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귀여운 눔이 우리 친구다. 나의 모델을 서 준 고마운 마못! 옆지기랑 함께 마못이 좋아하는 당근을 사 들고 캠퍼스에 갔다. 물론 친구인 마못을 주기 위해서... 어쩔 때 옆지기가 일을 하다가 바람 좀 쐬러 밖으로 나가면 어김없이 요 귀여운 눔이 옆지기 곁으로 온다. 물론 당근을 줄까봐서... 한 번은 옆지기가 당근을 가지고 나가는 걸 잊었다. 그런데 옆지기를 알아보고 먹이를 주세요~ 하면서 서서 옆지기를 바라본 것이다. 아차 옆지기는 당근을 잊고 말았던 것이다. 먹이를 안 주자 계속 서서 바라보는데 옆지기가 미안해서 다음에 잊지 않고 꼭 갖다 줄께 하고는 사무실로 향하면서 계속 뒤를 바라봤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가는 옆지기를 지켜보고 있는 마못! 먹이를 주기 시작한지 2주가 되었을까... 우리를 당장 알아보는 마못! 역시 당근이 한몫을 했다. ㅎㅎㅎ 당근을 어찌나 맛나게 먹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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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3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마못은 옆지기님의 당근에 길들여졌군요.^^
모델이 훌륭해요~~~~~

후애(厚愛) 2010-06-13 09:49   좋아요 0 | URL
ㅎㅎ 네 옆지기만 보면 당근 달라고 서서 보는 마못이에요.
모델을 잘 서 주어 착한 녀석이에요.
그래서 당근도 많이 주고 왔지요.^^

비로그인 2010-06-1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귀여워!
안아보고 싶다^^

후애(厚愛) 2010-06-13 09:50   좋아요 0 | URL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여워요~
아기 마못을 보면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길겁니다^^

blanca 2010-06-1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마못이 마르모트 얘기하는 건가요? 진짜 신기하네요. 당근달라고 기다리고 ㅋㅋㅋ 후애님 부부를 매일 기다리는 것 아닐까요?

후애(厚愛) 2010-06-14 04:07   좋아요 0 | URL
마르모트 처음 듣는 이름이라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마못이 마르모트가 맞아요.
마르모트(marmotte) 프랑스어네요.^^
아마도 매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ㅋㅋ

자하(紫霞) 2010-06-1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귀여워~
근데 저 마못 좀 비만아닌가요?
배가 남일같지 않아~~~

후애(厚愛) 2010-06-14 04:08   좋아요 0 | URL
많이 귀엽지요.
풀만 먹는 마못인데도 저리 살이 많이 쪘네요.
그런데 달리는 걸 보면 정말 빨라요.^^

마녀고양이 2010-06-13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쁘다. 나두 키우고 시퍼염....
2주일이나 먹이 주셨어여? 어머, 잼나겠다...
우리 코알라도 하고 시퍼할거 같은뎅.

후애님, 오랜만~... 요즘 건강하지염? 항상 건강 챙기세여!

후애(厚愛) 2010-06-14 04:10   좋아요 0 | URL
올만에 오셨어요. 방가방가~~~
네 2주일동안 먹이 주었더니 이제는 우리를 알아봅니다. ㅎㅎ
코알라와 함께 놀고 싶네요. 물론 마못과 함께요^^

BRINY 2010-06-1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휙 납치해오고 싶군요!

후애(厚愛) 2010-06-14 04:10   좋아요 0 | URL
납치해서 보내 드릴까요?^^

차좋아 2010-06-1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크다... 귀여워요.저런게 동네에 돌아다닌단 말이지요 신기하다~

후애(厚愛) 2010-06-14 04:12   좋아요 0 | URL
동네보다 캠퍼스와 강 근처에 많이 살고 있어요.
전에는 법원안에다 집을 짓고 사는 걸 들켜서 티브에 나온 적도 있어요.^^

노이에자이트 2010-06-1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라!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후애(厚愛) 2010-06-14 04:14   좋아요 0 | URL
크기는 고양이와 비슷할거에요.^^
무게는 아마 4kg 이 될 겁니다.

