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rchitectural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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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17 10:5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꿈이에요. 하지만 풀장 청소는 꼭 누군가가 해줘야 합니다. 제가 해야 한다면 저는 드림 취소!!!!

라로 2021-03-18 00:15   좋아요 1 | URL
여기 풀장 있으면 풀장 청소 하는 분이 꼭 있어야 해요. 매주 와서 해주세요. 직접 할 수 있지만, 얼마 안 비싼 편이라,,ㅎㅎㅎㅎ 저두 제가 해야 한다면 드림 취소!ㅎㅎ

scott 2021-03-17 10: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쉬! 바람돌이님 ! 청소 ㅋㅋ 이런 하우스는 유명 관광지 리조트로 만족 해야함 라로님 저런집 풍수적으로 거주자에게 최왁이에요 ^ㅎ^

라로 2021-03-18 00:16   좋아요 1 | URL
오 그래요?? 어떤 면으로 풍수에 안 좋을까요?? 쫑긋쫑긋
풍수 알려주세요 척척박사님!!!!^^

미미 2021-03-17 11: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워지는 느낌~♡ 저 쪼아래는 바다라고 이쪼아래는 이런저런 것들이 있다고 마음껏 상상ㅋㅋ

라로 2021-03-18 00:16   좋아요 1 | URL
저기 사막인데, 높은 산인가 봐요. 바다 아닌데 바다처럼 보이죠!.ㅎㅎ

페넬로페 2021-03-17 12: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곳은 그냥 한번쯤 가는걸로^^
항상 바다를 보고 싶진 않아요
한번씩 봐야 좋아요**
그래도 가고는 싶어용~~

페넬로페 2021-03-17 13:33   좋아요 2 | URL
그나저나 라로님 드림 하우스에다 ㅋㅋ

라로 2021-03-18 00:17   좋아요 2 | URL
바닷가 아니에요. 산인데, 사막에 있어요. 정말 바다로 보이네요.ㅋㅋ

그러게나 말이에ㅛ,,,제 드림 하우스에 다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하우스 지을때 미리 알라딘에 보고 하는 것으로.ㅋㅋ

붕붕툐툐 2021-03-17 2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쿵~ 저 묵으라고 또 뭐 이런 숙소를 마련해 주셨답니까? 허허, 이왕 준비해 주신 거 푹 쉬다 가겠습니다~(꿈에서😝)

라로 2021-03-18 00:18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저기서 명상하면 잘 될 것 같지 않아요???응??
정말 저런 집을 지어서 친구들 와서 쉬다 가라고 하고 싶네요. ^^;
 


오늘, 아니 어제 아침. 도시에서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웅장한 미사곡이 울려 퍼지면 딱 좋겠다 싶은 광경.


밤 11시가 넘어 일어났더니 남편은 옆에서 자고 있다. 핸드폰에 문자도 여러 개 온 것이 보이는데 안경을 끼지 않아서 자세히는 안 보였다. 일단 화장실을 다녀와서 옷을 주섬주섬 바꿔 입고 사무실 갈 준비를 하고 어그를 신을까? 단화를 신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단화를 신고 나왔다. 오늘은 그래도 좀비 차림은 아니다.ㅋ


사무실은 밤마다 추우니까 첫째도 따뜻하게, 둘째 역시 따뜻하게, 셋째도 말하면 잔소리, 무조건 따뜻하게 입어야 해서 어그를 주로 신고 나오는데 멋을 부리려면 추위는 좀 참아야지 하고서 베이지 카디건에 베이지 단화를 신고 나왔다.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전화기를 열어보니 가족들이 메신저 한 기록이 있다. 나는 잘 때 do not disturb를 켜놓고 자니까 몰랐다. 모르길 잘 한 것 같다. 아이들끼리 실컷 놀았으니까. 내가 있었다면 저렇게 재밌게 놀지 않았을 듯.


