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투쟁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던 철도노조KTX승무지부의 문집입니다. KTX조합원들의 가슴 절절한 글들과 그에 함께 하고자 했던 민족문학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노동만화네트워크 작가들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함께 했던 그들의 투쟁이 어느 순간 기억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요즘, 그들의 목소리가 더 처절하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