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험 봤는데 문제는 24문제인데 시간은 120분. 열나 독수리 타법으로 답을 치고 있는데 (정답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갑자기 카운트다운이 올라오면서 스크린이 회색으로 변하네. 헐, 시간 모자라서 시험 보다가 얼이 빠지긴 처음. 망했다. ㅠㅠ 지금까지 간당간당한 A였는데 이 시험 때문에 C가 될지도 몰라. 이 머리와 느려빠진 영타 실력으로 무슨 공부를 한다고. 희망이 없구나.... 노래나 듣자. 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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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알라딘 북플의 마니아는 마니아가 아닌 머니아?로. 정말 알라딘 뭐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늘 느꼈는데 오늘 다락방님의 페이퍼를 읽고 그런 생각 더 들었음.


다락방님이 올리신 여성학/젠더 카테고리에 나는 47번째 마니아인데, 사실 여성학/젠더,,에 오를 책을 읽은 것이 없는데 왜? 하고 클릭을 해보니 내가 읽은 책은 하아~ 바로 <랩걸>, <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그리고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꼴랑 이 3권을 읽었는데 여성학/젠더 의 랭킹이 47위라면 이거 너무 관대한 거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다른 여성학/젠더 카테고리가 있다는 점. 그 카테고리에서 나는 무려 랭킹이 두둥~ 4위!!!

그런데 이건 아이콘도 없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뭔가 가짜 같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그 카테고리에서 내가 읽은 책은

<Becoming>, <여자라는 문제>, 그리고 <펀 홈>















뭐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괜히 공부하기 싫은데 딴 짓이 하고 싶어서 올려보는 페이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페이퍼 올렸으니 나의 머니아 지수는 더 올라가는 것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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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4-08 20: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ㅎㅎ마니아지수 팍팍 올라라!!! 저는 저 마니아가 등수의 개념인 줄 몰랐어요. 몇 번째로 마니아가 되었다는 걸 알려주는 줄~ㅎㅎ

라로 2021-04-08 20:19   좋아요 3 | URL
마니아 등수 안 올라가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마니아가 아니라 저 의미는 페이퍼에 책을 엄청 걸었다,, 뭐 그런 의미라고 (물론 다른 분들에게는 아니겠지만, 저에게 해당하는;;;)

반유행열반인 2021-04-08 20:2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마니아 중복되는 건 이북이예요 ㅋㅋ저도 여성학 이북 5위(라로님 바로 아래?!), 시는 무려 1위입니다....이북 시집 보는 사람이 저 말곤 별로 없는 것이죠 ㅋㅋㅋ

라로 2021-04-08 21:27   좋아요 4 | URL
글쿤요!!!! 알라딘은 또 이북의 마니아까지 분야를 나눠서,,열일 하고 있는 알라딘!^^;;; 하지만 어찌 그런 것도 다 아시는 반열선생님!!!! 존경심 팍팍 샘솟아요!! 암튼, 아이콘 없는 것은 다 이북이군요!!! 이왕 하려면 이북 전용 아이콘도 만들어 주면 좀 좋아요? ㅎㅎㅎㅎㅎ
저도 이북으로 시집 몇 권 샀는데 얼렁 읽고 글 올려서 반열샘 뒤를 이어 마니아 2위로 등극할까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얄라알라북사랑 2021-04-08 21: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페이퍼를 읽으면서 갑자기 마니아지수 궁금해서 들어가보려고요^^ 공부가 많으실 땐 요렇게 잠시 머리를 쉬어주고 가시는^^ 홧팅이십니다!