아이들끼리 (남편도 핸드폰 해든이 주고 물러난 듯) 채팅도 하면서 문자도 주고받고 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우리 해든이 자주 형아랑 누나에게 말도 안 되는 문자를 보내고는 하는데 오늘도 엉터리 문자를 보냈다. 그걸 받아주는 누나와 형. 웃겨서 여기에 올린다. 특히 엔군이 올린 울버린 밈 너무 웃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울버린 위에 것은 해든이가 올린 것이다. 그걸 보고 엔군이 올리고, 계속 아이들이 번갈아 올리고 또 올리고 또또 올리고...ㅎㅎㅎㅎㅎ 사진에서 맨 처음 것은 해든이 메시지, 그다음이 엔군, 맨 밑이 딸. ㅎㅎㅎㅎㅎㅎㅎㅎ 저거 보고 나 혼자 웃긴 건지 모르지만,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우리 집 애들이 나이에 비해서 많이 순진한데,,,,,, 여전히 많이 순진함. 해든이가 13살인데 아직도 노는 것이나 호기심 가는 것을 보면 8살 같음. 유전인가?? 음음 어쨌든 사춘기 때 순진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친구 C에게서 문자가 왔다. 또 다른 문자는 병원에서 왔다. 일하러 올 수 있으면 오늘 일하러 오라고. 지난주에 5시간 만 일하고 일찍 집에 왔기 때문에 (그날은 간호사가 많다고 집에 가고 싶은 사람 가라고 했음. 그래서 내가 숙제할 것도 있고 해서 자진해서 집에 왔다는) 일을 하러 갔으면 좋았겠지만, 문자를 11시가 넘어서 봤으니 어쩔 수 없지 뭐. 


이제 사무실에 왔으니, 책을 읽던, 다른 숙제를 하던, 공부를 하던, 넷플릭스를 보던 선택이 줄을 섰다. 그래도 젤 먼저 알라딘에 들어온 알라딘 중독자. 😥 우리 아버지가 사무실에 오자마자 알라딘 접속하는 나를 보시면, "알라딘 때문에 망해!!"라고 하시겠다. ㅠㅠ 정신 차리자, 정신 차려!!!!!


알라딘에 들어와서 보내는 시간에 일본어 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300일 프로젝트?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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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3-15 17: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사무실과 병원은 다른 공간인가요?

라로 2021-03-15 17:43   좋아요 3 | URL
네, 다른 공간이에요.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숙제하고, 공부하고, 혼자 놀고 그래요.^^;

페넬로페 2021-03-15 17:57   좋아요 3 | URL
와! 부럽부럽^^

라로 2021-03-15 18:38   좋아요 3 | URL
저도 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mini74 2021-03-15 17: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늘 정말 멋져요. 공유해주서서 고맙습니다 *^^*

라로 2021-03-15 18:15   좋아요 3 | URL
사진으로는 빛이 약하게 보여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좋아하시니 좋아요!!😍

붕붕툐툐 2021-03-15 20: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본어 공부는 알라딘에서 놀면서 틈틈히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알라딘에서 라로님 못 뵈는 거, 전 반댑니다!ㅎㅎ

라로 2021-03-15 23:55   좋아요 1 | URL
하하하 너무 다정하신 붕붕툐툐님!!!🥰😍😘

scott 2021-03-15 21: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말씀에 동감1人 라로님 알라딘 출근도장 찍으셔야합니다.!!

라로 2021-03-15 23:57   좋아요 2 | URL
스캇님 페이퍼에 출근도장 찍을게요!!🥰😍😘👍

psyche 2021-03-15 2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해든군과 동생에게 맞춰주는 누나랑 형! 보기 좋아요!!