머큐리 2010-06-13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못도 귀엽지만...저런 환경이라니..그게 더 부러운데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4 04:16   좋아요 0 | URL
여름에는 너무 조용해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지요.^^
부러우시면 놀러오세요~ ㅎㅎ 대환영입니다.^^

꿈꾸는섬 2010-06-14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귀여워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5 05:34   좋아요 0 | URL
실제로 보면 더 많이 귀여워요.ㅎㅎ

같은하늘 2010-06-1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못도 귀엽지만 전 저 푸른 잔디에 눕고 싶어요.^^

후애(厚愛) 2010-06-15 05:35   좋아요 0 | URL
캠퍼스에 푸른 잔디밭이 많아요. 놀러오세요~
저랑 푸른 잔디밭에 누워서 파란하늘 구경해요.^^

2010-06-14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5 0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밌는 작품들이다. 강력 접착테이프로 만든 작품이라니... 대단하다... 

위에서 세번째 핑크 팬더(Pink Panther)작품이 마음에 든다.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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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1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대단한데요~~

후애(厚愛) 2010-06-13 09:51   좋아요 0 | URL
그쵸? 난 예술가들이 부럽고 질투가 납니다.^^ ㅎ

같은하늘 2010-06-14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화려한 색상의 테이프가 있단 말입니까?
그걸로 이런걸 만드는 사람도 신기하다.^^

후애(厚愛) 2010-06-15 05:40   좋아요 0 | URL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몰랐어요. ㅎㅎ
작품들이 귀엽고 재밌어요^^
 


변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바람꽃 이름도 다양하다..

바람꽃(Narcissiflora) 학명Anemone narcissiflora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자란 줄기는 높이 1530cm이며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진 갈래조각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줄기 끝에 3개의 잎이 달리고 그 가운데에서 몇 개의 꽃이 산형(傘形)으로 자란다.

꽃은 7
8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잎이 없으나 꽃잎 같은 꽃받침조각 5개 또는 7개인 것도 있다. 꽃자루 14개이고 총포는 줄 모양으로 길이 24c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두꺼운 날개가 있으며 끝에 꼬부라진 암술대가 남아 있다. 한국·중국·시베리아·유럽·일본·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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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6-13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바람꽃?
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변산바람꽃'도 있던데...
야생화 찍는 분들에겐 굉장한 녀석이라 어딘가에 있다는 소식 들리면 출사를 가더라고요.^^

후애(厚愛) 2010-06-13 09:51   좋아요 0 | URL
찾다보니 변바람꽃 이름이 보였어요.
인기 많은 바람꽃이군요.^^

비로그인 2010-06-1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바람꽃 말예요.
꽃받침이랑 어쩜 그리 잘어울리는지...!

후애(厚愛) 2010-06-13 09:52   좋아요 0 | URL
댓글보고 봤더니 정말 그러네요.^^
꽃들은 정말 이뻐요~~

자하(紫霞) 2010-06-13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바람꽃 정말 이쁘네요.
하늘하늘하고 청순하고...

후애(厚愛) 2010-06-14 04:17   좋아요 0 | URL
그쵸? 이름도 그렇고 꽃도 정말 이뻐요~ ^^

마녀고양이 2010-06-1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꽃이름 너무 이쁘다..........
변바람, 너도바람, 꿩의바람, 만주바람.... 진짜 이쁘네요.

바람이 하늘의 바람 그걸까여, 아니면 소원을 바람 할때 그걸까여? 참 좋다~

후애(厚愛) 2010-06-14 04:21   좋아요 0 | URL
그쵸? 저렇게 이쁜 꽃들이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가냘프게 보이는 꽃인데 참 신기해요.^^

같은하늘 2010-06-1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바람꽃 너무 이뻐요. 꽃잎속의 암,수술의 색상이 환상적이네요.

후애(厚愛) 2010-06-15 05:41   좋아요 0 | URL
꽃들은 정말 신기해요.
가냘프게 생긴 꽃이 어떻게 높은 지대에서 살 수 있는건지..
 

 
저 작은 게 아기 다리라고 한다.
 
 
 
  
 
  


큰댁 조카가 어제 보내 준 사진들이다. 아기 아빠가 된다고 좋아하는 큰 댁 큰조카...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진들을 보내고 있다는 큰조카... 8월에 태어날 아기... 너무 신기하다. 작은 얼굴이면, 작은 다리...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기... 이상하게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다... 나중에 태어나면 안아주고 싶다. 안아 줄 기회가 오겠지... 