라로 2021-04-09 00:51   좋아요 2 | URL
마니아지수 믿는 건 아니지만, 보는 건 은근 재밌네요.ㅎㅎㅎㅎㅎㅎㅎ 잠시 머리 식혀주면 좋은텐데 알라딘이 넘 재밌다보니 잠시가 오래로 변한다는게 문제에요.ㅠㅠ 화이팅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1-04-08 2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글 보고 마니아 점수 첨 봤는데 분야별 마니아는 저 뒤에 있네요 ㅎㅎ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1번째 마니아라는 ㅋ

라로 2021-04-09 00:52   좋아요 1 | URL
맥베스 부인 1번째 마니아!! 저는 읽어 본 적 없어요. 올리신 글이 있으면 찾아볼게요. ^^

psyche 2021-04-11 12: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보고 저는 무슨 마니아 일까 가 봤는데 대부분 몇백 또는 몇천 번째 마니아네요. ㅎㅎ

라로 2021-04-11 13:29   좋아요 0 | URL
ㅎㅎㅎ의미없어요,,AI의 헛점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제가 그렇게 많은 분야에 마니아일 수 없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요. 오히려 프님은 조용히 책을 많이 읽으시니 진정 마니아죠!! AI 시대엔 그래서 진정한 고수들이 드러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안타깝네요.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의 작가 이주윤 씨는 결혼을 안 해서 부모님께 욕을 많이 얻어 먹는 것 같다. (참고로 이 책은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만큼 재밌고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보다 더 재밌다. 책 나열은 재밌는 순서;;;)
















그런데 그녀의 부모님이 나도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을 하시네. 버커리? 독일 욕인가?? 했다는;;;;


그런데 저렇게 나쁜 뜻의 욕이라니!!!!ㅠㅠ 어떻게 부모가 자식에게 저런 욕을 하실 수가,,, 서른이 넘어 결혼 안 했다고 자식에게 저런 욕을 할 수 있는 민족은 얼마 안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버커리라는 욕은 안 들어봤지만, '죽일*'이라는 욕은 들어봤;;; 죽일*이 더 나쁜가?? 그나마 '쳐죽일*'이라고는 안 하신 걸 감사해야 하나? 하지만, 나는 결혼을 30 이전 (29에 했음;;)에 했지만, 나보다 어린ㄴ ㅗ ㅁ이면서 외국ㄴ ㅗ ㅁ과 결혼하겠다고 한다고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말도 엄청 많이 들었는데....다 지난 일이구나. (나는 그렇게 장엄하게 내 사랑을 지킨 것이냐??ㅎㅎㅎ)


아무튼 작가가 글을 쓰는 비법(?)을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에 적은 것처럼 자꾸 소리 내어 자신의 글을 읽어서 그런가 문장이 아주 쉽게 읽히면서 리듬감이 있고 재밌다. 하지만, 내가 부모가 되어 이 책을 읽어서 그런가 막 웃기면서도 가슴이 철렁철렁하기도. 이주윤 작가야 부모님께 단련이 되어 멘탈이 튼실한 것 같지만, 우리 애들은 날 닮아서 유리멘탈이라. 혹 나도 올챙이적 생각 못하고 이제 개구리가 되었다고 애들에게 막 대한 것은 없는지. 휴, 진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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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4-08 08: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들어본 단어~어원이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없더라고요. 언뜻보면 뜻을 알수없는 단어가 더 무서운듯 합니다 ㅎㅎ

라로 2021-04-08 18:45   좋아요 3 | URL
들어보셨군요!!!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그래서 ‘바카리‘라는 발음이 세니까 표준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되었어요. 순 한글인가요? 정말 말씀처럼 뜻을 알 수 없는 단어가 더 무서운 것 같네요. 저 욕도 참 잔인하죠.ㅠ

바람돌이 2021-04-08 10: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처음 들어보는 말이에요. 진짜 한국어 안같음요. ^^
우리 나이쯤이면 외국인과 결혼할 때 부모님들 저 반응 충분히 예상 가능해요. 그래도 사랑을 쟁취하셨으니 지금 행복 행복 ^^

라로 2021-04-08 18:48   좋아요 2 | URL
그죠!ㅎㅎ 진짜 우리 나이때는 외국인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몸을 파는 여자들이나 하는 짓처럼 여겨서 모진 수모를,,흑흑 그래도 가족들은 나를 사랑하니까 그런다고 하지만, 길에 남편이랑 손잡고 걸어가기라도 하면 (남편이 결혼 허락받으러 한국에 왔었거든요^^;;) 술취한 남자들이 뒤에서 욕하고 시비걸고,,,넘 무서웠어요.ㅎㅎㅎㅎㅎ 지금은 네, 잘했다고 생각해요.^^;;;;