라로 2021-03-15 23:58   좋아요 1 | URL
프님 아이들도 그렇죠??? 누나들이 동생 잘 맞춰줄 거 같아요,,,아니면 대학 가고 나면 더 그럴듯요. 아참! 다시 코로나 환자가 늘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언제 백신 맞으시나요???

psyche 2021-03-16 03:19   좋아요 1 | URL
누나들은 맞춰주고 싶어하지만 동생이 협조를 전혀 안해서...대학가면 좀 달라지려나요.
백신은 저는 맨 끝 차례라 아직 멀었고 엔양과 남편은 차례가 되었는데 예약이 안 돼요. 백신 공급이 부족한가봐요. ㅜㅜ

라로 2021-03-16 04:06   좋아요 1 | URL
어머 어떻게 남편분과 엔양은 차례가 되었는데 프님은 맨 끝일까요?? 제 남편은 지난 토욜에 맞았는데. 딸은 예전에 맞고 엔군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아무 얘기가 없는 듯요. 암튼 백신 많이들 맞으면 이 사태가 좀 나아질지,, 나아지기를 바래요.

2021-03-16 0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3-17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3-18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3-18 0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 hope you don't think less of me. 는 예전에 읽었던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 나온 대사이지만,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 책에는 이런 유머코드가 좀 있어서 재밌었다는 기억 뿐 기억 나는 것이 없구나. 이 책 좋다고 알라딘에 얼마나 글을 많이 올렸었는데!!! 하아~









책도 읽고, 시어머니와 함께 영화도 보고 (시어머니는 두 번이나 보셨음), 나도 지금 두 번째 보는데 저 대사 듣고 그 대사를 말하는 Penelope Wilton이라는 배우 (아밀리아 모그리 역)가 요즘 내 최애 교수님이 된 TC수업의 교수님과 얼굴이 닮아보여서 교수님 생각나고, 최근에 받은 숙제에 대한 코멘트 생각나고. 늘 기분 좋은 코멘트를 날려주시는 분. 다른 학생들에겐 어떤 코멘트를 주셨는지도 궁금하게 한다는.


벌써 모듈 5의 성적을 받은 것은 물론, 나는 모듈 11까지의 숙제를 다 마쳤다. 누가 쫓아오듯 숙제를 하는데도 칭찬을 해주시는 교수님. 아무래도 내가 처음 내 소개를 할 때 한국인이라고 해서 그렇기도 할 테고, 또 내가 올리는 것에는 한국에서 있었던 일, 내가 겪었던 일, 우리나라의 전통 등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을 아는 대로, 아니 아는 만큼 적다 보니 그런 것도 같다.


학생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저렇게 짧은 코멘트로 으샤으샤 해주시는 교수님이 지난번 북 리뷰 한 후에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신 책이 있는데 알라딘에 나와있다. 바로 <실크 스타킹 한 켤레>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여성 작가의 단편을 선별해 엮은 앤솔러지다. 여성과 자연의 친연성이 남성적 문명에 위협받는 상황에 관심을 기울인 세라 오언 주잇의 대표작으로 첫 장을 열어 시대의 한계에 굴복하지 않고 여성의 욕망을 전면적으로 다룬 케이트 쇼팽 등 총 11명의 작가가 쓴 13편의 소설을 엮었다.


수록작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쓰인 작품들로 특정했다. 과학기술과 대도시 중심의 소비 자본주의가 급격히 발달한 이 시기는 전통적인 성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무너지고 이성애적 관계나 결혼, 가족이라는 제도 역시 뒤흔들리며 특히 여성의 삶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 격변의 시기였다.


여성성이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으로 획득된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전통적인 이상적 여성상에서 벗어난 여성을 일컫는 ‘신여성’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동성애자나 크로스드레서, 논바이너리와 같은 퀴어 관련 논의도 전보다 가시화되기 시작한 때였다.


-알라딘 책소개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 뉴잉글랜드 수녀

윌라 캐더 - 감상적이지 않은 토미

수전 글래스펠 - 여성 배심원단


그런데 이 책에 나와있는 단편 중에 저 3편은 이미 읽은 것들이네. 수전 글래스펠도 좋아하는 옛날 작가이다. 그녀가 쓴 연극 대본 읽은 것도 기억난다. 어쨌든 문동에서 <실크 스타킹 한 켤레> 는 코호북 출판사에서 나온 <그녀들의 이야기>에 나온 것과도 겹치는 책이 있다. 이래서 가끔 단편은 고르기 더 힘들다.









