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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밖의 경제학 - 10주년 기념판,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
댄 애리얼리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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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 경제학‘

혼자만 알고 싶은 책입니다. 그런데 사례들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하군요. 출간된지 10년이 넘었다고 하니 그 사이에 읽은 다른 책에서 인용된 사례들로 접했나 봅니다.

전통경제학은 인간을 완벽한 이성을 가진 존재, 이콘으로 상정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해도 인간의 선택은 비이성적이지요. 전통경제학의 관점에서는 인간의 행동은 예측불가능합니다. 과연 인간의 행동은 예측불가능할까요?

심리학과 경제학을 합친 영역을 행동경제학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인간의 비이성적인 특성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인간의 비이성적인 행동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는 인간의 행동이 예측가능하지요.

상식 밖의 경제학을 내면화하면 인간사에 통달하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비 내리는 일요일 오전에 한가로이 창밖을 바라보며 달인의 경지에 오른 모습을 상상하는 건 가장 큰 독서의 유희 중 한가지죠.

#상식밖의경제학 #청림출판 #댄애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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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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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의 명강의라는데요. 화들짝 놀라게 만드는 책입니다.

˝성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독점기업이 돼야 할 이유가 명확하군요. 근데 법적으로.... 하지만 친절하게도 피해가는 법도 귀뜸해줍니다. 친절한 피터틸씨.

#제로투원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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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바이 아마존 Death by Amazon - 새로운 유통 전쟁의 시대, 최후의 승자는?
시로타 마코토 지음, 신희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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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으로 세계를 장악하는 아마존 제국‘

1994년에 온라인 비즈니스로 시작한 아마존은 2015년에서야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인 ‘아마존 북스‘를 오픈합니다. 온라인 사업자가 왜 굳이 오프라인에 매장을 오픈했을까요.온라인 데이터를 이용해서 타 서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비자와의 관계를 깊게 맺기 위함이며 진짜 목적은 회원제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의 회원증대라는군요.

또한 16년에 자연주의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홀푸드를 인수합니다.홀푸드 소비자층과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겹치기 떄문이며 홀푸드 매장을 인터넷 쇼핑의 배송과 반품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라는군요. 그리고 프라임회원 증대를 위해서입니다.

2018년에 정식운영한 무인점포 ‘아마존 고‘는 ‘노 라인 , 노 체크아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구매경험의 혁신을 일으킵니다. 조만간 편의점 알바라는 단어는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존은 결국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힘든 ‘패션‘과 ‘가구‘분야에도 뛰어듭니다. 아마존 에코 룩이라는 패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기기로 에코 룩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 스타일확인, 아마존 상품 주문 등 패션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하는데요. 저처럼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꿈에서나 그리던 개인스타일러입니다.

이와 같은 아마존의 무차별 영역확장에도 아량곳 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는 애플, 커피가 아니라 경험을 파는 스타벅스가 있지요. 나이키가 뉴욕에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비자 구매 경험을 극한으로 끌어 ‘체험형 매장‘의 상징입니다. 이 곳에서는 운동선수와 함께 농구 경기도 할 수 있고 완벽한 환경에서 실제로 제품을 착용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군요. 그 밖에 SPA브랜드 ‘자라‘의 스마트 기술, 유명 연예인이 즐겨 찾는 가방으로 잘 알려진 ‘레베카밍코프‘의 ‘스마트 미러‘, 미국 최대의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의 ‘컬러IQ‘, ‘향수IQ‘로 아마존의 거센 공격을 잘 막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구독 대여 서비스로 아예 아마존과 같은 경기장에 참가하지 않는 플레이어들도 있습니다. 패션 분야의 대여서비스인 ‘렌트더런웨이‘,‘르토트‘, 고급 명품 가방을 무제한으로 대여하는 ‘럭서스‘, 엑세서리를 대여하는 ‘스파클박스‘ 등의 기업들이지요.

구글이 주축이 된 연합군이 만만치 않은 반격을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마존 제국의 위상을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과연 유통시장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저자는 아마존 제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압도적인 상품력‘고 ‘커스터마이징‘이라고 합니다. 무엇하나 쉬운 것이 없군요.