행복한책읽기 2021-04-08 14: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쳐죽일 년! 들어본 딸. 울엄니는 욕을 아주 찰지게, 겁나 무섭게 할 줄 아는 뇨자였음요. 심기 잘못 건들면 아주 아작이 납죠. ㅋ 저는 그때 엄마가 한 욕들 기록해두지 않은거 아쉬워요. 후덜덜한데 정겹기도 해서. 게다가 걸진 문학성도 있었어요.^^ 지는 <잘 팔리는> 대출했는데 끝순위라니 ㅋ

라로 2021-04-08 18:54   좋아요 2 | URL
저희 엄마도 욕을 꽤 잘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책님의 어머니께 밀리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 어머니가 하신 욕을 기록하지 않으셨어도 다 기억나지 않나요?? 저는 다른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엄마에게 혼나거나 욕먹은 거는 죄다 기억이 나네요.ㅠㅠ 맞아요, 후덜덜하지만, 또 누가 나에게 그렇게 그렇게 욕을 할까? 그런 생각도 들면서, 사랑이 없으면 그렇게 욕을 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도 들어요,,,이제는 돌아가셔서 그런가 그런 욕이라도 들어도 좋으니 살아계시면 좋겠어요.^^;;; <제가 결혼을...>은 좋지만, 이미 그녀의 책을 세 권째 읽어서 그런가 좀 그래요. 그냥 웃기다 정도,,,정말 잘 팔리는 작가가 되는 길은 어려운 거구나,, 싶은.

붕붕툐툐 2021-04-08 19: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오빠를 위한 맞춤법>읽었고, <팔리>는 도서관에서 빌려놨는데 같은 작가인 줄 라로님 페이퍼 보고 알았네요~ㅋㅋㅋㅋㅋ
저는 욕설이 용납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 욕을 듣지도 하지도 못해요. 욕 찰지게 하는 사람들 부럽~ 라로님 사랑을 지키셔서, 오늘의 행복이 있으시다 생각이 듭니다~ 헤헷~👍

라로 2021-04-08 20:03   좋아요 3 | URL
열심히 쓰는 작가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요즘 잘 쓰는 작가가 너무 많으니,,,갈수록 치열해지는 세상이네요. 화이팅
붕붕툐툐님은 가정교육을 잘 받으신 분이군요!! 욕 듣는 거 안 좋아요. 그러니 잘 자라신 거에요!!^^
욕 찰지게 하는 사람들, 특히 사투리 쓰면서 욕 하는 거 가끔 예술이라는 생각도 들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늘의 행복은 지키야 온다는 거??ㅋ

psyche 2021-04-11 1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버커리‘ 처음 듣는 말인데 표준어라니!

라로 2021-04-11 13:30   좋아요 0 | URL
그죠! 저는 발음상 외국에서 온 욕인줄;;; 특히 독일 (왜 그랬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잊지 못할 라볶이!!

얼마 전부터 계속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주겠다는 해든이. 하지만 우리의 스케줄이 어긋나니까 해든이가 만들어 주는 김치볶음밥을 구경도 못했는데 어제는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았고 해든이도 막 만들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는지 일하러 가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나에게 만들어 주겠다고.


오히려 처음에 내키지 않아 했던 것은 나였다. 왜냐하면 엔 군의 떡볶이가 생각이 났기 때문에. 작년 이맘때쯤 엔군이 호주에서 코로나 때문에 잠깐 들어왔을 때 녀석도 가족들에게 뭔가 자꾸 만들어 주고 싶어 했는데 엔군이 만들어 줬던 떡볶이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라면이 너무 불어서 퍼지고 계란은 반숙인지 뭔지,,, 아들이 만들어 줘서 감동으로 먹긴 했지만, 아무튼 모성애가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 떡볶이가 떠올랐기 때문에(먼댓글 참조) 해든이보다 내가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것 같다. "엄마 지금 나가야 돼, 시간 없어, 밥 먹었는데, 아니면 지금 배 안 고픈데"같은 등등의 이유로. 


