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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집에 놓고가고, 지갑 집에 놓고 가고, 카드키 놓고가고, 뭐 이런게 거의 생활화돼있는 나는 출근시 휴대폰이나 지갑을 살피는 버릇을 이제 좀 들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오늘, 웁쓰!
휴대폰을 회사에 두고 퇴근했다. 덜덜, 내일 아침에 뭐듣구 일어나지? (지각하면 안되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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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내일 오전근무만 하면.....되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하하. 일단 2시 퇴근이 목표, 혹은 3시? 으흠.... 그래서 벌써 막 연휴가 시작된 기분이긴 한데, 막 마음같아서는 책도 좀 읽어놔야겠고, 밀린 공부들도 좀 해놔야겠고, 엄마랑 영화도 하나 봐주셔야겠고, 연극도 보기로 했고, 하는데, iMBC 1만원 무료이용권이 생겨서, 크크섬의 비밀을 또 시작해봐야겠다는 결심도 하고 나니,
어휴, 휴일이 너무 하루밖에 없는거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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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놀아서, 오늘은 살짝 업무로드, 그렇지만 다시 선택한대도, 나는 또 죽도록 놀고 고생할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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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구쟁이 뽀로로 음악이 듣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