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 사회를 비추는 거울, 집의 역사를 말하다
서윤영 지음 / 서해문집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건축기술적 접근이나 건출미학적 접근이 아니라 당시 사회상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결합으로 건축의 역사를 살펴보겠다고 이 서문에 나와있다. 분량도 길지 않고, 글도 어렵지 않아서 대중용 개설서로 적당하기는 하다. 하지만 취지와 달리 조선시대 양반 가옥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다가 근대와 현대의 몇몇 건축물로 거칠게 넘어가서 아파트에서 끝난다. 도대체 이 책을 쓴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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