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계승자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스케일이 큰 편이긴 하지만, 스페이스 오페라 처럼 활극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수많은 논쟁과 가설이 오고가면서, 결과나 나오는 식으로(??0, 오히려 추리소설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옮긴이의 말에서도 언급하고, 아래 리뷰어들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과학에 대한 상식이 없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상식이 있다면 더 재미있을 것이 틀림없다.  나는 하드SF에 속하는지라, 중간에 이야기 흐름마저 놓쳐버리기도 했다.-_-;;;   내 타입은 아니라서 강추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사족으로, 옮긴이의 이름을 처음 봤다.  그런데 역자 소개에서 보니, 역자의 홈페이지의 주소가 눈에 낯설지가 않다.  아무래도 알라딘에서도 리뷰를 남긴걸 본 기억이 있는 것 같다. 흠. 다른 책으로도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ㅎㅎ;; 

 -그리고, 소설은 안읽은지가 오래되었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일주일 안에 몇년동안 쌓아 두었던 소설책들은 다 접수할 예정....ㄷ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