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구즉도서관 2시간, 일요일 유성도서관 2시간, 월요일 집 2시간, 화요일 구즉도서관 1.5시간 푸코의 성의 역사 1,2,3, 담론의 질서를 짬독하다. 논문, 요약서보다 원본의 맛이 한결 그윽하다.
알라딘 이벤트 참여, 관심이 있었는데 당첨이다.ㅎㅎ
이진경의 행적이 궁금했는데. 이책을 훑어보다 느낀다. 선명한 선보다 무수한 주름에, 맑스를 되살려낸 그의 의도에 동의한다.
제목과 그림을 훑어본다. 뭉클하다. 올 한해 음미할 책들이 생긴 것 같다. 수준미달인 나의 의식이지만 뒹굴다보면, 세상에 뭍히다 보면, 나아지겠지...
당첨 상품은 니이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도서관에서 빌어보다 소장하고 싶었는데 잘 된 일이다. 년초 영화티켓 2매, 이것까지 알라딘이 뭐 남을까? 갑자기 걱정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