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의시종 2005-06-08
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사실 정말 요즘 정신이 없어요. 오늘 결국은 해야할 일을 쭉 리스트를 만들었다가 정말 질려버렸답니다. 이리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다니요. 요즘은 작은위로님도 많이 바쁘시고 힘드시겠네요. 날씨도 더운데 건강은 어떠신지.
귀국해서 시간이 되는 대로 찾아가서 영화를 꼭 보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뵐 수 있으면 더더욱 좋을 텐데 말이죠. 작은 위로님을 뵌 지도 이젠 이렇게 일년이 넘어가네요. 새로 다가오는 이 여름에 작은위로님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P.S 그리고 필체는 저와 많이 비슷하신 걸요? 저도 실은 글씨 때문에 잔소리 들은 적이 적지 않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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