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올렸느냐?
...내 게으름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나 할까.

도대체가 말이다. 어제가 바로 인터넷접수마지막 날이었건만.. 친구에게 며칠전에 빨리 접수해란 소리도 들었건만...도대체가... ㅜㅠ 어찌하려고 이러는지...암울하다.
내일 방문접수라도 해야하나 싶기는...한데.. 아무래도 힘들지 싶다...ㅜㅠ 시간부족.. 흐어엉..ㅜㅠ

체엣, 이 게으름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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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네 네명이서 여행을 갔드랬지요^^

금요일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가서 일출보고 속초를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다가 중간에 낙산사에 가서 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들의 여행은 항상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교통편이 어떤지를 다아 알아보고 가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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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려고 했는데... 싸이월드 가입같은 건 지겨워서 라기보단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하려고 했건만... 어쩔수없이 어젯밤 가입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다지 꾸미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늘 놀고 싶은 곳은 여기 알라딘 서재이니까...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놀이터. 난 원래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고, 조용히 혼자 짱 박혀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도 친구들이 나와!라고 하면 나가는 류의 인간이긴 하지만, 어쨌든. 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내가 알라딘 서재를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통한다라고 생각한다.

싸이는 아는 사람들 끼리 즐기는 공간이다. 난 내가 왜 싸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느냐하면... 소란 스럽기 때문이다. 시끄러운 것은 싫다. 그래도 즐기려면 얼마든지 즐길수 있겠지만...
별수없다. 그래도 즐겨야지..

그네들의, 내 친구들의 즐거움에 발 맞추어 주어야지...^^

P.S 솔직히 말해서 즐기고 싶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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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4-06-29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쩌다보니 기억도 안나는 언젠가 만들어두었더군요. 하지만 역시 이곳이 제 보금자리라지요^^

sayonara 2004-06-2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구들 성화에 싸이가입은 했는데..
싸이질이 사회문제라던데.. 저도 그냥 알라딘에서 살랍니다.

작은위로 2004-06-2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초의 시종님, 그렇죠? 여기가 고향(?) 같다니깐요...흐흐흐...-_-
sayonara님, 우리 같이 살아요..ㅋㅋ;;;;
그렇다니깐요. 가입하는 것 싫은데.. 지금까지 간신히 버텼는데... 결국은 무너졌어요. ^-^

다연엉가 2004-06-29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위로님 저도 여기가 제 고향 같습니다...모두 친구이자 이웃같고 동생같고 언니같습니다...우리 여기서 놀아요^^^^^^^

작은위로 2004-06-2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여기아니면 어디서 놀겠습니까?
 

나는 바닷가 마을에서 자랐다. 분명히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2학년까지 그곳에서 자랐으므로 나는 바닷가에서 놀기도 많이 놀았다. 하지만 나는 정말이지 수영을 못한다. 내가 수영을 못한다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 정말 바닷가에서 자란거 맞아? 어떻게 수영을 못하냐?’라고 한다. 분명히 우리 엄마는 수영을 진짜 잘하신다. 그런데 왜 난 수영을 못하는가? 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물에 대한 ‘공포’다. 뜬금없이 왠 공포냐고?

내가 물에 빠져 죽을뻔한게 내 인생 통틀어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있다. 아주 어릴적,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어린 시절에 나는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적이 있단다. 당시, 시골 마을엔 ‘방죽’이라고 해서 논이나 밭옆에 저수지와는 다르게 커다란 웅덩이(?)들이 있었는데 하필 그 방죽이 옆집 담벼락을 따라 길게 생성되어 있고 그 옆에 길이 있었는데 거기에 어쩌다가 빠져서 죽을뻔했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내 동생 마저도 한 번 빠져서 죽을뻔한 이후 - 이건 기억이 난다. 내 동생이 나를 따라 오다가 물에 빠졌었다.- 그 방죽은 메워졌다.) 그 이후로도 나는 한번인가 더 물에 빠져 죽을뻔 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고 외할머니를 따라(그때 외할머니가 딸 집에 방문하고 계셨었다.) 저수지에 갔다가 빠져서 허우적 대었던 기억이 있다.

한번은 기억도 나지 않고 또 한번은 어렴풋이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그 익사할뻔한 경험으로 인해서 아마도 나는 물이 싫은 것 같다.

수영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같은 것은 꿈에도 해본적이 없었던 것은 갯벌에서 놀면서 자란 아이에게 조금 의아스러운가? 난 그닥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꼭 주위사람들이 괴롭힌다. ‘넌 왜 수영을 못하니?’라고.


그리고 보니 나 물에 빠져 죽을뻔한 적이 또 있다.

교회사람들이랑 같이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튜브에 4~5명이 매달려 있다가 간신히 구출된 사건. 그때 나는 아무 생각도 못하고 튜브만 꼭 잡고 있었는데 제일 나이 많은 언니가 침착하게(언니도 수영은 하지 못했다.) ‘살려주세요!’, ‘OO씨, 도와줘요.’라고 소리질렀었다. 너무나도 침착하게. 대단하지 않는가!

