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종에서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들을 극복하며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전문직종도 있고, 자영업자도 있고, 단순 알바도 있지만 겉모습과 달리 그들의 삶은 비슷비슷한 구석들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좋기는 한데 소설이라기보다는 다큐나 르포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