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민중시인 파블루 네루다가 자신의 삶을 정리했습니다. 시와 사랑과 혁명을 노래했던 시인이었던 만큼 회고록에도 시와 사랑과 혁명이 넘칩니다. 차분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험난했던 시절을 얘기하고, 그 속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애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