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부분은 그냥 읽어 넘기고 읽은 책에 대한 부분만 말하자면 공감이 간다.하루키의 에세이와 소설은 나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노벨상까지는...최고급오락소설이라는 게 좋겠다.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은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데 고양이는 읽는 내내 불편했다. 한 챕터가 모조리 내 마음과 같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