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챔피언 -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챔피언급 회사들을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한다. 그 기업들은 아쉽게도 대기업들이 거의 없으며 무수히 많은 중간 규모의 회사들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한다. 답도 지극히 상식적이다. 망하지 않으려면 큰실수와 멍청한 일을 방지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수와 멍청한 일은 늘 유행에 쫓아가는 일이며, 뭔가 한방을 노려 작은 개선에도 눈길을 주지 못하며, 제품과 기술에만 관심이 있어 프로세스나 서비스, 마케팅에도 R&D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별반 인식하지 못한다. 목표라는 것도 기껏 3년,5년,10년일뿐, 매년 기계적인 목표에 매여있어 긴안목도 세대를 넘어서는 안목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다 하려고 하고, 중앙집중적인 시스템 길들여있어 분권이 무엇인지도 인식하지 못한다.
크고 짧은 한방에 익숙한, 단기적인 목표에 급급해 장기적인 것이 이어지는지, 실수를 한 것조차, 실수가 무엇이었는지 볼 수 없는 생리들이 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한다. 무엇을 실수했는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꾸준히 해야하는지? 세대를 넘어서려면 무엇을 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모두 급급해 하지말아야될 것을 주구장창 몇년을 주기로 반복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기업이 하는 그짓이다. 망하지 않는 것이 그나마 로또의 행운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실수한 것고 멍청한 것에 머리를 맞대게 하면 어떨까? 어쩌면 당신의 그 일년이란 기한의 회로가 그것을 잊어버리게 하고 중독되게 하는지도 모른다. 헤르만 지몬, 흐름출판, 2008 --yg-1,유닉스전자, 오로라월드,한일(오토바이 경기복), hjc, 유도실업, 캐프(와이퍼), 모텍스, sjm(벨로스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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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이상이 설립된 지 100년이상, 직원수 평군 2037명, 70%가 산업재, 20%소비재, 10%서비스
[민주화 이후의 공동체 교육], 심성보, 살림터 2008 - 2부 9장 봉사와 시민성의 결합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에 봉사활동이 아니라 [봉사학습]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참*에서 진행중인 과정이 반영되고 적절히 결합되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많이 유사한 것 같다. 저자는 봉사활동에서 봉사학습으로 전환이 새로운(제4의??) 물결에 해당할 만큼 중요성을 높이 사고 있다.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다.(그렇다고 다른 장의 내용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님. 일반적인 내용임. 시민권과 교육이란 주제로 평이함. 하지만 제도권내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음) 기존의 자원봉사활동의 한계점도 그러하며, 봉사활동 경험에 대한 숙고와 학습을 이한 전략을 교사들과 함께 짠다는 차이점을 둔다. service learning . town과 gown의 격리에 교량을 놓는 방식. 자원활동과는 달리 학습과 긴밀하게 연계되고, 그 학습과정에서 숙고와 성찰의 기회를 갖게 한다. 주는 것 giving만이 아니라 도움을 주고 받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배려적 caring 관계를 지향한다.
[청부과학], 데이비드 마이클스 www. defendingscience.org 조지워싱턴 대학교 공중보건 및 보건서비스 학부 '과학지식과 공공정책 프로젝트'웹사이트
- 공해유발자들과 유해제품 제조업자들은 '건전 과학'을 내세우지만 실은 과학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럴듯하기만 한 가짜를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다. 지나치게 순진한 이들만이 건전 과학 타령이란 거대 담배회사들의 발명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랄 것이다. 이런 논리에 따르자면, 이들 회사와 장사꾼들은 항상 건전 과학의 편을 드는 데 반하여 공중보건 영역의 다른 모든 이들은 '쓰레기 과학'의 편에 선 셈이다. 그러한 수사학에 관하여 조지 오웰이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가 있다. 기업의 이익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연구를 '쓰레기 과학'이라고 치부하고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고파는 연구를 '건전과학'이라며 신성시하는 것은 오웰의 작품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오늘날 실제로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는 일에 다름 아니다. 10
- 담배, 석면노출기준, 플라스틱업계의 엄살, 공기중에 납을 내뿜는 죽음의 휘발유, 역학연구를 그르치게 하는 대표적 오류들, 벤젠판결, 석유업계, 계속연기되는 크롬 규제정책, 팝콘을 즐겨 먹는 소비자는 얼마나 위험한가(버터향료의 휘발성의 디아세틸유기합성물),항우울제가 청소년 자살위험을 증가시킨다. 재해 노동자가 고용주를 고소할 수 있게 허용하라. 규제 시스템 개혁을 위한 12가지 제안-사베인즈-옥슬리법
- 한장한장 주제에 대한 스토리를 주지하면 좋을 듯, 우리현실에도 그 과정들이 알려져서 사건에 대해 사전에 맥락이 스며드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후에 워낙 사포타지 성격의 기사가 정황을 흐르게 하므로 기획기사차원에서 접근, 기자들이 앞서 기획할 정도의 정보를 확보해두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몇몇 전문가들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연에 과정들이 사전에 알려져야하지 않을까? 한다.
뱀발. 정작 읽을 책은 보지 않고, 주섬주섬 들고온 책들을 건네보다나니 시간이 훌쩍 지난다. 잠시 숨을 돌리다나니 그래도 명분은 아니지만 진도가 나간 사항들이 있어 반갑다. 자세히 보질 못했지만 참고자료로 적당한 듯싶다. 일터관련해서도 눈이 띄이는 책인데, 요약문 위주로 읽어보니 제법 가치관이 시간에 대해 길게보는 안목이 있어 다행이다 싶다. 분기별, 년별로 채근하는 시스템은 그만큼 많은 것을 잃고 줄거리조차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 한번쯤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