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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8-11-21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리뷰 쓰는거보다 이런거 만들어서 올리고 싶네요. 또 배워야 하나...끙--;

여울 2008-11-21 15:05   좋아요 0 | URL
만들고 싶은 주제나 책이나 논문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소서. 그러면 이렇게 만들어 드리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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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식의 자본, 생태학
    from 뻥 Magazine 2008-11-21 14:55 
      9월부터 병원 문을 드나들면서 읽은 책이다. 인천 집을 몇 차례 오르락내리락 하는 동안 서너 권의 책을 버스 안에서 주섬주섬 읽었다. 이 책도 그 중 한 권으로 밥상의 문제를 체험할 수 있던 경우다. 가족들이 먹는 밥상, 가족들과 함께 먹은 외식, 친구가 사준 밥상과 후배들과 마주한 저녁식사까지 나에게는 음식 쓰나미의 충격이었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시기적절한 체험이었다. 하지만 충격은 공포와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으로 그 흔적을
 
 
파란여우 2008-11-21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보라고 만드신거라서(!!!) 트랙백 겁니다.^^ 압축파일에요!

여울 2008-11-21 15:11   좋아요 0 | URL
여우님이 늦게 읽으신 겁니다. 미리 작업들어갔답니다.ㅎㅎ. 여우님글이 반가와 냉큼 올리긴 하였습니다만... ... ㄱ ㅅ ㄱ ㅅ
 
짝퉁지혜채널 f 작업 출발(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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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여울님의 "너와 나, 그리고 정신의 임신과 출산(作)"

침묵인지? 고요인지? 불감인지? 물이 끓고 있는 것인지? 휘발해버린 것인지? 무서워하는 것인지? 두려워하는 것인지? 주저하는 것인지? 회피하는 것인지? 사흘째 내리는 눈처럼 그냥 그런 것인지? 왜 사흘째 내려야 하는 것처럼 이유가 추정되는 것인지? 유추는 되지만 발담그기는 부담스러운 것인지? 불감의 정글이 헤쳐나가기에 너무 강력한 것인지? 온라인이라서? 오프라인도? 오프라인에선? ...뿅망치가 필요한 것인지? 진지모드가 필요한 것인지? 썰렁모드가 필요한 것인지? 섹시함이 필요한 것인지? 섹시함도 필요한 것인지? 정신을 섞기만하면 논쟁으로 비화되는 잘남들 때문인지? 유아독존만 있어 너도독존을 인정하지 않은 연유인지? 겉저리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인지? 묵은지를 꺼내 파 송송넣고 푹푹 끓여야 하는 것인지? 거기에 함박눈발 시식하며 소주 한잔 걸치며 담소를 나눠야하는 것인지? 깊은 속 끄집어내어 철탑 고공 농성을 해야되는 것인지? 총총거리며 너무 빨리 걸어대는 발걸음의 속도때문인지? 한꼭지 물어댕겨 사흘째내리는 눈처럼 횡설횡설 수설수설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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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8-11-21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글루스에는 20대층들이 대세지만 최근 '분서'와 관련한 격렬한 논쟁들이 있어요.
담론이 쌈박질로 변질되는 특성을 극복하진 못했지만 저는 그런 시도들이 신선해서
좋아보입니다. 알라딘은....하품이 나와요.

여울 2008-11-21 15:09   좋아요 0 | URL
쌈구경이라~ 함 마실다녀와야겠군요....ㅎㅎ
 


1. 친구딸래미가 일을 저지르고 전학권면을 받아 이사오기 스무날정도를 앞두고 수원으로 갔다. 어찌할 수 없음보다 친구의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속이 더 마음 쓰인다.
2.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이모부가 돌아가셨다. 십여일전 고통스런 모습이 겹친다. 돌아가신분에 대한 생각보다도 감내할 가족들의 나머지 걱정만 슬그머니 들어온다.
3. 내가가 아니라 우리가 성원한명으로 분위기가 붙고 살고 한다. 너에 대해 마음을 들이지 않으면 될 것도 없다 싶다.  내가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획으로 열려지고 풍부해질 수는 없는 것일까? 새로운 것에 대한 불감..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감은....익숙하게
4. 가치와 욕망에 대한 것. 상황을 가치로 환원하는 일들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똑같은 색을 칠하는 일은 여러 움직임이나 생각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과정이나 모아진 마음들을 보지 못하면 너-너-나-너-너들로 한일들이 나의일내일 내것으로 환원되는 것 역시 서로를 무위로 돌리는 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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