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
조던 B. 피터슨 지음, 김한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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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권위의 차이

이 둘은 완전히 다르며 그 차이를 간과하면 낭패를 겪게 마련입니다. 권력은 항상 무력을 동반하며 상대를 겁박하는데요. 권력을 휘두르면 힘 없는 상대는 어쩔 수 없이 복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권위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그 능력을 자연스럽게 알아보고 인정하게 되지요. 권위는 상대를 기꺼이 따르게 만듭니다.

언제나 그렇듯 권력의 유혹을 참기란 쉽지 않습니다. 권력이 가진 속성인 사용의 편의성과 그 효과의 즉시성때문인데요. 하지만 권력의 유효기간은 아주 짧습니다. 이 점을 항시 유념해야 하지요.

오늘 하루 업무를 마치며 오늘도 나는 권력의 유혹을 잘 견뎠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내일도 무사히..

‘12가지 인생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조던 피터슨 교수의 신간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도 저에게 인식의 지평선을 열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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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대
김용규 지음 / 김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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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되는 법, 천재를 기르는 법에 대해서‘

‘이것만은 남에게 배울 수 없는 것이며, 천재의 표상이다. 왜냐하면 은유에 능하다는 것은 서로 다른 사물들의 유사성을 재빨리 간파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천재 중의 천재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입니다. 은유란 본래의 관념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의미를 유사한 특성의 다른 사물이 가진 관념을 써서 표현하는 비유법을 말하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은유란 ‘서로 다른 관념을 가진 사물이나 대상의 유사성을 찾는 것‘ 입니다. ‘시간은 금이라구. 친구‘ 라는 조언은 시간과 금의 유사성인 중요성을 표현한 것이죠. 

은유는 우리의 사고와 언어, 그리고 학문과 예술을 구성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도구입니다. 보다 자극적으로 표현하자면 은유 없이는 우리의 사고도, 언어도, 학문도, 예술도 불가능하지요. 

‘은유‘는 표현력, 설득력, 창의력을 개발시켜주기 때문에 자신이나 자녀가 이런 능력들을 계발하고 싶다면 꾸준히 은유를 배우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학습방법은 바로 ‘시읽기‘라고 ‘생각의 시대‘에서 김용규 선생이 주장하지요. 

여러분!! 천재가 되고 싶으세요? 자녀를 천재로 키우고 싶으세요? 팀원을 천재로 키우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시를 많이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세계가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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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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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가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말입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우주비행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리학팀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주 공간 경험이 인간 내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인데요.

우주에서 귀환한 직후에 우주 비행사들은 개인의 성취나 행복감보다는 인류 전체의 공동선에 더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것을 조망 효과라고 하는데요. 달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일상의 번다함은 물론 국제적인 분쟁조차 너무도 사소한 일입니다.

자기 밥그릇에만 정신팔려 있는 사람의 멱살을 잡고 지구 밖으로 끌고 가서 ‘저기 저 지구를 보고 정신 좀 차려라. 이 xx야‘라고 고함을 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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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5-30 02: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요전 테슬라와 아마존이 특히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고
아직도 다 알지 못하고 극히 일부만 탐사된 땅및과 바닷속이 더 ROI가 높지 않나라고 생각됩니다. :-)

자강 2021-05-30 20:51   좋아요 1 | URL
전에 어디선가 글을 봤는데요. 우주로 나가는 비용이 심해나 땅속을 들어가는 비용보다 낮다는 말을 들었어요. 좀 놀랬죠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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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공격성‘

반 백여년을 살다보면 다분히 고의적이며 공격성을 띈 표리부동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나의 요청이나 지시를 받았을 때 ‘네. 알겠습니다‘라고 해놓고선 피드백이 없거나 고의인 듯 아닌 듯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어쩌면 이들은 단순히 건망증이 심하거나 머리가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나에게 소극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들이 그렇게 대응하는 것도 일종의 성격적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를 수동공격성이라고 하지요. 헐... 저 지금 누군가가 떠오르는데요. 소름이 돋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요 ^^

저자는 이 수동공격성을 띤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말해줍니다. 먼저 ‘혐의자(?)‘의 동기나 욕구를 탐색하고요. 경고를 하라고 합니다. ‘너 이눔!! 계속 그렇게 행동하다간 큰 코 다칠 줄 알아랏!!‘ 이라고 말이죠. 단,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후... 말처럼 쉬운건 아니군요. 그나저나 제가 불편했던 지점들을 저만 느낀게 아니라는 것에 큰 위안을 얻습니다. 책이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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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5-24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요~ 제가 수동공격성을 성격상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게 정확히 뭔지 잘 모르는 걸 보면 제가 그러구 있는게 확실한 거 같아요! 하하!!!!!

월천예진 2021-05-25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군요. 화내지 말고 경고하는건 정말 어려운 듯해요
 
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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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Rethink 인가?

우리는 자신의 ‘물건‘이 노후화되었을 때는 쉽게 바꾸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5년이 지난 자가용, 3년이 지난 TV, 2년이 지난 스마트폰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카탈로그를 만지작거린단 말이죠. 특히 옷이나 악세사리같은 과시적 물건들은 시즌마다 새로 단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것 중 물건이 아닌 ‘지식‘이나 ‘견해‘는 기존의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십 수년 전의 화석화된 지식이나 의견은 좀처럼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지요. 사람들은 의심할 때의 불편함보다는 확신할 때의 편안함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머리에서 번뜩 하고 번개가 치면서 어떤 생각의 스파크를 일어납니다. 시즌마다 새로 단장하는 패션처럼 나의 지식과 견해도 시즌마다 업데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말이죠. 이게 바로 Rethink 라고 합니다.

오리지널스와 마찬가지로 애덤 그랜트의 이번 신간도 앎의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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