음, 그래서 주저주저하게 된다. 왜 나는 옛날에 읽어서 분명 내용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할 텐데 읽었다는 이유로 다시 손을 대기 싫어할까? 지금 보고 있는 건지 영화도 다시 보니 새롭긴 하다. 주인공이 노란 드레스 윈도에서 보는 장면에서 노란 드레스 하나도 안 이뻐 보였는데 입고 짠하고 나타나니까 얼마나 예뻤는지도 다 까먹을 정도니 저 책들을 읽은 건 까마득할 텐데. 

 

그나저나 나도 예쁜 옷 입고 다니고 싶다. 요즘은 일하지 않는 날의 내 생활이 좀비 같아서 더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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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14 23: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예전에 읽자 하고는 어느 순간 까먹은 책이네요. ㅎㅎ 저도 어떤 기획의도든지 여러 사람의 작품을 하나로 모아놓은 건 잘 안읽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 많은 무슨 상 수상집 같은거 전혀 안읽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만 읽고 싶은 편애모드인듯해요. ㅎㅎ
여긴 이제 봄인데 아 저도 예쁜 옷 입고 나들이 가고 싶네요. 우중충한 무채색 옷들 좀 밀어두고 말이죠. 그럼에도 저런 노란 드레스는 꿈일 뿐.... 노란 쉐타나 입고 내일 출근할래요. ^^

라로 2021-03-15 15:36   좋아요 1 | URL
앗! 바람돌이님이 이 책을 안 읽으셨다고라고라??? 예전에 알라딘에 건지 바람이 휘몰아쳤는데도???와!!대단하세요.👍 이 책 편지형식이라 전 좋았어요. 영화도 잔잔하니 좋아요. 저 여주인공 무지 사랑스러워요.
저도 바람돌이님과 비슷한 이유로 단편집이니 수상집이니 그런거 잘 안 읽는!!ㅎㅎㅎㅎㅎ
오늘 노란색 쉐타 입으셨어요??? 개나리꽃은 피었나요??? 한국의 봄이 그립네요. 노란색 입으셔서 이쁘셨겠다. 저는 노란색 좋아하는데 노란색 쉐타하나 없다닛!!!ㅎㅎㅎ

mini74 2021-03-15 09: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좋아해요 ㅎㅎ 영화도 재미있게 봤어요 ~ 미리미리 성실하게 숙제 하시는 라로님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라로 2021-03-15 15:37   좋아요 2 | URL
미니님은 알라딘 독서왕같아요!!! 안 읽으신 책이 없어~~~~!!^^ 미리미리 성실하게 숙제하는 길이 살아남는 길...어려서는 그걸 몰랐잖아요!! 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오???

행복한책읽기 2021-03-15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예쁜 옷 입고 다녀요. 바쁠수록 돌아가기 아니고 패셔니스타처럼 ^^ 저도 건지감자 애장 도서 중 하나에요. 마음이 말캉말캉해지는 책. 저 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이거에요.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내는 최선의 방법은 유머라는 옛말은 역시 틀리지 않네요.˝(54쪽) 라로님이 그래서 잘 견디나봐요. 교수님 사람 보는 눈 A 뿔뿔!! ^^

라로 2021-03-15 17:06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제가 꼴에 패셔니스타라는 말을 지금까지 들어왔는데 요즘 왜이리 되었는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코로나, 직장,,,앞으로 좀 나아지겠지요,,ㅠㅠ 여전히 밤과 낮이 뒤바뀐 것에 적응이 안 되네요.ㅎㅎ
책님도 건지,,,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저 책을 다시 들춰보니까 밑줄이 엄청 많은데, 다 수수한 문장들,,,그게 좋았던 책인 것 같아요. 대단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따뜻한. ^^

psyche 2021-03-16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평생 책을 사랑하며 살다가 좋은 작품을 남기고 떠났다는 게 안타까우면서도 낭만적(??) 이에요.

