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크릿 - 컬러링북 & 안티 스트레스를 위한 파리 산책 시크릿 컬러링북
조에 드 라스 카스 지음 / 자음과모음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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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북 열풍일 때 사두고 겨우 칠해본다. 날씨 꾸물거리고 하늘이 웅웅하는 날에 모카포트에 커피를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를 들으며 색칠하는 기분은 최고. 진짜 힐링이 되는지 의심했지만 겨우 저만큼만 칠해도 힐링이 된다. 나도 모르게 노래도 흥얼흥얼. 꽥꽥.
가족들한테 어제 마신 술이 아직 안 깼냐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남이 그린 밑그림에 색만 입히는 거라지만 직접 손을 쓰며 색색깔 색연필을 고르는 재미에 심취하는 토요일 오전은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색을 입히면 아름다워지는 마법을 눈앞에서 보고 있자니 왜 컬러링북 열풍이 불었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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