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책방 길벗어린이 문학
엘리너 파전 지음,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길벗어린이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동화라고 어른들이 정한 아이들의 틀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면 너무 뻔하다. 여기 실린 동화들은 그런 뻔한 동화들과 비슷한 틀에서 이야기가 되는 듯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게 천방지축 이야기가 돌아다닌다. 캐릭터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비길만 하다. 그런데 그 자유로움을 넘어 더 나가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이 살짝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