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윗에서, 누군가 RT한 아래와 같은 글을 만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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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조합이네요 와 RT @baristaga: 알콜+커피의 조합은 막걸리엔 에스프레소, 맥주하고 소주엔 드립커피가 어울린다는...바리스타협회 연구원들의 실험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커피맛 알콜 상당히 괜찮습니다. 술집주인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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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드립커피라니, 거 괜찮은데, 하며, 저 바리스타라는 분은 Follow 했는데, 잠시후 띡. 퀴즈가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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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커피관련 퀴즈! 맞추신 분께 '구띠에 바로카페 홈팩' 2팩(30입) 드릴테니 소주든 맥주든 취향대로 섞어드시길! 세계에서 일인당 커피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업계분들 제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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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딜까. 일본? 이라고 자신없는 답변을 보내고. 검색해보니, 핀란드란다. 답을 알게 되었지만 반칙이므로 보내지 않았는데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단다. 핀란드는 오래전 결과고, 최근은 다른 나라이고, 힌트, 유럽에 있는 나라란다. 지금까지 나왔던 답을 보고, 나는 안나왔던 답을 대략 다시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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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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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그런데, 정답인 거다. 룩셈부르크. 작은 나라라 평균은 오히려 높을 수 있겠다 싶어서 찍었는데, 맞았다. 커피가 공짜로 생기게 생겼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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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룩셈부르크입니다. 최신근거자료: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룩셈부르크 사람들이 왜 커피를 많이 마시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누구 알려주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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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트윗을 보자, 나 또 의무감 발동하여. (그래도 내가 답을 맞혔는데, 커피값을 해야지 ;)
이래저래 찾아 아래와 같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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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자의 의무감으로 찾아보니 룩셈부르크는 혼자 있으면 정원을 가꾸고 둘이 모이면 커피를 마시고 셋이 모이면 악단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대요. 인구가 적고, 전체적으로 부유하다보니, 커피 인구 자체가 많아서 평균을 내 보면 인당 소비량이 많은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냥 어쩐지 작고 잘사는 나라 중에 있을 것 같아서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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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세계에서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룩셈부르크, 혼자 있으면 정원을 가꾸고, 둘이 모이면 커피를 마시고, 셋이 모이면 악단을 만든다니. 참 멋진 나라구나, 싶다. 우리 나라의 순위는 저 아래. 아직도 멀었다. 나는 좀 더 마셔도 되겠다.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