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악역 비슷한 역으로 아이돌 그룹 출신의 배우가 나왔다.   근데,  오히려 악역인 경우 연기력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악역에 연기력이 부족한 사람을 쓰는지 모르겠다. 


그나저나 오정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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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0-01-23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스토브 리그를 가끔보는데 그 아이돌 배우가 누군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가넷님 설 명절 잘 보내셔요^^

가넷 2020-01-24 17:55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도 설 명절 잘 보내세요.^^
 
[eBook] [세트] 다정검객무정검 (총5권)
고룡 지음, 최재용 옮김, 전형준 감수 / 그린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고백하건데, 중국무협은 김용과 이번에 읽은 고룡의 작품이 다다. 물롬 다른 매체로 본 건 더 많지만.  고룡의 <다정검객무정검>도 어릴 적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의 원작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다 읽은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다.  


  첫 페이지를 열면, 좌백의 추천사가 보이는데, 좌백의 말처럼 읽자마자 다시 읽고 싶어 졌다. 읽고 난 후에 바로 다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누가보면 유치하다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이 작품만 해서는 유치한 느낌이 전혀 안들고, 작품의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  

무협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권해볼만 하지 않을까?  그런데 사실 무협 읽는 남자들도 많이 없긴 하다... 요즘에는! 김용의 작품과는 국내의 인지도가 영 다르니, 고룡의 작품을 다음에도 볼 수는 있을 런지...  개인적으로 절대쌍교는 원작으로 읽을 수 있다면 좋겠는데.  다정검객무정검 이전에 위치하는 작품이라 다른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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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는 사다 둔 도서 중 분량도 많고 어려운 책을 꼭 한번이라도 읽어보자 하는 계획에 든 책이 존 롤즈의 <정의론>이다.  그냥 혼자 시작하기에는 엄두가 안나(번역이 문제인지 저자의 문제도 있는 건지 문장을 읽으면 숨이 차다.)강독을 하는 것을 녹음해놓은 파일을 발견해서 같이 읽고 있다.  


 그런데 꾸벅꾸벅...  그러고 보니 요즘에 교육을 가면 꾸벅꾸벅 거리는 내 모습이 생각났다.  원래 학생때는 매일 앞 자리에 앉았는데, 요즘에는 주로 중심에서 떨어진 구역에 앉는다. 안 졸려고 해도 조는  버릇이 생겨서. 


물론, 책이 추상적이다 보니 상당히 지루해서 그런 점도 있겠지.  87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루에 한 절만 읽어도 3개월 정도 걸리겠다.  


그나저나....  


에이 모르겠다. 일단 정의론을 일독한 후에 다시 읽으면 되지.  3월까지는 다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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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스테판 뮬홀.애덤 스위프트 지음, 김해성.조영달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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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아이디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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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in,내셔널 지오그래픽,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를 1년 구독했다. 잘 챙겨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성급한 성격 답게 마음 먹은 김에 질렀다.  이전에 정기구독했던 이력이 6년이상 지났다.  4년까지는 가판대에 있으면 가끔 구입하기도 했는데 요즘까지 격조했다.  계간지인 역사비평과 스켑틱, 뉴필로소퍼도 정기구독 할까 하다가  그건 너무 지나친 것 같아서... 그만 두었다.

 

읽을 것도 볼 것도 많아져서 책 읽는 건 이전보다도 많이 줄어 들것 같다. 그만큼 책 구입하는 것도 줄이고.

 

사실 일간지도 두 종 정도 정기구독할까 하다가 해지 할때의 번거로움이 생각나서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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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20-01-0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촌이 역사 선생님이라 학생 때 삼촌집 가면 역사비평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생각나는 기사가, 왜 순조대에 세도 정치로 조선이 몰락했는가였던 것 같아요.

가넷 2020-01-09 00:04   좋아요 0 | URL
역사비평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네요. 요즘에는 삼국통일을 다루고 있는 모양이던데, 구입해서 보려구요. 뒤에 찬찬히 정기구독은 고민할 생각입니다.

잡지의 시대가 간지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정기구독을 하면 매주, 매달 기다리는 재미가 있어서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