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떠날 수 없는 사람들 - 또 다른 용산, 집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ㅣ 평화 발자국 8
김성희 외 5인 글.그림 / 보리 / 2012년 1월
평점 :
용산참가가 벌어진지 3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구속된 철거민들은 아직도 구속돼 있고, 다친 사람들은 아직도 몸과 마음의 상처에 힘들어 하고 있고, 철거민들의 불안정한 삶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몸과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아직도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그 사람들의 얘기를 만화로 담았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사실을 알리려고 하다보니 중간중간 교과서처럼 해설하려고 하는 점들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