라로 2021-03-16 04:0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는 저 책이 영화로까지 만들어 질 줄은 정말 의외였어요, 그렇지만.^^;; 영화도 좋았어요. 그리고 낭만적이라는 표현이 잘 맞는 것 같아요.
 

뭐냐 이분! 계속 보고 있어도 재밌네.ㅋㅋ

책 검사 (왜 자꾸 검사하냐고?? 책 안 산다며어~~~.ㅠㅠ)하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책.

새 책이 아무리 넘쳐난다고 해도 다 클릭을 해보는 건 아니다. 일단 눈에 들어와야 클릭을 하게 되는데 초록색 바탕의 작은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주 괜찮은 표지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오벌 모양의 액자처럼 한 것과 바탕색인 초록색은 확실히 눈길을 끌기게 충분하고 더구나 그 안에 들어있는 앙증맞은 자수 그림은 나처럼 손으로 조믈락 거리기 좋아하는 사람의 눈에는 확 들어오기 마련이지. 아무튼 그래도 표지가 좀 많이 아쉽다. 더 눈을 끌 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사실 이런 책은 표지가 정말 너무 많이 먹고 들어가는 거라서. 그리고 책 제목도 그닥이지만, 저자가 직접 만든 자수들은 하나같이 다 이쁘네! 자신의 그림처럼 꽉꽉 채워진 자수. 어딘가 왠지 단단해 보인다.











작가 소개도 아주 간단하네.


자수 놓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직접 그린 그림을 도안으로 자수를 놓고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것을 자수로 옮기는 것은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내가 그린 그림과 가장 흡사한 색의 실을 고르거나 색을 조합하는 과정 또한 저에게는 작은 행복입니다.

instagram.com/dalnuun
youtube.com/dalnuun
blog.naver.com/dalnuun

위의 3가지 링크 중에서 가장 손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유투브를 가봤더니 노지혜 작가가 직접 그림 그리는 영상을올려놔서 퍼왔다.
일단 동영상부터 보시라.
 



나도 이렇게 간단한 거라면 그릴 수 있는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도안으로 사용해서 자수를 한다니... 넘 좋은 아이디어 아닌가???

왜 그 생각을 아직까지 하지 못했을까?? 귀여워, 넘 귀여워!!!


저렇게 색연필을 꼭 쥐고서 꾹꾹 눌러 그리는 그림이라니. 그걸 자수로 만든다니. 아,, 나도 해보고 싶다. 네이버에 자수하신 거 올린 것도 봤는데 자수도 자신의 그림처럼 얼마나 촘촘하게 했는지. 더구나 광목만 사용해서 그런가? 투박한 듯 한 천의 재질이 자수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광목만 사용한 건 아니네. 펠트도 사용하고,,, 다양한 재질에 수를 놓으니 또 그나름의 분위기가 다르다. 펠트에 수를 놓은 것은 잘라서 다른 곳에 붙이기 더 좋겠다. 어디에 수를 놓든 그녀의 아기자기 한 감성이 깔끔하고 (감성이 깔끔하다니;;; 뭐 암튼) 사랑스럽다. 저렇게 만들어서 자른 다음에 옷이나 소품에 붙여도 이쁘겠다. 


아무튼 요즘은 이렇게 소박하고 아기자기 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왜??? 나도 모름. ㅋ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자수 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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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3-14 16: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따라그리기 하면 저정도는 나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근데 결과물을 보니 쉽게 그려진듯한데 굉장히 귀엽고 그리는 과정은 굉장히 정성스럽고 그렇네요.
하지만 수놓는거 저에게는 그저 노동일 뿐이고, 저는 사서 쓰는거 더 좋아하고요. 그래서 라로님의 앞으로 나올 작품을 미리 응원합니다. ㅎㅎ

