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설을 몇 장 남기고 일단 덮고 오늘 외출엔 취향에 맞는 책을 가지고 나왔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책인데 최근 구매한 김영민 교수의 논어와 같이 읽어도 좋겠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번에 또다시 알게 된 나에 대한 사실 하나는 뛰어난 문학장치들을 버거워한다는 점이다. 아마 좋아했던 적도 있었을 거 같은데 지금은 내 뇌가 버거워한다. 책은 잘못이 없다. 내 뇌도 잘못이 없다. 각자 갈 길을 가는 게 상책이다! 공자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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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3-0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장치는 너무 한 번에 다 파악하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