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천하 21 - 철혈행로
용대운 지음 / 대명종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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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림사에서의 방장과의 대담이후로 시작된 비무행이 본격화 되었다.  청의방파에서의 비무도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낙일방과 전흠은 좀 더 진일보하게 되기도 하였고... 그리고 천룡궤와 임영옥을 둘러싼 의혹들이 한층 증폭되기도 하였다.  

 군림천하의 팬으로서, 임영옥과 진산월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용노사는 20권에서 그들의 만남으로 끝을 맺음으로서, 극악스러운(!)절단신공을 보여주었는데, 21권에서는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안타까움만이 가득차게 만들었다. 그러나 낙일방과 엄쌍쌍의 이야기는 급속도로 진행될 가능성도 보인다. 군림천하에서, 제일 풋풋한 사랑.ㅎㅎ   

그리고... 제일 기대하였던 쾌의당의 용왕과의 대결도 시작되었다.   진산월의 승리로 끝나겠지만,22권도 흥미진진하겠다...ㅎㅎ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2권도 곧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보니...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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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비룡소 걸작선 29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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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멋진 책이다.    

역시 '엔데!' 라고 외쳤다.   

 그런데, 제목은 끝없는 이야기 이면서 끝이 나는 구나... 하지만, 이 시간에도 끝없는 이야기는 흘러가고 있겠지...  그리고 그건 간혹 사람들을 망상에 빠져들게 하기도 하고, 바스티안이 마셨던 생명의 물이 될 수 도 있겠지?... 

그 영원한 끝없는 이야기들 중에서 나의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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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로버트 J. 소여 지음, 김상훈 옮김, 이부록 그림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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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은 모르겠는데, 남자 친구들이라면 어렸을 적에 공룡에 대한 흥미를 안 가져본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한창 공룡에 관심을 가졌을때가 있었다. 물론 그게 뒷날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언제라도 공룡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공룡의 멸종의 이유를 찾으러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는 설정은, 흥미를 가지게 하기 충분했다.  

  이 책의 결말은  알라딘의 어느 리뷰어의 스포일러에 가까운 제목때문에 알아 버렸지만, 그 재미가 어디가지는 않았다. 결말을 알더라도, 엄청난 감동이 몰려오게 되니... (이 책이 추리소설이였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근래에 들어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밥도둑이란 말이 갑자기 생각나는데, 페이지가 줄어드는지도 모르고 넘기게 만드는 책을 뭐라고 불러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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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8-04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책 사기꾼? ㅎㅎ
 
별의 계승자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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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일이 큰 편이긴 하지만, 스페이스 오페라 처럼 활극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수많은 논쟁과 가설이 오고가면서, 결과나 나오는 식으로(??0, 오히려 추리소설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옮긴이의 말에서도 언급하고, 아래 리뷰어들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과학에 대한 상식이 없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더 재미있을 것이 틀림없다.  나는 하드SF에 속하는지라, 중간에 이야기 흐름마저 놓쳐버리기도 했다.-_-;;;   내 타입은 아니라서 강추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사족으로, 옮긴이의 이름을 처음 봤다.  그런데 역자 소개에서 보니, 역자의 홈페이지의 주소가 눈에 낯설지가 않다.  아무래도 알라딘에서도 리뷰를 남긴걸 본 기억이 있는 것 같다. 흠. 다른 책으로도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ㅎㅎ;; 

 -그리고, 소설은 안읽은지가 오래되었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일주일 안에 몇년동안 쌓아 두었던 소설책들은 다 접수할 예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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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급사회 우리시대의 논리 11
손낙구 지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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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 보니, 부동산 투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4년전에는 전세로 살던 집을 사게 되어서 우리 집이 있게 되었습니다(물론 1억은 안넘습니다. 이 집 팔아도 서울가면 껌값이 되버리는..). 갖은 경제적 문제로 골 아프기는 마찬가지지만, 집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3번 이사를 하는 것 같은데, 좀 시끄러웠던 적은 있었던 것 같지만, 어려서 그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그렇다 보니 부동산 투기에 대해서 좀 둔감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나니,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이나 임금상승률에 비해서 턱없이 빠른 상승률을 보이는 부동산 가격과 그를 통해 생기는 불로소득의 환수장치의 고장(???), 산업의 공동화 등. 도저히 우리의 경제가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넘어버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멈추지 않고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가격은  부동산 빈곤층까지 만들어 냅니다... 이런걸 보니 짜증이 나더군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그렇게 해먹어야겠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른건 모르지만,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상품화를 막아야 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도대체 이 산과 땅, 물을 누가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  1명이 1000책의 넘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비해, 수십만 가구는 지하집과 비닐하우스, 쪽방을, 그리고 항상 이사가야할 걱정에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는 데 말이죠(이제는 집이 남아 돈다는데...). 이러한 부동산 투기를 오히려 촉진시켜온 정부의 정책과 행태에도 화가 납니다.  그나마 있던 종합부동산세도 무력화 되었으니... 

그냥 집 1채 이상 가진 사람들은 다 깨버리고 싸그리 몰수하면 좋겠다는 과격한 상상도 해봅니다..-_-;;;;; 

정직하게 노력을 해서 번 돈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겠죠.  지금 대통령 각하는 이미 그른것(?) 같고, 총대를 메고 부동산 투기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메스를 들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 그러고 보면, 아파트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들...  대부업체의 광고에 나오는 연예인들이랑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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