라로 2021-03-14 17:23   좋아요 2 | URL
그죠! 저렇게 꾹꾹 눌러서 넘 정성스럽게 그리네요, 저 작가가. 저는 성질이 급해서 안 될 것 같고,,, 자수는 하고 싶은데,,,눈이 더 나빠질까봐 사실 엄두는 못내요.^^;; 손으로 하는 거 꼭 눈이 따라가줘야 하잖아요.ㅠㅠ

mini74 2021-03-15 0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엇을 그리든 추상화 ( 좋은 말로) 가 되는 저는 ㅠㅠ

라로 2021-03-15 15:38   좋아요 2 | URL
저 비디오 보시고 따라해보세요. 그런데 추상화도 나름 괜찮은데??ㅎㅎㅎ

psyche 2021-03-16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그린 그림으로 자수를. 아이디어는 좋은데 그림을 못 그리는 저는... 학교 다닐때도 체육시간 다음으로 미술시간이 싫었다지요.

라로 2021-03-16 04:09   좋아요 0 | URL
저 유튭 보면 그림 그리는 것도 별거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저런 거 작게 만들어서 액센트로 많이들 달고 다니잖아요..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저는 눈을 너무 혹사해서 자수는 정말 엄두를 못내겠어요. 하지만 프님은 손재주가 좋으시니 뭐든 뚝딱 하실 것 같은데요. ^^;

psyche 2021-03-16 08:27   좋아요 0 | URL
저도 이제 작은 수 같은 거는 못한 지 한참되었어요. 눈이 아파요. 뜨개질도 두꺼운 실 큰 거는 뜰 수 있지만 얇은 코바늘은 눈 아파서 못하겠더라고요.

라로 2021-03-17 10:39   좋아요 0 | URL
프님도??ㅠㅠ
 

큰아들 엔군은 이번에 돌아와서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가기 전에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해서 소방관 예비 학교 같은 곳에도 다녔었는데(자격증 받음), 이제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이유는 단 하나, 다른 사람들을 살리고 싶다고. 하지만 공부가 힘드니까 아무래도 다시 소방관 쪽을 생각하는 것 같다. 소방관이 어쩌면 의사보다 더 직접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기도 하고.


유부만두 님의 맞춤 추천으로 <소방관의 선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들어가는 부분에 다른 사람들의 추천의 글이 너무 많아서 읽다가 잠시 덮었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헌사부터 멋지더라. 헌사는 아래에 올렸다.


작가의 아버지가 모든 사람이 뛰쳐 나갈 때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했다는데 소방관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러니 소방관들은 정말 특별한 분들이다.


이 글은 밑줄을 안 그을 수가 없었다. 간호사인 나로서도 너무 공감이 되는 글이었다. 나는 소방관은 아니지만, 간호사로서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사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소방관 하면 큰 키와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에 어딘지 모르게 음울한 눈빛을 띤 미남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작가가 그랬지만, 우리 동네 소방소를 지날 때 바쁘게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보면 정말 다 잘생기고 근육도 단단하고 키도 크다. 외모로 보면 우리 엔군이 소방관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다는.ㅋ


엔군이 요즘 생물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이 끝나고 어떤 여자사람이 다가오더니 더블 데이트 하지 않겠냐며 신청을 하더란다. 그런데 그게 한 번이 아니라는 점. 엔군이 얘기해 준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 만들어주는 룸메이트 매튜가 얘기해 준 것이다. 비디오쳇을 하다가 내가 "너네들 스노보드 데이트도 하고 좀 그래라."고 했더니 엔군은 이미 길가에서 교실에서 여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고 있다고.ㅎㅎㅎ 호주에 있을 때도 어떤 여자가 쫓아 온 적도 있다. 아무튼, 그런 외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엔군의 마음이다. 엔군은 헌신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엔군의 심장은 연민과 인정으로 넘치고 있으며 봉사하고 헌신하고 싶어 한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분명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더 나은 곳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아들이 뭘 하든 응원하겠지만, 소방관이 되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고 해도, 위험할 것이 걱정은 되지만, 응원할 것이다. 


