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때는 너무 좋아 '아니 이 것은.. 아니 이 책은...'을 연발했지만 서툰 글솜씨 때문에 세상에 나오지 못한 리뷰가 있다. 아니면 쓰긴 썼으나 뭔가 납득할 수 없이 찜찜하게 쓴 책들의 리스트.


알라딘 서재를 시작하고 가끔은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건지 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읽고 있는지를 모를 때도 있다. 희안하게 리뷰를 쓰지 않으면 왠지 책을 읽다만 느낌이 든다.


한번씩 내 독서 습관을 회고하며 글을 찬찬히 읽다가 생각한다. 아 내가 젤 좋아하는 책은 안 썼구나.


알라딘 북플이 생기고 '마니아'라는 부분에 뜨면 깜짝 놀란다. 마스다 미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가 마니아인 건가?


한 번 대거 포스팅을 해 놓고 마니아라 뽑히고 나니 좀 민망스럽기도 하고 진짜 마니아인 건 따로 있는데! 같은 조금 억울한 생각이 든다. 근데 뭐.. 컴퓨터가 내 마음까지 읽어줄 리가 있나.


비루한 글솜씨가 늘기 전까지 목록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리뷰는 썼지만 납득할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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