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는 책은 동네 서점 북토크 참석을 위해 읽는내 방안의 역사컬렉션이다.1876년부터 1950년까지 저자가 사적으로 모아둔 기록물들로 그 시대를 쉽게 풀어낸 책이다. 가마니가 일본어라니!무궁화 자수로 표현한 한반도라니!김동인의 감자가 알고보니 고구마라니!등등 새롭게 아는 점들이 많아 흥미롭다.다른 시대의 책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오늘 책친구들은 가방 살때 받은 가죽 태그로 만든 책갈피와 알라딘 형광라벨. 넓은 걸 어디에 쓰나 했는데 의외로 유용하다.
아침이라기엔 너무 이른 6시에 독서모임을 마치고, 덜 읽은 책을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깊은 잠에 빠졌다. 수육을 삶아놓고 아파트 카페에 내려와 책을 읽기로 했는데, 또 그 책이 아니라 새로운 책을 꺼내 들고 왔다. 오늘 읽는 책은속세기인취향저격이다.톈진에 살던 평범하지만 비범한 재주를 지닌 이들의 열전이랄 수 있는 이 책은 짧은 이야기이지만 저자의 맛들어진 문장에 생각할 여지까지 남겨놓는다.
오늘 읽는 책은애나 번스의 밀크맨진짜 밀크맨의 등장!영국령인 북아일랜드이지만 그중에서도 아일랜드파인 반정부세력이 강한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데, 뭐가 됐든 극단적인 건 좋지 않다. 저항은 뭔가 더 정의로운 느낌이 들지만 반대파라는 자의식 과잉, 폭력적 유대감, 이름에 취한 세력일 뿐일 수도 있다. 밀크맨으로 불리는 반체제 인사와 마을 사람들그곳에 속한 나그러나 마음은 오히려진짜밀크맨과 프랑스어선생님, 어쩌면-남자친구에 속한 나이제 반 읽었다.
오늘은 내일 독서 모임을 대비하여조지오웰 산문선을 읽는다오늘 자전거 타고 엄마집까지 가서 같이 수다 한 시간 떨고 오니 체력이 방전되어 집에서 읽기로 했다. 나는왜쓰는가를 전자책으로 앞부분 읽고 도서관에 빌려서 다시 처음부터 읽고나니산문선은 술술 읽힌다. 표지 따위 중요하지 않다면 열린책들 모노에디션이 참 좋다. 내 기준엔 예쁘기도 하다.물론 보랏빛이 더 예쁘지만^^
어제 오늘 읽는 책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우연히 인스타에서 좋은책알리기협회라는 계정을 발견하고는 좀 따라 읽어보려고 한다. 읽어보니 평소 내가 읽지 않는 영역이지만 분명 읽을 필요는 있는 책이었다. 좋은 책 인정. 알고보니 박정민, 궤도 등도 추천했던 책이었다.우리는 흔히 누군가를 도울 때 내가 도움받은 혹은 도움을 받아 마땅한 인격을 지닌 이를 도우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홍콩에 거주하는 탄자니아인들의 조합은 도움이 필요한 탄자니아인이라면 도움을 기꺼이 준다. 왜냐하면 그들의 현재 상황은 탄자니아에서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했던 마음에서 시작했을 것이고 그것은 다른 탄자니아인들과 같은 마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