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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ㅣ 다빈치 art 18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신성림 옮김 / 다빈치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1900년대 초반 혁명의 열기와 혼란이 휩쓸던 멕시코에서 전혀 색다른 혁명 미술을 그렸던 부부에 대한 얘기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과 그림에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프리다 칼로, 제국주의와 독재와 자본주의에 맞서 땅과 민중의 역사를 육체적 사랑과 함께 소리 높여 외쳤던 디에고 리베라의 삶과 그림들은 열정 그 자체입니다. 미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없어도, 멕시코 역사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자상하고 쉽게 그 둘의 삶과 그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