. 지금의 분열은 그들간의 권력싸움의 결과물이며 기득권이자 보수언론세력들이 박근혜의 탄핵에 국민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 아니 그렇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는내내 느끼는 심정은 "통쾌함"이라는 카타르시스뿐만 아니라  "Next탄핵에 대비하기하기 위해서는 박근혜게이트의 본질을 잘 파악해야겠다."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2-11 0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누가 우병우 좀 시원하게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강 2016-12-12 18:57   좋아요 0 | URL
아우~~ 우병우를 못찾아서 현상금까지 걸었더군요.. 세상에 우찌 이런일이 다 생긴답니까 ㅠㅠ

cyrus 2016-12-12 22:09   좋아요 0 | URL
이와중에 정유라는 국내에 돌아올 생각 없습니다. 인간이라면 감방에 있는 엄마가 걱정할텐데 말이죠.
 
내 안에 잠든 작가의 재능을 깨워라
안성진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얼마나 가슴이 설레이는 말인가.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내안에 작가의 재능이 잠들어 있다니. 좀처럼 믿을 수가 없는 말이다.


도대체 '작가'가 무엇이기에 가슴까지 설레인단 말일까? 그 이유는 누구나 수려하고 논리정연한 글쓰기를 꿈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머리 속에서 맴도는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은 시대를 살아가기에도 공히 필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자신에게 작가의 재능이 있다는 말에 가슴이 설레일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저자의 말이 아니더라도 '지금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라는 것에는 쉬이 공감을 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브런치 등 각종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작가적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수혜를 제공받고 있음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신춘문예'라는 한정된 등용문을 통해야 가능했고, 이렇게 검증된 사람들만의 작품을 출판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이제는 매체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컨텐츠만 좋다면 그래서 그 컨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충분하다면 출판사에서 먼저 찾아오는 세상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책쓰기란 어렵고 막막한 일임에 틀림없다. 여기에 작가를 꿈꾼다던지 책쓰기를 꿈꾸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길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되는 책이 있다. 바로 <내 안에 잠든 작가의 재능을 깨워라>가 그것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왜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의 당위성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선험자로서의 중요한 경험을 공유해준다. 예를 들어 글쓰기 방법이라던지 출판사를 찾는 방법이라던지 가장 요긴한 첫책을 썼던 사람들의 경험들을 들려줌으로서 작가희망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선사해준달까.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방해요소는 무엇일까? 책 한권 분량을 내기 위해서는 A4용지 100여장의 글을 써내야 하는데 그 지난한 과정을 견뎌내지 못하고 좌절해서 글쓰기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노하우는 바로 '초고를 빠르게 마무리 하는 것이다'. 일단 단기간에 걸쳐 A4용지 100여장분의 초고를 최대한 빠르게 써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초고란 것이 어차피 수정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세기 미국문학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설이자 지금까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작품 중의 하나인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는 '초고는 쓰레기다'라고 일갈했다. 이 말은 <노인과 바다>의 초고를 무려 200여번이나 수정한 그의 신념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선은 글의 분량을 빠르게 초고를 써서 채워야 겠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꾸준한 글쓰기가 필요하다. 매일매일 일정분량의 글쓰기가 병행되어야 한다. 매일 A4용지 1장분의 글을 써야만 3개월이나 지나야 100여장의 분량이 맞춰질 것이다. 

이런 꾸준함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건강'이라고 한다. 건강한 신체상태에서 꾸준한 글쓰기가 가능함은 굳이 저자의 선험이 아니더라도 독자 자신이 먼저 깨달을 것이다.

좋은 글을 읽고 글쓰기를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지나면서 나에게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 줄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기에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서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고자 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2-09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부터 자강님의 글을 자주 볼 수 있겠군요. ^^

자강 2016-12-09 20:24   좋아요 1 | URL
ㅎㅎ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야겠네요
 
어쩌면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몰라 - 매일 글쓰기 70일
캐런 벤크 지음, 황경신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력적인 제목이다.  마치 전지현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또각또각 내 앞을 지나쳐갔을 때 애써 태연한 척 해보지만 고개는 본능적으로 돌아가게 되듯이 이 책 또한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이 책에는 편역자서문에도 써 있듯이 글을 잘 쓰게 하는 또는 글을 잘 쓸수 있는 기술 같은 건 없다. 다만 책에서 말하는 대로 따라하면 자신만의 글쓰는 방법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우아 제목도 그렇고 편역자 서문 또한 매력, 그자체이다.

이 책은 다양한 글감을 알려주는데 이 글감이 글쓰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중요하다. 누구나 잘 하고 싶은 '글쓰기'이지만 막상 글쓰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나는 그 중에서도 '글감'부족이 주원인이라 생각한다. 쓰고 싶은 말,즉 쓸 주제가 없다는 것이다. 무엇을 써야할지만이라도 머리속에 떠올라야 한줄이라도 쓸텐데 말이다. 

이 책은 이렇게 글쓰기 초보라도 마음껏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쉬운 '글감'들을 알려준다. 아울러 알려준 글감들로 꾸준하게 70일 동안 글쓰기를 통해 글쓰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겠다. 

