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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사생활 - 부모가 놓치고 있는 사춘기 자녀의 비밀
데이비드 월시 지음, 곽윤정 옮김 / 시공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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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진 딸‘

이상한 일이다. 요 며칠새 딸이 낯설어졌다. 데면데면하고 쌀쌀맞게 대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올 것이 온 것 같다. 사춘기가 말이다. 평소에 사춘기 관련책으로 준비를 했다고 자부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아본다.

사춘기 자녀와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서는 10대들이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의 기술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자녀의 돌발적인 반응에 절대 감정적으로 대하지말고 3가지 목표만 생각하며 견딜 예정인데요. 첫째. 친밀감 형성, 둘째. 자녀 삶에 길잡이 역활, 셋째. 부모의 사랑을 믿고 ,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나이들어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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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 30년 경력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도모다 아케미 지음, 이은미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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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입히는 부모들‘

부모의 잘못된 양육이 아이의 뇌를 변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잘못된 양육이란 체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데요. 위협, 협박, 욕설은 물론 무시, 방치 그리고 자녀 앞에서의 부부싸움 또한 대표적인 잘못된 양육입니다.

이렇게 변형된 뇌는 학습의욕 저하, 각종 비행, 우울증과 섭식 장애, 조울증, 공황장애 같은 정신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군요. 새삼 육아의 엄중함을 느끼게 하는 무시무시한 결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독립할 수있도록 올바른 양육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양육자와 아이는 서로간에 안정된 애착관계를 쌓아야 합니다. 안정된 애착은 아이로 하여금 인간관계를 익히고 세상을 신뢰하게 만드는데요.

안정된 애착관계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한마디로 ‘내 곁에 있는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존재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양육자 자신이 기분 좋을 때만 또는 아이가 잘했을때만 안심할 수 있는 양육자라면 아이는 양육자를 신뢰하지 못하고 타인의 눈치만 보는 사람으로 자란다는 걸 명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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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살림지식총서 159
이정은 지음 / 살림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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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타인에 대한 인정욕구는 인간의 기본 욕구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나치지만 않다면 개인의 인간성을 계발시키고 사회발전에 공헌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우리들 대부분은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분투중이다. 우리들 문제의 대부분이 바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데 그 저변에는 결국 인정욕구가 깔려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타인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내가 고통받듯이 나 또한 타인을 인정해주지 않아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서 조금씩만 타인을 인정해주면 우릴 둘러싼 고통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내일부터 타인을 좀 더 인정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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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어린시절
W. 휴 미실다인 지음, 이석규 외 옮김 / 일므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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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어린 시절‘

누구나 어린 시절을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 그 어린 시절은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내가 느끼는 모든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스트레스나 알콜의 무게에 눌리면 그 어린 시절은 본성을 드러낸다. 정신을 차리게되면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를 하게 된다. 이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마주 해야 한다.

지금의 내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은 나의 어린 시절이 영향을 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나의 몸에 밴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것이 어쩌면 치유의 방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어린 시절..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주 일부의 사건들만이 뚜렷이 기억날 뿐 나머지는 글쎄다.

내재과거아는 내 안에 남아 지속되고 있는 과거의 어린 아이 모습을 말한다. 흔히들 말하는 내면아이와 같은 개념같다. 자신의 내재과거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살아가는 요령을 이해하면 지금 나를 괴롭히는 온갖 불안과 걱정, 외로움과 공허함이 사라진다고 한다.

˝어린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기울이는 관심의 정도에 따라서 가치있고, 능력있고, 중요하며, 개성있는 존재하는 의식을 발전시켜 나간다. 어린이는 자기 요구에 대해 부모가 보여주는 사랑과 인정, 관심에 비추어 자신을 이해하거나 위식한다. 또한 어린이는 일찍부터 어떻게 하면 부모에게 인정받고 무엇을 하면 부모에게 비난받는지를 터득한다˝고 한다.

내 어린시절이 울고 있다. 나는 이제 나의 내재과거아를 달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나의 부모를 탓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나의 내재과거아를 달래는 법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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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 - 가깝고도 먼 사이, 아버지와 딸의 관계심리학
이우경 지음 / 휴(休)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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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아빠의 리스크‘

딸의 잘못한 행동마저도 ‘오냐오냐‘하고 모두 받아준다면 딸은 ‘연극성 성향‘을 띄게 됩니다. 애교와 앙탈을 부리는 여성적인 속성만 발달시키거나 자신이 항상 관심의 중심이기를 바라는 걸 말이죠.

딸의 건강한 여성성을 칭찬해주는 것은 물론 ‘자기책임감‘과 ‘자기결정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북돋아줘야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딸이 스스로 뭔가를 이루기전에 아버지가 무엇이든 해결해주기만 하면 성인이 된 딸은 아버지처럼 자기의 손발이 되어줄 아버지의 대체물을 찾아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섬뜩한 경구입니다. 딸에게 좋은 아버지의 롤모델을 찾았는데요. 큰 도움이 됩니다. 육아를 배우면 배울수록 반성과 후회를 반복하는데요. 진짜 나는 부족한 아빠라는걸 실감합니다. 육아 책은 정기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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