그런데 어제는 나도 너무 피곤했고, 뭔가를 먹고 일하러 가야 하긴 하겠고, 딱히 뭐 먹을지 생각은 안 나는데 해든이의 열정적인 눈을 보니까 이번에도 거절하면 다시는 기회가 안 올 것도 같고,,, 그래서 "그래, 그럼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만들어줘."라고 큰맘 먹고 얘기했다. 그러고 해든이가 다 만들었다고 먹으로 오라고 했을 때까지 기대치가 거의 바닥이었는데,,,OMG


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OMG


형과는 달리 좀 차분하고 세심한 편이긴 하지만,,, 나보다 더 잘 만들었다는!!!!! 더구나 나름 봄봄하게 테이블 세팅까지!!ㅎㅎㅎㅎㅎㅎㅎㅎ

저거 먹고 뽀빠이처럼 갑자기 기운이 팍팍 나고, 가슴이 벅차고, 눈물도 나고, 남들에게 멍청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김치볶음밥을 만들 줄 아는 13살 소년을 아들로 둔 나는 어쩌면 그렇게 멍청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직장에서 생긴 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김치볶음밥을 먹기 위해서 함께 나란히 앉았는데, 자기가 만들었으니까 엄마가 음식 축복의 기도를 하라고 해서 못하는 영어로 했다(나도 맨날 해든이 기도시킬 때 엄마가 만들었으니까 너가 기도해, 또는 네가 만들면 다른 사람 시켜도 돼,,라고 했으니까.ㅋㅋ). 그런 다음에 내가 첫술을 뜨자 해든이가 아주 조심스러운 말투로, "Any constructive criticism?"이란다. 엄마가 워낙 꼬투리를 잘 잡는 사람이니까 자기도 만들면서 고민을 좀 했나 보다. 


"김치가 너무 크다. 김치를 좀 더 작게 잘라서 넣고 밥을 볶기 전에 김치를 좀 더 오래 볶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하고 다른 것은 나무랄 대가 없다고 했는데 진지하게 듣더니, 다음에는 그렇게 만들어 보겠단다. 게임만 한다고 요즘 나에게 미운 털이 있는 대로 박혔었는데 김치볶음밥 하나로 미운털 한방에 다 날려보낸 막내. 아무래도 김치볶음밥 약발이 며칠은 가겠지?


요즘 밥 먹으면서 [나비레라] 드라마를 보는데 오늘 본 것은 채록이가 아프니까 할아버지가 채록이네 집에 가서 전복죽도 끓여주고 청소도 하고 다른 밑반찬도 만들어서 메모까지 붙여 놓은 장면. (밥 먹으면서 보니까 다 안 보고 보통으로 10~20분 정도 분량을 보는 듯) 무척 감동했다. 복도 없는 채록이가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복덩이가 되는 것도 부럽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우리 아들들은 나중에 그 할아버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청소하고 음식을 만들고 하지 않더라도 (그럴수도 있고) 일단 자기 먹는 것은 해결하고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도하는 마음도 들었다. 그나저나 [나빌레라] 너무 재밌다. 박인환씨가 어떻게 발레를 계속 하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나도 발레 배우고 싶고, 막 너무 재밌어서 밥 먹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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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04-07 12: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그 라볶이 사건 기억해요! 그 때 엄청 감동하셨던 것도.
그런데 막내의 김치볶음밥이라니.. 크-
누군가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이야말로 사랑 아니겠습니까?

‘모성애가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 에서 완전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로 2021-04-07 13:19   좋아요 3 | URL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라볶이 사건!!!을 기억하시는 군요!!
다른 사람도 아닌 제 엔군 같은 사람이 만들어서 감동했지만, 결과물은 사실 상상한 대로 였어요.^^;;
다락방님 댓글 읽으니까 그때 느낌이, 더구나 식감이 다시 살아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얄라알라북사랑 2021-04-07 13: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빨간 김치에, 다홍색 세팅까지! 뭔가 맛의 세계를, 정서적 교감의 세계를 아는 13살이군요.
저도 ㅋㅋ실은 ˝모성애가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에서 크크크흑^^

사랑이 뿜뿜 뿜어나오는 포스팅, 감사히 읽고 갑니다.

