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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멸종 -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이정모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8월
평점 :
46억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이후 무수한 부침이 있어왔다. 그러면서 생명체의 상당수가 사라지는 대멸종과 이후 새로운 종의 생명체가 나타나는 과정을 반복해왔다.
그런 대멸종과 새로운 종의 탄생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지를 지구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있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편안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큰 호흡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연대기적 서술이 아니어서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조금 장황한 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