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 카운티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제프 르미어 글 그림,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흑백판화를 보는 듯한 그림은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색다른 만화의 맛을 준다. 삼대에 걸친 장대한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상당히 절제된 대화를 통해 인문들의 내면적 고독을 살려내려고 노력했다. 만화의 새료운 형식에 대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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