94년에 창업한 아마존은 30년도 채 되기전에 세계유통을 장악하다시피 합니다. 그 아마존의 행보를 보면 경외감이 들 지경이지요. 95년도부터 22년간 세계 부자 순위 1위였던 빌 게이츠를 2위로 내려앉힌 제프 베조스의 위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세계유통을 지배하게 된 전략이나 과정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군요.

#비즈니스북스 #데스바이아마존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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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제학 (개정증보판)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4
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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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부모는 실제로 얼마나 중요할까?‘

수많은 연구가 이미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아이의 인성과 능력의 50% 정도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나머지 50%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일텐데요. 정말일까요?

아래에 두 소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아이는 백인이고 한 아이는 흑인입니다.

백인 소년은 시카고의 외곽지역에서 자랐는데요. 그의 부모는 견문이 넓고 학교 개혁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견실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와 도보여행을 하곤 합니다. 어머니는 전업 주부이지만 나중에는 대학에서 다시 공부해 교육학 학사를 받습니다. 아이는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있으며 학교 성적도 아주 좋습니다. 선생님들은 그가 수학 천재일지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부모는 아이를 격려할 줄 아며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합니다. 집에는 서재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흑인 소년은 플로리다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어머니는 두 살 떄 그를 버렸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이며 매를 들어 아이를 구타하곤 했습니다. 학교에서 그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고 오래전부터 그는 마약을 팔았고 교외지역을 털었으며 총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강간죄로 감옥에 갔는데 소년의 나이는 불과 12살이었습니다. 그 소년은 앞으로 스스로 살아나가야 할 처지였지요.
이쯤 되면 누구라도 첫 번째 소년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할텐데요. 결론은 이 책의 마지막에 등장합니다.

‘사회통념‘이란 한 사회에 널리 퍼져 있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합의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 개념을 처음 만든 경제학계의 거두 ‘존 케네스 겔브레이스‘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진실을 편익과 연관시킨다‘라고 까지 했는데요.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통념이 틀릴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읽기‘ 라는 부제처럼 익히 잘 알려진 사회통념들을 ‘데이타‘를 통해서 깨트리는데요. 무릎을 팍팍 치게 될겁니다. 그럴듯한 사회통념에 현혹되지 않고 데이터속에서 진실을 찾는 안목을 키워야겠다는 교훈을 새기는군요.

#괴짜경제학 #웅진지식하우스 #스티븐레빗 #스티븐더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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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 - 조직을 성장시키는 팀 플레이어의 3가지 비밀
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유정식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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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면접본 사람, 뽑아야 돼? 말아야 돼?˝

함께 일 할 동료를 면접보고 나면 절로 나오는 말입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이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모든 인사담당자와 리더들의 영원한 숙제와도 같습니다.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협력, 즉 팀플레이를 통해서만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우리는 팀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람을 뽑아야겠죠.

팀플레이에 강한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겸손, 갈망, 영리함 이라는 3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어느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그는 뽑아서는 안됩니다. 면접시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철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책에는 각 특징의 보유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이 소개되어 있지요.

그런데 기존 직원은 어떡하지요? 헉. 직원과 면담을 통해 3가지 특징을 공유하고 부족한 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회사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안타깝게도 이번 생에서는 그 조직과 함께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겸손은 Humility로 말그대로 거만, 오만하지 않은 태도로 왠만해서는 쉽게 판단할 수 있지요. 갈망은 Hungry 로 자신을 갈아넣는 것이 아닌 일의 성취에 대한 배고픔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리함은 Smart로 지능을 뜻하지 않고 인간관계의 역학을 잘 이해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듯 겸손, 갈망, 영리함은 선천적인 재능이 아닌 교육과 학습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최고의 직원이 가지는 3가지 특징만이 정답일순 없겠지만 언젠가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 반드시 참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리더들에게도 그렇게 하길 권하고 싶네요.

살면서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개인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조직에 속한 팀 플레이어들이죠. 최고의 조직은 최고의 팀 플레이어가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고의 팀플레이어를 뽑기를 바랍니다.

#팀플레이어 #뽑아야할직원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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