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아이 보리 어린이 13
임길택 지음, 강재훈 사진 / 보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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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있던 이가 삶의 끝트머리에서 적어나간 시들이다. 말기 암환자의 시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고 깨끗한 시들이다. 너무 너무 착해서 뼈속까지 착한 사람많이 쓸 수 있는 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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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10-3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고두고 되읽는 아름다운 노래라고 느껴요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 - 애견 행복 매뉴얼 Pet's Better Life 시리즈
후지이 사토시 지음, 최지용 옮김 / 보누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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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전문가가 개와 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쉽고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개를 인간처럼 생각해서 대하지 말고 개로 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개와 인간의 관계가 쉬우면서도 만만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애견을 키우는 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라 경험과 다른 점이 많아서 실제 적용은 다른 문제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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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 최고 동화는 내 친구 10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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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 4학년 3반 아이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기자기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자극적이지 않은 일본식 된장국 맛이 제대로 나지만 어른에 의해 조율된 깔끔함이 밋밋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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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 이야기 동화는 내 친구 65
필리파 피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고경숙 그림 / 논장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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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서 특별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평범하고 평화로운 날들이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일들 속에서 아이들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고 요동을 치는지 섬세하게 풀어가고 있다. 혼치 않은 섬세한 동화이기는 한데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섬세해서 아이들보나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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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순난앵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13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홍재웅 옮김, 일론 비클란드 그림 / 열린어린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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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가난하고 힘든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그 힘겨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아이들만의 상상력과 순수함이다. 자칫 뻔할 수 있는 얘기인데 자연스럽게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면서 마음 속에서 힘과 온기가 피어오르게 한다. 아이들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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