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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이가혜 그림 / 청조사 / 2015년 3월
평점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천사 같은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 세 편이 소박한 우동처럼 놓여 있는 책이다. '지금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고 참으면서 착하게 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것이다'는 보수적인 이데올로기를 강하게 풍기는 내용이지만,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