난 그렇게 못하는데. 못할 것 같은데. 못했는데.

으음, 어쨌든 난 지금 멀쩡히 살아있지만. 동해바다 가기가 무섭고 (서해는 싫고) 수영도 배우기 싫다. 어쨌든, 난 내 발이 닿는 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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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6-2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초등학교 2학년때 큐브가 뒤집어져서 살려달란 소리도 못했는데 어떤 언니가 구해줘서 살았답니다. 지금도 전 가끔 세수할 때도 물이 무서버요...

작은위로 2004-06-2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세수할때까지 무서운 정돈 아닌데요, 전.^^
상상외로 많은 익사할뻔한 사람들...ㅋㅋㅋ
그래도 물가에서 노는 건 좋아해요. ^^ 들어가는건 싫지만. ^0^

로렌초의시종 2004-06-29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물에 들어가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그 느낌이 별로...... 서해바다는 자주 가봤지만, 그 얕음이라던가 색깔이 왠지 별로고, 동해는 다 좋은데 파도가 너무 많이쳐서 그냥 바라만 보고 싶은데 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작은위로 2004-06-2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해를 가실때는... 연휴철이나 한참 무슨무슨 날쯤만 잘 피하면 한가하게 즐기기도 가능해요!
저 여행을 갔을때... 사람이 별로 없었답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항상 있지만요...^^
겨울바다가 가고 싶네요. 올 초에 다녀왔던 정동진엘 겨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

물만두 2004-06-29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포대갔다 익사할뻔 한 사건도 있었네요. 경포대 무지 무섭두만요...

작은위로 2004-06-2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전 경포대 안가봤는데요. 무섭나요? 흐으, 물만두님이 그러시니 더 가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빠지는 건 싫지만.. 누굴 빠뜨리는 건 좋아요. 하지만...그러기 전에 제가 먼저 당할테니... 조신한 것들만 데리고...ㅎㅎㅎ^^;;;;;

물만두 2004-06-3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포대는 급물입니다. 물살이 쎄서 쓸려가면 저승길입니다. 울 아버지 놀라셔서 저 건져 내느라 무지 고생하셨습니다.

작은위로 2004-06-30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엣, 그럼 장난은 못치겠습니다. 물살이 많이 쎄다니... 역시 사람은 정보(?)가 생명입니다. 모르고 갔다가 장난이라도 쳤다면 큰일이지 않나요? ^^ 그런 의미에서 감사해요! 물만두님.
 




 

 

 

정말이지 얼마 되지도 않는 이 적립금을 볼때마다 ..써버리고 싶다.
아직은 참자, 참자 하고 있는 중이다. 왜냐고? 읽을 책이 산더민데... 요새 게을러져서 제대로 안읽었기 때문이지 무어냐!

...저걸 써버리고 싶다면...작은위로야! 어서, 어서 쌓인 책들을 읽어버리렴!!

p.s 그래도 다빈치코드는 한가한 저녁에 침대에 누워 읽고만 싶다. 그러니 당분간 보류. 왜냐하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바쁠예정이므로. 참고로 난 오늘도 한시간 반이 지나서야 퇴근을 할 수 있었다. ㅜㅠ 요새 내가 이런다. 훌쩍 훌쩍...

pp.s 슈렉보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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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6-28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간 반 후면 12시에 퇴근을?? 너무해요!! 연약한 작은위로님을 그렇게 혹사시키다니요~~!!!! ㅠㅠ
저녁식사는 하셨나요? 밥이라도 든든히 드시고 일하세요. 저도 잦은 야근과 밤샘근무로 인해 건강을 망친 적이 있는지라 걱정이 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작은위로 2004-06-28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이런..오해하셨어요...ㅜㅠ
퇴근시간에서 한시간반후에 퇴근했다는 거지요...^^;;;;;;;
...저요.. 오늘길에 밥 사먹었답니다. ㅜㅠ 학교다닐때 일찍 일찍 나오니까요... 방학때만이라도 열심히 해주는'척'이라도 해야하죠.
열심히 하다보니...쿨럭...-_-(아무도 안믿어.라고 누군가 말하는군요....헤헤헤)

로렌초의시종 2004-06-29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립금 지르기의 유혹~! 잘 견뎌내셨습니다. 작은 위로님. 저도 오늘 정말이지 수많은 고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전부 현금으로 내질렀더랬죠......(잘한 짓인지...... ㅡ ㅡ) 그나저나 정말 두 가지를 다 챙기시느라고 힘드시겠어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starry sky님두요~

작은위로 2004-06-2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조금만 더 견디려구요..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반드시 다 읽고나서 장바구니를 채워야지요 ^^
로렌초의 시종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