라로 2021-04-08 02:14   좋아요 1 | URL
저기에 노란 계란도 있는데 잘 안 보이지요??^^;;; 맛의 세계를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서적 교감은 아는 소년 같아요. 부족한 포스팅 잘 읽어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scott 2021-04-07 20: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라로님 막내 꼬옥 안아주삼 333ㅎㅎ
막둥이 솜씨에 김치 볶음밥이 딸기 맛으로 보임 ㅎㅎ


해든이가 엄마를 위한 플레이팅에
감탄!!

라로 2021-04-08 02:16   좋아요 1 | URL
꼬옥 안아주었삼 333ㅎㅎㅎㅎㅎ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런 솜씨를 발휘할 줄이야,,, 불 무서워서 뭐 못할 줄 알았는데 볶음이라뇨,,ㅋㅋ
집에 있던 부활절 계란 장식 막 집어던진 플레이팅,, ^^;;;

mini74 2021-04-07 2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그릇이며 플레이팅 너무 예쁘고 감각있어요. *^^*

라로 2021-04-08 02:17   좋아요 2 | URL
이쁘게 봐주셔서 그렇죵, ^^;; 미니님 캄솨~~~~!!

붕붕툐툐 2021-04-07 20: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해든이가 13살이란 말에 넘어갔습니다. 머리통만 봐서는 너무 아가아가했는데~ 엄마를 위한 정성에 메뉴도 넘나 사랑스러워요~ 김치볶음밥이라니😍
해든이 최고, 해든이 만세, 해든이 게임 맘대로 해~(잉?ㅋㅋㅋ)

라로 2021-04-08 02:18   좋아요 1 | URL
머리통은 아가아가, 마음도 아가아가인데 언제 저렇게 볶음밥을 하게 되었는지,, 아마도 먹고 싶은데 제가 바빠서 못해주니까 결국 스스로,,,궁하면 통한다더니,,, 진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게임은,,,아니야,,,아안돼!! 이번주만 봐주는 거로,,응?

행복한책읽기 2021-04-07 21: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럴수럴수. 13세 소년 세팅이라고라라라. 이리도 섬세하고도 다정할 수가. 눈으로만 먹어도 배 부르겠어요. 약발 오래 가라!!!^^

라로 2021-04-08 02:21   좋아요 1 | URL
우리 막내가 정말 아가아가 한 아가인데 (뭐래??^^;;;), 알라딘 희망이라고 제가 해든이 임신하기 전부터 알라딘 하다가 임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 해든이가 밥을 다 하네요,,,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약발 오래가면 도리도리 게임 때문에 망해요,,ㅠㅠㅠ

애쉬 2021-04-08 11: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보기만 해도 눈물나는 김치볶음밥이네요. 꽃무늬 티슈 위에 살포시 놓은 포크라니. 세상에. 너무 감동적이에요~~

라로 2021-04-08 18:56   좋아요 1 | URL
저도 많이 감동했어요!! 그런데 애쉬님 아들은 어떻게 자랐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블로그도 사라진 것 같은데???^^;

psyche 2021-04-11 1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김치볶음밥도 그렇지만 저 세팅 좀 봐봐! 세상에 어쩜 그렇게 스윗하죠? 너무 이쁘고 기특한 해든이. 게임하는 건 ‘원래 다 그런 거다‘ 하셔야 집안에 평화가 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나빌레라> 웹툰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강추강추. 드라마는 좀 기다렸다 한번에 보려고 꾹 참고 있어요.

라로 2021-04-11 13:31   좋아요 0 | URL
나빌레라!!!! 저 드라마 보면서 계속 울어요. 웹툰을 보니까 할아버지가 치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드라마가 만화보다 더 재밌네요.... 다들 연기를 어쩌면 그렇게 능청스럽게 잘 하는지,,,, 참 독창적인 드라마/웹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