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유스또 2006-11-23  

복이와 님 모두 편안하시지요?
겨울이네요... 오늘은 얼마나 바람이 세게 불던지... 목도리 둥둥 두르고 옆지기한테 갔다 왔어요..히~~~ 목도리를 두르면 없던 힘도 솟아 나 하나도 안추운거 있죠? 제가 정말 솜씨가 있다면 아니 어느정도 형태를 만드는 실력이 된다면 복이와 님꺼를 떠 드릴텐데... 태어나서 지금껏 학창시절 가정 가사 시간에도 한번도 뜨개질을 완성해 본 역사가 없는 사람이라..흑흑... 그래도 제 맘 아시죠? 님 밤에 잠을 깊게 오래 주무시기 힘드시지요? 짬짬이 많이 주무세요... 늘 그렇지만 순산하길 기도할께요...
 
 
하늘바람 2006-11-24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사실 저야말로 요즘 그런 마음이에요
괜히 바쁜척하느라 이러고 있어요 마음은 모자와 목도리도 떠주고 픈데 요즘은 팔과 어깨가 안좋아서 하던 뜨게질도 놓고 있거든요.
그러니 제 맘이 오죽 답답한지
집에만 있어서 날씨 좋다고 생각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군요.
또또님 감기 얼른 나으셔요. 그래야 좋은 데 다니시며 제게도 볼거리를 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