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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서툰 어른들 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린지 C. 깁슨 지음, 박선령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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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왔지만 가슴 한 편에 공허함이 느껴질 때‘

자신의 아이가 속상한 일로 마음 아파할 때나  울 때가 있다. 이때 본인이 불안해지거나 또는 화가 나서 아이를 다그치거나 울지 마라며 되려 소리치는 부모가 있다. 그 부모는 정서적인 친밀감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아이 역시 정서적 친밀감을 쌓지 못하고 높은 확률로 대물림하게 된다.

정서적 친밀감은 유년 시절의 가정에서 주양육자와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 이 정서적 친밀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정서적 친밀감의 결핍은 ‘열심히 노력했지만 여전히 외롭고 잘 살고 있지만 여전히 답답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럼 정서적 친밀감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정서적인 친밀감의 형성은 나에게는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고 어떤 감정이라도 쏟아낼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나는 늘 보호받고 지지받고 안전하다는 확신에서 완성된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유형, 그들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그들로부터 벗어나는 법들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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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 아이의 행복과 성적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들을 위한 해답
웨인 W. 다이어 지음, 조영아 옮김 / 푸른육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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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주는 게 아닐까? 그러면 도대체 그것이 무엇인가? 나는 재능, 행운, 돈, 권력, 지능, 친구, 가족, 외모, 노력 같은 것들이라고 생각해왔다. 물론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부차적인 요인에 지나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웨인 다이어‘ 선생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내가 중병을 선고받을 때, 가까이 있던 자들에게 배신당할 때, 직장에서 직위해제 당할 때, 사랑하는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 사업이 망해서 빚쟁이들에게 쫓겨 다닐 때 조차도 인생을 즐길 여지는 있다고 한다. 지금의 나로서는 한시도 버티지 못할 만한 상황들이다.

하지만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재능이나 돈은 누구에게나 불공평하고 재능이나 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들 고통받는 시간들이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란 것을 조속히 알아내서 나도 배우고 딸에게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웨인 다이어 선생은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일종의 태도의 문제라고 한다. 그들은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들일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타인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세상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
불평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탓하지 않는 사람.
일어나지 않은 일로 전전긍긍하면서 주변을 불안케 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
지나간 일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고 주눅 들지 않는 사람. 
이미 벌어진 일을 바꾸려고 하거나 변명하지 않는 사람.
인생의 목표가 확고하고 내면의 생각이 굳건한 사람.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결단력 있는 사람.
남에게 잘 보이려 하거나 칭찬받거나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애간장을 태우는 일 따위에는 무관심한 사람.
자신의 권한을 침해당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어 듣고 남을 비판하는 것을 삼가는 사람.
인생을 기적처럼 훌륭한 것으로 여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나는 내 딸이 이런 태도를 견지하며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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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사생활 - 부모가 놓치고 있는 사춘기 자녀의 비밀
데이비드 월시 지음, 곽윤정 옮김 / 시공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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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진 딸‘

이상한 일이다. 요 며칠새 딸이 낯설어졌다. 데면데면하고 쌀쌀맞게 대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올 것이 온 것 같다. 사춘기가 말이다. 평소에 사춘기 관련책으로 준비를 했다고 자부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아본다.

사춘기 자녀와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서는 10대들이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의 기술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자녀의 돌발적인 반응에 절대 감정적으로 대하지말고 3가지 목표만 생각하며 견딜 예정인데요. 첫째. 친밀감 형성, 둘째. 자녀 삶에 길잡이 역활, 셋째. 부모의 사랑을 믿고 ,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나이들어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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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 30년 경력의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최고의 육아법
도모다 아케미 지음, 이은미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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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에 상처입히는 부모들‘

부모의 잘못된 양육이 아이의 뇌를 변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잘못된 양육이란 체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데요. 위협, 협박, 욕설은 물론 무시, 방치 그리고 자녀 앞에서의 부부싸움 또한 대표적인 잘못된 양육입니다.

이렇게 변형된 뇌는 학습의욕 저하, 각종 비행, 우울증과 섭식 장애, 조울증, 공황장애 같은 정신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군요. 새삼 육아의 엄중함을 느끼게 하는 무시무시한 결과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독립할 수있도록 올바른 양육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양육자와 아이는 서로간에 안정된 애착관계를 쌓아야 합니다. 안정된 애착은 아이로 하여금 인간관계를 익히고 세상을 신뢰하게 만드는데요.

안정된 애착관계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요? 한마디로 ‘내 곁에 있는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존재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양육자 자신이 기분 좋을 때만 또는 아이가 잘했을때만 안심할 수 있는 양육자라면 아이는 양육자를 신뢰하지 못하고 타인의 눈치만 보는 사람으로 자란다는 걸 명심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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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살림지식총서 159
이정은 지음 / 살림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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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인정받고 싶어하나?‘

타인에 대한 인정욕구는 인간의 기본 욕구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나치지만 않다면 개인의 인간성을 계발시키고 사회발전에 공헌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우리들 대부분은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분투중이다. 우리들 문제의 대부분이 바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데 그 저변에는 결국 인정욕구가 깔려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타인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내가 고통받듯이 나 또한 타인을 인정해주지 않아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서 조금씩만 타인을 인정해주면 우릴 둘러싼 고통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내일부터 타인을 좀 더 인정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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