그런 내 응원을 보여주려고 이 책을 영문으로 주문해서 보냈다.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모범을 배워서 많은 연구를 하고 더 많은 사람을 효율적으로 살리면서도 소방관들이 희생하지 않도록 소방의 미래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면 더 좋겠다는 소망마저 품어 본다. 아들아!!! 너를 응원해!!!!! 소방관이 되든, 뭐가 되든, 너는 너로서 멋지게 인생을 살 거라는 것을 알아!! 그래서 지금 네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것은 초조해 할 일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뭐든 경험해봐!!! 화이팅 우리 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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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03-13 11: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일부문제라고 믿고 싶지만 요즘 논란이되고있는 엘...의 나무심는 분들하고 참 너무 극과극인 분들이죠. 기본적으로 이타심과 희생정신을 가지지 않으면 하기 힘든 일인데요. 엔군을 향한 라로님의 응원을 응원해요!👨‍🚒👩‍🚒👍👍

라로 2021-03-13 19:47   좋아요 2 | URL
엘...의 나무심는 분들??? 뭐에요?? 아 궁금해. 제가 모르는 것이 좀 많습니다요. 비댓글도 좋아요. 설명좀??😅

미미 2021-03-13 19:55   좋아요 1 | URL
😆앗! 해외계신 라로님인데 제가 배려없이 너무 모호하게 썼네요. 한국에서 요즘 공기업인 LH(한국주택토지공사)직원들이 사전정보를 가지고 차명으로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땜 난리거든요.

라로 2021-03-14 01:35   좋아요 1 | URL
아이고 그렇군요,,,돈 때문에,,,,흑
저는 어제 뉴스를 듣는데 George Floyd 가족이 결국 $27 million을 받게 된다고,,,다 돈 더 받으려고,,,아 정말 결국은 다 돈인가요??

scott 2021-03-13 11: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엔군또래에 희생 봉사 정신 이시기에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이타심을 갖고 자신의 인생 방향으로 결정 했다는것 그자체로도 정말 정말 칭찬하고 응원합니다.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데 라로님의 삶의 아들 엔군의 롤모델인것 같네요 응원해요 엔군!!

라로 2021-03-13 19:49   좋아요 2 | URL
우리 엔군의 사주를 보면 그렇다고는 하더라고요. ㅎㅎㅎ 나이가 어려도 인생의 의미를 쫒는 뭐 그런다고. 희생정신이 늘 다른 아이들보다 유별나긴 했어요. 어쨌든 요즘 방황하는 청춘이라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우리 같아 지켜봐요, 스캇님!!😍

페넬로페 2021-03-13 12: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들을 응원하는 라로님은 진정한 부모의 모습을 보이시는군요^^
이론적으론 그렇게 해야하지만 사실 쉽지 않거든요.현실적으로요.
너로서 멋지게 살라는 그 말을 저도 딸아이에게 해줘야겠어요**

라로 2021-03-14 14:21   좋아요 0 | URL
저는 사실 어린시절을 너무 못 보냈어요. 가만 놔뒀어도 지금처럼 얌전(?)하게 크고 알아서 했을텐데,, 그래서 제 아이들에게는 어려서는 잡았지만, 사춘기 이후로는 그냥 봐주고 있어요. 믿음으로. ㅎㅎㅎ 그게 젤로 어렵긴해요. 자꾸 욕심이 생기고 비교하고 그러니까. 그럴 때마다 제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요. 내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에 이랬더라면,, 뭐 그렇게요. 저 정말 구박 많이 받고 욕도 많이 듣고 지지리 취급 (?)받고 컸거든요. 형편 없는. 커서 뭐가 되겠나? 뭐 그렇게. 😅 암튼. 고마와요. 로님께 고백하고 나니까 모처럼 속이 시원하네요. (이 댓글만 왜 비댓이 되었는지.ㅋㅋ 병원에서 북플로 댓글을 달아서 그랬나봐요.ㅎㅎㅎ

mini74 2021-03-13 13: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엔군 이야기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 불쌍한 모테솔로 우리 아이 ㅎㅎㅎ

