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을 준비하는 시간 - 세상을 바꾸는 위험한 생각은 어떻게 살아남고 확산되는가
갈 베커만 지음, 손성화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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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충격을 안겨주면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17세기 장거리 편지교환에서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sns를 통한 실시간 연결까지 소통방식의 변천을 중심으로 해서 사회적 힘이 모이고 뻗어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소수가 의견을 교환하던 공간이 사회적 의제와 연결되면서 세상으로 뻗어나가고, 그 힘이 거대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이어 여러 갈등들 속에서 변질되거나 쇠락하거나 제도화되는 과정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혁명적 에너지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책이어서 꽤 재미있기는 한데, 여러 인물과 사건들이 정신없이 들락날락거려서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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