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 3부 사신의 영생 - 완결 지구의 과거 3부작 3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 단숨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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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문명은 과연 선할까?

우주가 처음 생겼을때는 10차원의 세계있다고 한다. 하지만 상위 문명간의 전쟁으로 인해 0차원화되고 있단다.

차원공격, 인위적인 블랙홀, 곡률추진방식에 의한 광속 우주선, 무한에 이르는 우주의 크기, 암흑의 숲이라는 약육강식의 지배법칙이 존재하는 우주 등 일상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개념들을 만났다.

두터운 3권의 장대한 이야기를 마치려니 어찌나 아쉬운줄 몰랐다. 마지막 이야기를 읽어가기를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른다. 읽는 내내 나의 관점은 우주적으로 확장되었고 역사, 물리와 우주에 대한 무한 호기심으로 충만해졌다.

외계문명은 반드시 존재할 것 같다. 하지만 선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아니 선과 악의 유무가 아니다. 내가 악해서 개미나 모기를 죽이는게 아닌 것처럼 차원이 다른 개념이다.

하.. 삼체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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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그리어 헨드릭스.세라 페카넨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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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친절에는 의심부터 해야...‘

면접을 보러 가는 바삐 길을 가는 주인공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던 지하철에 한 여자가 뛰어드는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다. 충격에 그녀는 공황장애가 생기고 지하철을 피하게 된다. 그 뒤로 주인공 곁에 과하게 친절한 친구들이 우연처럼 나타나는데....

한 여자의 자살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 있는데 그 인과관계가 흥미로웠다. 서사 전개방식도 스릴 넘치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과도하게 친절하다면 다 내가 잘나서라고 착각하지말고 다른 이유가 있다는 걸 인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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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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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 않은 길‘

나에게도 가지 않은 길들이 있다. 그 중 어떤 한가지 길은 생각하면 할수록 늘 후회, 자책, 원망의 감정들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그럴때면 가슴이 뻥 뚫린듯 공허해진다. 내가 가지 않은 길은 과연 어떤 세상이었을까?

여기 ‘빅픽처‘에서도 자신이 가지 못한 길을 두고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한 한 남자가 나온다. 그는 우발적인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것에 상응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얻는게 있다면 잃는 것 또한 있다는 불변의 진리가 조금... 위안을 준다. 죽을때까지 미련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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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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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무엇을 기대했나?‘

이 이야기는 ‘윌리엄 스토너‘라는 한 사내의 일생을 담담하게 서사해나간다. 특별한 사건이나 반전이 없음에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희안하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스토너의 인생에 연민이 느껴지는 한편 어쩌면 우리네 삶도 이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넌 무엇을 기대했나?‘ 라고 자문은 내 가슴에 큰 울림을 준다.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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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고 백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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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할 때 내가 찾는 사람‘

살인누명으로 쓰고 영문도 모른채 감옥에 갇힌 한 남자가 있습니다. 정부의 고위층이 그를 제거하려고 하는데요. 나의 터프가이 ‘잭 리처‘의 전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무적의 리처!!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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