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딱 책 크기로 보이는 물건 하나.. 전 또 책 주문해놓고 잊어버렸나~ 생각했지요.
근데, 낯익은 이름... "엥? 이건 치카님 이름이잖아?"
포장을 뜯으면서 나도 모르는 새 이벤트라도 당첨됐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아무것도 떠오르는게 없었어요..
그.런.데.....
허거덩 ㅡ.ㅡ;;; 키.스.틱!!!!!! 그리고, 핫초코 한 봉지와 책갈피.......
더 중요한 것, 손수 만든 엽서가 있었습니다. 말린 꽃으로 만든 이쁜 카드가...
예전에 말린꽃으로 만든 엽서 받고 싶다고 한걸 기억하고서 이렇게......ㅠ.ㅠ
그..근데 말이죠, 엽서 마지막이 이게 머예요? "살찌세요!!"라니....ㅡ.ㅡ
흥 =3 내 치카님 때문이라도 살 빼고 만다..!!
보내주신 키스틱 중에서 이번에는 진~~~짜루 한 개만..! 아니, 그래도 한 개는 너무했죠?
보낸 성의도 있는데.. 그럼, 두 개만..! 음.. 두 개면 정 없어 보이나요?
그럼 그냥 세 개정도 먹을까요? 켈록켈록~ 헤헤~
치카님, 제가 너무너무너무 고마워 하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정말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잊어버릴 때 쯤~ 되서 저도 복수전을 준비하겠습니다..흐흐~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