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거나 회피가 아닌 토론으로‘‘다른 의견‘ 은 그 공동체를 창발적으로 만드는 주요 요인입니다. 다른 의견들이 모여 각자의 논거를 검증해가면서 논리적으로 탄탄하고 업그레이드된 주장이 선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의견‘을 마주하면 싸우거나 회피하게 마련입니다. 진화의 산물이죠. 그래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하는데요.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다른 의견‘들을 수렴할 여유가 없기 때문인데요. 이 속도의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 이유입니다. 실은 내 밑의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신로의 문제입니다. 즉, 실행의 문제인데요. ‘다른 의견‘을 개진하고 신속하게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고 유지해갈지가 고민입니다. #책은내운명 #다른의견 #어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