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운동가인 박병상이 생명복제와 유전자조작 등 생명공학의 문제점에 대해 써온 글들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이미 심각하게 일상으로 들어와 있는 여러 문제들을 차분하고 쉽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쓰여진 글들이어서 약간은 식상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생태적 시각에서 과학과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