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를 넘어 - 칼 세이건 이후 우주와 인간의 새로운 이야기
세라 알람 말릭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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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최근까지 인간은 어떻게 우주를 이해해 왔는 지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다. 

여러 제약과 한계들 속에서도 우주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이어지며 우주에 대한 통찰의 폭과 깊이가 넓어져 왔다. 너무 넓고 복잡해서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우주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결국 인간을 이해하고 넘어서려는 욕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백과사전식으로 지식을 나열하거나 어려운 물리학 지식들에 파묻혀 어지러울 수 있을 법한 얘기를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쉽고 일관성 있게 풀어놓았다.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대중서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풀어놓은 얘기에 비해 깊이 있는 성찰로 나아가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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