아기 이름은 Alan Richard Eisensmith. 중간 이름을 시아버님 이름으로 했단다. 그리고 이름처럼 여아가 아닌 남아다. 시댁은 100년동안 남아만 태어났다. 그래서 여자가 귀한 시댁인데 이번에도 여아가 아닌 남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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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2 0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3 05: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체오페르 2010-06-1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비로운 생명이 느껴집니다. 저도 축하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런데 100년동안 남자만 태어난다니 그럴수도 있군요. 엄청납니다,뭔가^^;

후애(厚愛) 2010-06-13 05: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처음에 100년동안 남자만 태어난다는 이야길 듣고 놀라고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자하(紫霞) 2010-06-1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음파사진은 처음 봐요.
텔레비젼에서 본 거 빼고...
저렇군요. 신기신기!!

후애(厚愛) 2010-06-13 05:07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봅니다.
참 신기하지요.^^

순오기 2010-06-13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명의 신비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100년 동안 아들만 태어났다니...딸을 낳으면 정말 대단한 경사겠어요.

후애(厚愛) 2010-06-13 09:54   좋아요 0 | URL
네 태어나면 안아주고 싶은데 너무 멀리 있어서...
안 그래도 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들이라고 하네요.^^

행복희망꿈 2010-06-1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딸이 귀한 집안 이군요.
초음파사진을 보니 세삼 신기하고 또 신기하네요.

후애(厚愛) 2010-06-14 04:22   좋아요 0 | URL
초음파사진 처음보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작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니.. 정말이지 넘 신기해요.^^

2010-06-13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4 04: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06-14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시댁도 딸이 귀해요. 아버님의 고모님 빼고는 아버님의 5대조까지 모두 외아들이었으니... 옆지기도 아들형제만 있고 저희 애들도 모두 아들에 얼마전 태어난 조카까지 아들이네요.ㅎㅎㅎ

후애(厚愛) 2010-06-15 05:50   좋아요 0 | URL
우리 집에는 아들이 귀하고 시댁은 딸이 귀하고..ㅎㅎ
큰댁 조카부부가 아직 아기도 태어나지 않았는데 벌써 다음 아기 낳을 계획을 하고 있다는거에요.
 

 
 
 
 

아름답다... 어릴적에 진달래를 많이 봤었는데... 그리고 진달래를 따서 먹기도 했었다. 

  진달래(Korean Rosebay) 학명Rhododendron mucronulatum

개화시기4 개화계절 .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꽃은 이른봄에 꽃전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담그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꽃을 영산홍(迎山紅)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기관지염·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진달래(for. albiflorum)라고 하고, 작은 가지와 잎에 털이 있는 것을 털진달래(var. ciliatum)라고 하며 바닷가와 높은 산에서 흔히 자란다. 털진달래 중에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털진달래(for. alba)라고 하며 해안 근처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잎이 둥글거나 넓은 타원 모양인 것을 왕진달래(var. latifolium)라고 한다.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것 중에서 잎에 윤기가 있고 양면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는 것을 반들진달래(var. maritimum)라고 하고, 열매가 보다 가늘고 긴 것을 한라진달래(var. taquetii)라고 한다. 키가 작고 꽃도 작으며 5개의 수술이 있는 것을 제주진달래(R.saisiuense)라고 하며 한라산 정상 근처에서 자란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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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6-12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사랑의 희열,신념,청렴,절제

비로그인 2010-06-12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의 희열이라니...딱 진달래 모습 그대로야요^^

후애(厚愛) 2010-06-13 05:07   좋아요 0 | URL
진달래 안 본지 오래 되었는데 사진이 아닌 실제로 보고 싶어요^^

순오기 2010-06-13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이 온통 붉게 물들었네요~~~~~~~
어릴 때 보고 자란 산에는 진달래도 많았는데...요즘에 진달래 구경하기도 쉽지 않아요.
지역에 따라선 진달래를 '참꽃'이라고도 하지요.

후애(厚愛) 2010-06-13 09:56   좋아요 0 | URL
저도 어릴적에 붉게 물든 진달래를 많이 보고 자랐어요.
한국에 있을 때 진달래 보기가 힘 들더라구요.
개나리는 많이 피었는데 말이지요.
지역에 따라서 이름이 달랐군요. '참꽃' 이름이 이뻐요.^^

같은하늘 2010-06-1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동네에 진달래 동산이라고 있는데 그곳도 봄이면 이런 모습이 나와요.^^

후애(厚愛) 2010-06-15 05:52   좋아요 0 | URL
아 그곳에 가보고 싶당~
진달래 안 본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볼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