라로 2021-03-13 19:54   좋아요 4 | URL
주변에 엠군 좋다는 여자들은 있는 것 같은데 엔군이 관심 없어해서 엔군도 모태솔로입니다. 그래서 데이트 하라고 잔소리. ㅎㅎㅎ

바람돌이 2021-03-14 02: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꿈을 가진 아들, 그 꿈을 격려해주는 엄마 너무 좋잖아요.
아 하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내 자식이 모태솔로일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해요. 그건 정말 알 수 없어요. 그냥 생각을 말아야해요. 자식들의 인생이랍니다. 그래도 내 아들은, 내 딸은 내가 잘 알아요라고 말하고싶으시겠지만 글쎄요. ㅎㅎ

라로 2021-03-14 12:25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선생님의 말씀이시니 그렇다고 믿겠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가장 잘 모르는 게 부모이긴 한 것 같아요!!!^^

행복한책읽기 2021-03-1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뭐가 됐건 늘 응원하겠다는 엄마. 다행입니다. 라로님 같은 분이 제 옆에 있었으면 우리 애들이 엄마 비교를 엄청 했겠습니다요. ㅋ 소방관 글 올려주셔 감솨감솨. 세계 어디든 이런 분들이 존재하기에 세상이 삐걱대면서도 굴러간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됩니다.^^

라로 2021-03-15 17:02   좋아요 1 | URL
저도 저희 애들이 책님 아이들 나이때는 안 그랬다요. ㅎㅎㅎㅎ 엄마 역할도 다 시기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 책 읽어보세요. 작가가 글을 잘 쓴 건지, 번역가가 잘 번역을 할 건지,,, 좋네요. 아직도 초반을 읽고 있습니다만, 쿨럭.

psyche 2021-03-16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mini74 님 말씀처럼 엔군 이야기만 눈에 들어오네요. 불쌍한 모태솔로 우리아이들(심지어 복수) ㅜㅜ
그러고 보니 라로님 자제분들은 다들 척척 데이트도 하고 연애도 하고. 부럽슴다 진심.

그리고 저도 저 책 좋았어요. 유부만두님 글 읽고 샀지요. 저 책 읽으면서 라로님 생각했지요. 남을 위해 헌신하는 것, 위급한 순간에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등은 소방관 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 많겠더라고요.

라로 2021-03-16 04:13   좋아요 0 | URL
프님, 그 밑에 제가 단 댓글 보세요. 엔군이 신청은 좀 받는 것 같은데 본인이 데이트를 안 해요. 관심이 없다네요. 그리고 자기는 결혼 늦게 할거래요. 누가 말려요,ㅎㅎㅎ 하지만, 결혼 늦게 한다고 하니까 좋아요. 남자라서 일단 기반을 잡은 후에 결혼하면 좋겠어요. 남의 집 귀한 딸 데려와서 고생시키지 말고요. ^^;;

저도 유부만두님이 추천해주셔서 샀는데 헌사부터 좋네요. 글도 잘 쓰는 것 같아요. 심리학 박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우리 엔군이 만약에 소방관이 된다면 저분처럼 공부하는 소방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뭐가 될지,,,두근거리며 혼자 상상합니다.ㅋ

psyche 2021-03-16 08:30   좋아요 0 | URL
라로님 엔군은 모태솔로가 아니라 자발적 솔로죠. 좋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본인이 관심이 없는 거잖아요. 저는 결혼은 늦게 하는 거 찬성인데 데이트는 많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엄마 뜻대로 되질 않네요. 흑

라로 2021-03-17 10:40   좋아요 0 | URL
본인이 관심없는 것도 문제에요,,,저도 열심히 데이트 많이 하라고 하는데 딸도 데이트 한 남자 중에 세번째 남자랑 결혼하고,, 엔군은 데이트 관심도 없고,,,정말 어떤 경우든 엄마 뜻대로 안 된다는 것은 진리??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