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혁명시인이라 불리는 마야꼬프스끼의 시집입니다. 혁명을 위해서는 시도 혁명을 해야 한다던 볼셰비키 시인은 혁명 후에도 싸움을 이어갑니다. 직설적이면서도 실험적인 그의 시들은 혁명의 힘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자살로 끝난 그의 삶처럼 그의 시들도 발전을 거부한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