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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21 - 철혈행로
용대운 지음 / 대명종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소림사에서의 방장과의 대담이후로 시작된 비무행이 본격화 되었다. 청의방파에서의 비무도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낙일방과 전흠은 좀 더 진일보하게 되기도 하였고... 그리고 천룡궤와 임영옥을 둘러싼 의혹들이 한층 증폭되기도 하였다.
군림천하의 팬으로서, 임영옥과 진산월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용노사는 20권에서 그들의 만남으로 끝을 맺음으로서, 극악스러운(!)절단신공을 보여주었는데, 21권에서는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안타까움만이 가득차게 만들었다. 그러나 낙일방과 엄쌍쌍의 이야기는 급속도로 진행될 가능성도 보인다. 군림천하에서, 제일 풋풋한 사랑.ㅎㅎ
그리고... 제일 기대하였던 쾌의당의 용왕과의 대결도 시작되었다. 진산월의 승리로 끝나겠지만,22권도 흥미진진하겠다...ㅎㅎ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2권도 곧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보니...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