이 책은 70일 동안 매일매일 글을 쓸 수 있는 미션을 주는데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글감, 둘째는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이 그것인데, 글감을 주는 미션의 예를 보자.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라고 한다. 이 글감 하나만으로도 수십 수백줄의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에 딸과 하고 싶은 3가지 라던지, 올해가 가기전에 읽고 싶은 책5권이라던지 , 더 이상 말해 무엇하리 

문장력을 키우는 미션은 '시점을 바꿔보세요'가 있다. 여지껏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써봤었다면 글쓰기 초보라면 대부분이 그러할 것이다. 3인칭으로 그나 그녀로 글을 써본다던지
아니면 본문처럼 고양이같은 동물의 시점으로 글을 써보는 방법을 통해 문장력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미션을 꾸준히 따라가다보면 어쩌면 나도 글을 잘 쓰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드뉴스 마케팅 - 100만 고객을 확보하는 특급 마케팅 노하우
이은지.황고운 지음 / 생각비행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소비자들은 날이 갈수록 PC환경보다 모바일환경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가고 있는 시대이다. 조만간 덩치 큰 PC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대부분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컨텐츠 형태가 바로 '카드뉴스'이다.

이 책은 카드뉴스 마케팅이 왜 필요한지를 일깨워주고 카드뉴스 마케팅 입문자가 실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주며 고급기획자가 될수 있는 노하우는 물론 제작한 카드뉴스의 홍보방안까지 알려준다.한마디로 카드뉴스 마케팅의 모든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렇다면 카드뉴스란 무엇인가? '카드뉴스'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간결한 텍스트와 여러장의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압축해서 전달하는 컨텐츠형태를 말한다. 블로그나 웹툰,영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제작자의 재능을 필수로 원한다고 한다면 카드뉴스는 다소 무난한 '편집능력'을 필요로 한다.

카드뉴스의 종류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나열형,스토리텔링형,나열형과 스토리텔링형의 복합형,웹툰형이 그것이다. 카드뉴스 마케팅에 막 입문한 사람들에게는 제작의 용이함이 우선시 되므로 나열형,복합형,스토리텔링형,웹툰형 순으로 도전하면 될것이다. 결국에 카드뉴스 제작에 좀더 실력이 쌓이면 스토리텔링형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기간에 많은 도달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카드뉴스 마케팅의 특징인데, 그것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토리의 힘! 아니겠는가.

카드뉴스 마케팅은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는 필수불가결한 마케팅도구라고 생각한다. 최초 유포만 잘 해두면 스토리의 힘으로 공유에 공유를 거치면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마케팅포맷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카드뉴스지만 무엇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컨텐츠, 그 자체의 '힘'이라고 할수 있겠다.

카드뉴스라는 형식은 예쁘게 잘 포장된 선물꾸러미에 불과하다. 선물을 받은 사람의 감동의 여부는 예쁜 포장지가 아니라 포장지 안에 든 선물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라디오 2016-11-2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뉴스 마케팅은 처음 듣네요. 소개 감사합니다~ㅎ

자강 2016-11-29 12:03   좋아요 0 | URL
요새 유행하는 효과적인 마케팅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마인 이야기2는 카르타고와 로마간의 130여년간의 전쟁인 포에니 전쟁을 다룬다. 이떄의 로마는 북쪽으로는 루비콘강을 남쪽으로는 메시나해협까지로 해서 이제 겨우 이탈리아 본토를 통일한 상태에 불과하다. 평화를 사랑하는 로마인답게 항복한 상대를 절멸시키지 않고 같은 로마인으로 대우를 해줌으로 로마연합을 이룬 상황이다.

이에 반해 카르타고의 위세는 어떨까? 이베리아 반도와 아프리카 북부해안 전부와 갈리아의 일부지역은 물론 지중해에 위치한 대부분의 섬들이 카르타고의 세력하에 놓여있다. 육상전에 그럭저럭 강한 로마였다면 해상전에는 단연코 압도적인 카르타고의 세상이었다. 당시의 지중해를 지배하는 카르타고와 로마의 국력차이는 '카르타고의 허락없이는 바닷물로 손도 씻지 못할 정도'로 표현이 될 정도였다.

이런 크나큰 국력차이에도 불구하고 포에니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데 그 시작은 우연에 불과했다. 장화처럼 생긴 이탈리아 반도의 장화부리에 차일듯한 형세로 위치한 섬이 바로 시칠리아 섬인데, 바로 이 시칠리아 섬에서 세력을 떨치고 있는 '메시나'가 시칠리아의 최강국인 시라쿠사(지금의 시러큐스)의 공격에 로마가 원군으로 참전하게 되면서 지중해는 130여년간의 포에니 전쟁의 포화속으로 빠져든 것이다.

로마인 이야기는 시오노 나나미가 말하기로 역사를 바라보는 2가지 관점 중 '과정'으로서의 '역사'가 잘 드러나 있다. 고등학교 교과에서 나와있듯이 이미 알고 있는 몇줄짜리 결과보다  로마인 이야기2와 함께 지중해의 패권국가인 카르타고를 열세인 로마가 어떻게 이겨나가는가의 실감나는 과정을 함께 해보지 않겠는가? 결과야 어쨌든간에 이런 사소한 우연의 시작이 지중해의 지배자인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로마가 향후 1000여년간 세계패권을 장악할 기틀을 만들었다는 '과정'이 주목할 점이다.

또한 이 포에니 전쟁에서는 인류가 배출한 수많은 전략가, 장군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영웅이 무려 두명이나 등장한다. 그것도 카르타고,로마 각각에서 말이다. 그들은 바로 이름만 들어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한니발'(카르타고)과 '스키피오'(로마)가 아니겠는가.

특히 이탈리아 본국으로 쳐들어가 전 로마인을 벌벌 떨게한 '한니발'은 코끼리부대를 이끌고 알프스를 횡단했는데 이것은 2000년 후에 프랑스의 초대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서 그대로 재현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반복되는 역사속에 숨겨진 과정을 잘 이해하는 자만의 승리의 여신에게 축복을 받는 건 필연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