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테 콜비츠 역사 인물 찾기 2
카테리네 크라머 지음, 이순례.최영진 옮김 / 실천문학사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대전과 파시즘의 시대에 독일에서 살았던 케테 콜비츠는 그 시대를 몸과 영혼으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대중들의 아픔을 외면하기 어려웠던 것은 자신이 직접 그 아픔을 경험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케테 콜비츠의 판화는 투박하면서도 섬세하게 그 아픔과 사랑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평전치고는 조금 짧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의 열정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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